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이 시간에 실시간 참여를 잘 못하는데 딱 트니까 김주원이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된다는 걸 읽으면서 울고 있는 충격적인(?)장면이 나오네요. 주원이 눈물샘이 터진 날이군요. 오스카 얘기에 웃는거 보고 첨엔 너무 슬퍼서 실성한 줄 알았어요. 현빈,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죽는(?) 연기, 오늘은 우는 연기 다양한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음.. 저는 밑에 어떤분이 올리신 책? 이야기에 영향을 받아서인지 주원이가 자신이 죽고 라임이를 계속 살리려고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그걸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지만.. 뇌사인데 유지장치없으면 죽으니까 그런가 하고.. (뇌사인데 유지장치없으면 곧 죽나요?) 아니면 그렇게 티나게 주변정리를 할 필요가 있나요?
오늘 너무 슬펐어요. 슬픈건 오늘로 마무리되면 안될까요. 지금 시가갤 완전 박터졌든데 어떤분이 길익선씨 저승으로 빠빠이해서 이젠 비와도 안바뀔꺼라고. 사실 경찰서에서도 길라임만 비맞았는데 몸바뀌어서 굳이 마지막에 둘이 같이 안가도 되었겠지만 뭐 보는 저야 둘이 같이있으니 좋았어요. 삼천포로 빠지든 어설픈거 폭포수이든 전 해피엔딩만 되면 함박웃을꺼라서... 근데 제3의 인물은 누굴까요. 이젠 아영이 입열때마다 무서버...;;;
이렇게 주원이는 물거품이 되는 인어공주가 되는군요. 지금 현빈 '그 남자'들으면서 울고 있어요ㅠ.ㅠ 유치하다고 비웃어도 어쩔 수 없어요;;; 마지막 몇 장면만으로도 마음이 무너지는군요. 차도남 주원이는 어데가고 인어공주가 되다니;;; 벌써부터 알고 있던 복선인데도 너무 슬퍼요. 이 드라마에 이 정도로 마음주지는 않았는데;;; 3부나 남았는데 오늘이 ending같아요. 남은 분량은 어떻게 전개하려는지 짐작이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