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2인) '왜' 좋지 않습니까.

동방신기와 JYJ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뭐가 사실인지 전혀 관심이 없는 1인입니다 -_-:

시아준수라는 아이돌 최고의 보컬 때문에 JYJ 쪽에 심정적으로 더 동정이 갔던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인지 2인의 동방신기가 새로 앨범을 내고 나온다고 했을 때,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았거든요.

저러다 저러다 망하는 거 아냐! ~ 라는 생각도 앞섰고요.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 컴백 무대가 MBC와 SBS에서 있더군요. SM에서 손을 정말 많이 썼는지 가장 마지막에 10분 가량.

근데 이게 정말 압도적이네요. 무대연출부터 시작해서 안무, 노래까지 저 같은 30대 초반의 남자가 봐도 "와, 멋있다" 싶을 정도로 좋아요.

지금 몇번씩 돌려서 듣고 있는데, 정말 악~~소리 나게 연습해서 나왔겠구나 싶은 게 저절로 느껴지더군요.

무대가 너무 멋있고 굉장해서 좀 미안한 소리지만 JYJ가 100배 불쌍하게 느껴졌어요. 옆에서 보던 와이프도 저와 동감을 -_-:

 

그냥 '주문'의 동방신기 5인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네요. 가창력이나 무대연출, 안무 등 모든 면에서 - 예능감 제외 -

가장 퀄리티가 좋았던 아이돌이었는데 말이지요.  

    • 10대때,

      클론의 '난'

      에쵸티의 '위아더 퓨처' 이후로 (수학여행, 소풍가면 단골 레파토리였죠. 남자애들...ㅎ)

      남자그룹 퍼포먼스 오랜만에 각잡고 봤습니다.
    • 저는 동방신기 팬은 아니지만, 이번에 두 명이 나온 잘 짜여진 무대를 보면서 "5명이었으면 더 죽여줬겠구나" 하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더라구요.
    • 유영진, smp를 안 좋아해서 그런가 노래가 귀에 매우 후지게 들립니다. 특히 랩은 듣고 있자면 온 몸이 근질거리는 것이...
    • 멋지긴한데 역시 시아준수의 목소리가 아쉽네요. 5명이 섰으면 정말 훅 갔을텐데 말입니다.
    • 이글 보고 찾아봤는데..;;....ㅠㅠ 동방신기와 그들의 퍼포먼스를 참 좋아했지만 딱 한가지 거슬리는 점이 늘 있었는데 그 점이 완전 부각되보여요;; 이제 다섯명의 동방신기는 못보는 걸까요...ㅠ
    • 만약에 동방신기가 그꼴이 나지않았다면 한국컴백때 저렇게 공들여 춤을 추진 않았을것같아요.
    • 솔직히 말하면 동영상 볼 때 가사제거라도 하고 싶어요. 둘 다 멋지긴 한데, 그 가사에 몰입해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괴롭습니다. (팬이 아니라서 그 가사에 몰입이 전혀 안 되는)제가 보기에는 그냥 앨범 한 장을 낭비한 걸로 보여요.
    • 전 smp를 워낙 싫어해서 그런지 뮤직뱅크 무대 보면서 꽤 실망했었어요. Smp 특유의 강한 '척' 절정인데 상당히 어설프단 인상이었습니다. 같이 본 가족들(여자1, 남자1)들의 반응도 아주 안좋았고요. 특히 최강창민이 저 박력있는 춤을 하나도 소화못한다란 가족들의 반응.
    • 가사가 오글거리고 보컬이 불안정해도 퍼포먼스가 멋지긴 하더군요.(역시 춤은 기럭지가 길어야...)

      근데 sunset님의 리플을 본 뒤로는 이제 '동방녹즙기'만 떠올리게 될 것같습니다...
      http://djuna.cine21.com/xe/1544170
    • 정말 악에 차서 부르는 것 같아서 호감. 퍼포먼스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진짜 잘 뽑힌 것 같아요.
    • 뮤직비디오는 멋진데, 솔직히 랩은 못들어주겠더군요.

      아직 방송 무대는 못봤는데 무대에서 뮤직비디오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고요.
    • 길죽길죽한 애들이 하는 퍼포먼스가 참 멋졌습니다.
      특히 유우 맛있다면서 고양이 찾던 꼬맹이(....라고 하기엔 키는 컸구나....여튼 어린이)가 언제 저렇게 멋지게 컸나 싶었어요.
    • 저도 춤 배워서 그렇게 추고싶어요.
      물론 기럭지가 안되니까
      안될거야 아마..
    • 확실히 멋있고 노래도 잘 뽑았는데 볼때마다 다섯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절절했어요. 미로틱때문에 팬이 되서 더 괴로웠어요.
      JYJ는 퍼포먼스가 부족하더라도 어차피 예능에서 못보여주니까 신경 덜쓰겠지;;; 하는 생각도 조금 들고....
    • eltee / 푸핫. 고마우면서도 송구한 이 마음. 동방녹즙기로 닉넴 바꿀까요

      랩은 후지고, 춤은 멋지고, 최강창민은 열심히 잘 하는데 왠지 어색해요.
      'the way U are'이나 'hug' 같은 초기곡들이 생각나네요. 풋풋했죠.
    • 다른 건 모르겠는데 노래가 너무 후져요.
    • 기럭지가 길면 춤추기 더 힘들지 않나요? 딱 시아준수군 정도의 키가 가장 춤빨;이 잘 나오는 사이즈같아요.(사실 옆에서 서 봤는데 이 아이도 크더군요.) 그런거 생각해보면 창민군이 -춤추라 하늘이 계시를 내려준- 윤호군하고 합을 맞추느라 엄청 노력했을거란 생각에 가슴이 짠해요. 근데 이번 곡과 퍼포먼스는 딱 두 명한테 맞춘 거라서 완전체 동방신기 생각은 좀 덜 났어요. 어느분 말마따나 듀오의 케미스트리를 뽑는데 주력을 한듯.
    • 궁금해서 봤는데 가사와 보컬이 영 그래서 그냥 춤만 봤어요. 멋지긴 한데 이상하게 전 예전 동방신기 때부터 그 리더분의 춤이나 표정이 뭐라고 할까 과도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정확히 표현은 못하겠는데 그 과도함 때문에 최강창민이라는 애를 더 보게 되더군요. 랩은 뭐...전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원래 랩을 잘하는 그룹은 아니었으니까. 다만 메인보컬의 부재가 느껴지긴 하더군요. 이번 앨범이 끝나면 추가 멤버가 영입되지 않을까요
    • sm은 다른 부분은 노하우가 다 쌓인거 같은데

      대체 뿌리가 어딘지 모르는 괴상한 랩은 정말 못들어주겠어요.
    •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멋집니다. 가사에 감정이입하는 모습도 괜찮고요.. 랩은 비아냥거리는 것 같아서 곡의 의도와는 잘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 뮤비는 티저만 참 좋았어요.곡이 좀 아니다 싶고 가사도 우겨 넣어진 느낌이라 듣기가 힘들어요.랩도 너무 아니고.저는 동방 관련 소동에 관심이 많아져서 디스한다는 가사에 감정 이입을 하게 될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정작 가사 자체가 후지게 느껴져요.아이돌 음악에서도 가사로 디스한다는 자체는 신선하다고 생각하는데 조폭 출신 누구를 암시함을 느끼는 저도 '니가 나쁜 사람 만날까봐'등등을 진지한 톤으로 부르니까 완전 뿜게되요.그런데 5명의 미로틱 저도 좋게 봤지만 그와는 별개로 2명이 선 존재감은 전 괜찮네요. 좀 더 어울리게 곡을 써주면 좋겠다는 관심이 생겨요.곡이 별로라면서도 굳이 세세히 토를 다는 이유 중 하나고요.
    • 전 다들 좋다고 하는 5인체제 동방신기에 불감증에 가깝게 매력을 못느꼈는데(비슷한 맥락으로 비에 대해서도 불감증입니다.;)이번 타이틀 곡 영상은 다 찾아봤어요. 아이유의 '좋은 날'을 뛰어넘는 스토리텔링이야!!! 그러면서 완전 신나서 몰입해서 보고 있는데, 전 곡 자체는 취향이 아니지만 가사는 꽤 맘에 들었어요. 가사 자체보다는 그 가사를 표현하는? 몰입한? 그 기세랄까, 감정이랄까 그 쪽이 맘에 들었다고 보는게 정확하겠지만. 무엇보다 퍼포먼스 자체가 정말 압도적이더군요.(그치만 와중에 꼭 저래야 하나 싶은 순간들이 있긴해요. 왜왜왜?였나 그 부분...음. 90년대 회귀인줄.) 여튼 그래도 멋지고 시선을 끄는 부분이 더 많아요. 시간이 지난 후에 그냥 편하게 웃고 싶다-였나? 그 가사는 거의 악에 받힌 대사처럼 들리더군요. ㅎㅎ 그런 거 좋아요.
    • 근데 저는 이 글 제목, 동방신기를 왜 좋아하지 않느냐?로 읽었어요. ㅎㅎ
    • 확실히 취향의 문제는 큰 거네요. 저는 2인동방신기 그 무대 보면서 너무 유치하고 웃긴다고 낄낄 웃다가 지루해져서 채널 돌렸는데;
    • 멋있든데요. 동방신기팬 아니고 어쩌다 뮤뱅인가? 보다가 우연히 본건데 멋있드라구요^^전 갠찬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3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8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28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5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1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5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0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2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49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1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