지금 한국의 20대는 "찌질한 루저"


http://zine.media.daum.net/sisain/view.html?cateid=100000&cpid=131&newsid=20110107103236298&p=sisain



10년후에는 찌질한 30대, 그 후에는 찌질한 40대, and then..., and then...



현재의 고된삶이 윗세대의 잘못이라면 스스로 싸워야지, 이것도 부모나 윗세대가 싸워서 갖다 바쳐야 하나,  


그럼 지금의 10대들이 똑같은 주장을 하면 대신 싸워줄 건가?


싸우더라도 예전처럼 소리없이 남산으로 끌고 가서 전기고문이나 물고문하다 죽이는 것도 아니고, 군대를 보내버리는 것도 아니고


윗세대들이 그거 다 못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 수 있고 싸울 수 있게 만들어 놔줬으면 나머지는 너희가 쟁취해야지.


뭐 이런것도 과외시켜줘야 하나?


 http://kimyeojin.tistory.com/


비운동권 학생회장이기 때문에 홍대환경미화원분들과 동참할 수 없어서 난처해 하는 학생회장... 


대체 이웃사랑에 운동권 비운동권 구별해가면서 해야하는지...





    • 십여 년 전에 그런 말이 있었죠. 학생들이 운동 못 하게 하는 건 졸업정원제가 아니라 취업난이라고.
    • 진짜 나쁜 놈들은 저기두고 세대 싸움 하기는 싫은데 비단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젊은 세대들이 뭔가 뒤집고 싶을 만한 마음이 못 생기도록 신자유주의 시대는 너무나 많은 유혹과 공포를 줘요.
      차라리 막다른 골목이라면 배수진을 치는 마음으로 과거 처럼 콱 물어버릴 수도 있겠지만요. 그래도 이런 식이면
      언젠가는 폭발할거라고 믿습니다.

      촛불 집회 때도 10대들은 나오는데 20대들이 안나온다고 대학생들 욕하는 글 많았는데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 그렇게
      '세대차이'가 나는게 아닌데도 그만큼 지금 시대가 고3도 물론 그렇지만 대학생들은 4년 내내 취업을 위한 총력전을
      벌이는 시대라 타인과 세상에 대한 관심을 못두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요. 앞만 보고 달리라고 말들 옆 못 보게 가리듯요.
    • 다들 취업 준비만 하고 있지만 확 들고 일어날까 이런 생각을 안하는건 아니죠. 만약 불씨 하나가 떨어지면 그 동안 참아왔던 분노가 터질거 라고 생각해요. 단지 먹고사니즘으로 참고 있을 뿐이죠.
    • 윗기사는 평소 제 생각은 아닌데

      아래의 김여진씨 글을 보니 대체 내 주변을 사랑할 여유도 없고, 명분도 상실한
      젊은세대들이 토익 900에 스펙을 쌓아서 사회의 중추가 된다고 생각하니,...

      지금 가진자들의 어처구니 없는 논리가 어찌보면 10년후에는 보편적인 논리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요.
    • 방황 혹은 들불처럼 일어나지 않는 것도 20대의 사고방식으로 존중받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 세대, 혹은 다른 가치관에 비교당하면서 찌질이 폄훼당하는 것은 잘못된 거죠. 그렇다면 지금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구식'이라고 폄훼해도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지 못하고 욕하는 말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심정적으로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작금의 20대 아닌 사람이 얼마나 20대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훈도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욕하기 전에 이끌 수 있는 대안 정도는 제시해줬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다 좋은데 정치, 사상 이런 건 먹고 사는 것이 먼저 바탕이 되어야 따라오는 것 아닙니까? 사람은 뭐 동물 아니랍니까. 굶어가면서 고고하게 독야청청하던 선비의 시절은 지난 지 오래인데.
    • 아 운동권 비운동권 타령 지겹네요 정말.
    • 운동권 비운동권 타령 지겨워도 어쩔 겁니까.
    • 에아렌딜/정치, 사상의 발달이 있고 그 후에 먹고 사는 것이 해결되었습니다만..역사 책 읽으면 나옵니다. 사람은 동물과 다르고 차별되는 그 무엇, 인간입니다. 사람의 일을 동물과 같은 비교선상에 놓고 얘기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l'atalante // 지금의 찌질한 30,40대가 찌질한 20대를 보낸 덕분에 지금의 현실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죠
    • 다들 20대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거 같네요.ㅡㅡ
    • 절차탁마// 사람에 대해 지나치게 환상을 품고 계신 듯한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논쟁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각자의 믿음은 각자의 근거가 있을 것이니 크게 따지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그리고 역사책을 읽어봐도 먹고 사는 게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후에야 정치와 사상의 발달이 있었지요. 인간이 처음부터 고등한 생물로 태어났다고 하는 건 어떤 근거인지 모르겠군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