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크릿 가든 보다가 궁금한 점

저는 하지원씨의 오랜 팬이라 (영화 진실게임 보고 팬이 됐거든요..)

이번 시크릿 가든 정말 정말 팬심으로 지원언니를 연호하며 매주말 즐겁게 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는 그런 제게...

하지원보다 김사랑이 내가 볼 땐 더 매력적이다 얘.

여성스럽고 지적이고 섹시하고 분명 쟤는 나중에 크게 될꺼야.

라시며..

김사랑을 굉장히 좋아하세요. 저희 어머님은..

 

암튼!

제가 오늘 시크릿 가든 보다가 궁금한 점은

주원이가 뇌사상태에 빠진 라임을 위해

비를 맞고 몸이 바뀌어

자신이 물거품으로 사라지고

라임을 살리려고 하잖아요.

 

제가 이해력이 딸린건가...

 

지금까지

둘이 체인지 될 때

영혼이 바뀌었던 거잖아요.

 

그러면

현재

라임의 육체만 죽었고 영혼은 살아있다라는 상황인건죠?

 

그렇지 않다면

서로 몸이 바뀌어봤자 소용없잖아요.

주원이가 라임의 몸으로 살아가는거니까...

 

뇌사상태라는게 뇌만 죽었다는거니까

근데 뇌가 죽었다는 건 육체만 살아있다는 거잖아요.심장은 뛰고... 즉, 영혼이 죽었단 상태아닌가요?

 

아..

복잡해요; 저는;;

 

암튼 오늘 포풍눈물 흘렸네요 ㅠㅠ

정말 하지원의 눈물연기는 연기같지 않아서

항상 보면서 같이 울게 된다는....

 

현빈이 부른 그 남자...

너무 좋네요 ㅠㅠ

 

 

    • 흠, 뇌사의 조건에 대한 논의가 되려나요.; 일단 주원이는 뇌사상태의 육체 안에 길라임의 영혼이 갇혀있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 같습니다만.
    • 사실 말이 안되는게 뇌사상태면 호흡기 제거하자마자 필연적으로 사망합니다.
    • 하긴 이 드라마에서 논리나 현실성을 논하면 안되겠네요 ㅋㅋㅋ;;
    • 작가가 뇌사와 식물인간을 혼동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뇌사면 그냥 죽은건데 오히려 영혼이 죽었고 육체만 산걸수 있는데요 호흡기 안달고 있는것도 말안되고
    • 작가도 아마 모를겁니다
      그냥 영혼바뀌는 설정에서 뽑아낼만큼 뽑아내려는 전개로 가고있어서
      서로 영혼바꾸고 울고짜고 이러다 뭐 적당히 3회보내고 해피엔딩이 될듯한...
    • 저도 댓글 보면서 그럼 뇌사가 아니라 식물인간이 맞나보다 하고... 근데 제작환경상 그거 모니터링/사전조사할 시간도 없었나보다 싶네요.;
    • 그런데 뇌사랑 식물인간이랑 다른건.. 의학드라마 한편만 봐도 알수 있는 내용 아닌가요?
    • 뇌사가 아니라 식물인간이겠지요. 눈동자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 가족이 하는 이야기를 알아 듣고 눈물만 흘리는 경우도
      있다니까요.
    • 의사가 뇌사라고 했잖아요. 아,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말아야 되려나요;;ㅋ 보면서 영화 <이프 온리>가 생각나더라는..
    • 뇌사라면 진단후 거의 100% 심장사로 진행되니까 몸을 바꿔서 자기가 죽겠다는 건가 싶다가도
      그러기엔 호흡기도 안달고 있고;;
      식물인간을 표현하려고 했나 하다가는 그러면 비만오면 몸이 바뀔텐데라는 생각이 ^^;;
    • 음... 이곳에서의 논점은 뇌사군요.
    • 누가 '의사가 틀린거다'라고 명쾌하게...
    • 논리적으로 따지면 의문스러운게 한두개가 아니죠. 앞뒤도 잘 안맞을거 같고, 전 별로 안따져보고
      그냥 주원이는 길라임 대신에 죽고 대신 라임이가 살아가도록, 사랑하는 사람 위해 목숨을 버리는 뭐 이런,,,
      초반의 김주원으로서는 도무지 상상이 안되는 극단적인 사랑으로 치닫는 사실에 전율(?)하고 있을 뿐;;
    • 그러고보니 위에 말했듯 주원이는 라임의 육체 속에 영혼이 갇혀 있다는 가정하에 몸을 바꾸려 행동하는 거지만,
      그 영혼이 이미 죽은 거면... 이 상태에서 바꿔버리면 주원이가 길라임 육체에 들어가서 눈을 뜨고, 길라임은 주원이 육체에 들어가서 뇌사인지 식물인간 상태로 남을 수도 있겠군요.
    • 저희 엄마는 글로리아 보시면서 배두나 보다 소이현이 훨씬 예쁘다고 하시더라고요.
      세브란스 김할머니처럼 호흡을 하는 뇌사는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의사 단독으로 제 소견입네 하며 뇌사 운운 하지는 않죠.
      뇌사판정위원회가 괜히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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