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저출산 시대 인거죠? (친구 아이 돌잔치 다녀와서..)

 

친구 아이 돌잔치 다녀왔습니다.

동기들중 9명을 만났는데..

저를 포함한 2명은 싱글이고, 유부남은 7명입니다.

2명은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그중 한명은 몇년째 가지려고 노력하는데 안생긴다고 합니다.. ) 

1명은 아이가 하나 입니다.

2명은 아이가 둘입니다.

2명은 아이가 셋입니다.

 

동기 9명이 모였는데.. 아이가 11명이니까, 평균 1.22명이군요.

결혼 안한 2명을 빼면 1.57명..

 

저출산 맞긴 하네요..^^;;;

 

그나저나 아이 하나도 키우기 어렵다는 세상에 제 친구들은 잘도 낳는군요.

아이 둘, 셋의 아빠들이 그럽니다.

 

'결혼도 별거 없고, 아이 낳는 것도 별거 없다. 미리 겁먹고 따져보지 말고 그냥 닥치면 다 되더라...'

 

문제는.. 연애부터 겁먹고 따져본다는거... (먼산)

 

 

 

    • 은근히 많은 쌍둥이는 불임치료 받는 부부들이 은근히 많단 소리일지도요.;
    • 소박하게 아이 하나 키우는데 이억 육천. 강남 표준형 아이 하나 키우는데 10-20억. 저출산이 당연할 듯요.
    • 신문기사에서 읽었는데, 저출산에는 근래 들어 높아진 유산률도 한몫한다고 들었습니다. 유산하는 여성들이 그렇게 많대요. 유산만 어찌 막아도 출산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하더군요.
    • 빠삐용 / 제 주변의 쌍둥이들은 대부분 허니문 베이비가 쌍둥이.. -_ -;; 아니면 첫애 낳고 하나 더 낳자 했는데 쌍둥이라 세명 되고 막.. orz.. 이런 케이스라서..
    • 프루비던스 / 그러게요. 제 사촌도 벌써 두번째.; 안 좋은 일이니 다들 주위에 말을 잘 안해서 그렇지 실감하는 것보다 훨씬 많을 거예요.
    • 제주변도 임신해서 좋아했는데 얼마후에 피가 비춰서 병원갔더니 유산... 몇명있었어요.
      자궁이 예전보다 약해진걸까요.
      불임도 많지만 유산도 많더라구요.
    • 유산율이 높아진건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맞벌이가 대세라던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정말 심하죠.
    • 주거환경 탓도 있을 거예요. 아파트 14층 이상 되면 유산율이 높아진다는 기사를 읽은 적 있어요. 제 고향집이 24층인데 바람이 좀 세게 불면 집이 흔들흔들 움직이더군요;; 원래 설계가 그렇게 되어 있다는데 임산부에겐 좋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 프루비던스 / 24층이 고향집이라니까 뭔가 되게 이질적으로? 들려요.; 고향 하면 떠오르는 단어와 거리가 멀어서 그런가. 정작 저도 서울태생이지만서도.
    • 빠삐용 / 요즘 '고향'에는 20층 이상 아파트들이 많아효.
    • 자신도 모르게 하는 유산도 있다는군요 ㅠㅠ 임신초기에 ㅠㅠ 그걸 병원에 안가고 ㅅㄹ 혈로 착각하고 넘어가는 분도 많다고 합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유산이었네.. 뭐 이런. 헌데 그런 경우에는 어차피 자연도태로 봐야 한다고도 하구요
    • 제 사촌 결혼식때 가지 다른 사촌언니에 대해서 유산때문에 다들 말조심하라며 쉬쉬하더군요. 좋아했는데, 안타까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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