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대사의 괴력 ⑩ 옥희의 영화/ 주문을 외울날中에서 진구의 독설

홍상수 감독의 영화 옥희의 영화중 첫 에피소드중 이선균의 압권 연기가 돋보인(?) :) - 이 에피소드 뒤쪽에 문성근과의 한판이 더 남았지만...

에피소드 입니다. 인위를 통화 진실 표현이라는 독설 전좋게 봤습니다.

본래 연기와 진실은 다른겁니다.

 

예전에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유명배우가 연극에서 잠자는 연기를 하는데

바쁜 스케쥴 때문에 엄청 피곤했다고 합니다.

연극중 실재로 자버렸다는군요.

연극을 마친후 연출했던 친구왈 너의 연기는 최악이었다 어째 그런 연기를 할수가 있냐고...

그는 실재 피곤해서 자버렸는데 말입니다.

아이러니 지만 이해가 되는 부분이기기도 합니다.

 

명대사의 괴력 열번째로 우리영화를 선택해봤는데 괜찮다면 우리영화도 앞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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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나 진구에게 깨지고 있는 영화과 여학생이 앉아있다. 시나리오 교정을 봐주는듯)

 

진구 :

그러니까 다른것들은 조금씩만 고치면 되는것들이야. 테크니컬한거야

그러나 이걸 안고치면 전체 힘이 굉장히 딸린다니까? 가질 않는다니까?

인위적인걸 통하지 않고는 네 진심이 안 통 해 인위를 통해가지고 네 진심으로 가는거야.

네 생각에는 그냥 있는 그대로 풀어버리면 네 진정성이 보장 될것 같지만 그게 굉장히 잘못 된거라니까?

 

아 왜이렇게 고집을 부~려~?

너는 굉장히 좋은게 많아 어?

대사도 좋고 어?

인물들의 감정들도 가짜가 아니야 진짜야.

네 정서도 확실해 근데 이걸 안고치며는? 장편으로 설수가 없어 혼자.

어? 내말 뭔말인지 아니?

 

    • 영화를 보고 있을땐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다가 시간이 좀 지나니 자연스럽게 와닿더군요.
      저 대사의 의미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 저런 식으로 슥 끼워넣고 아무렇지 않게 흘리는 대사들이 진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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