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연세대 한국어학당 게시판에 올라오는 영어교습광고

연대 한국어학당 자유게시판에 보면

영어가르쳐주겠다는 글이 올라와요.대충보니깐 한시간에 3만원 두시간에 5만원이에요.


원어민에게 영어를 과외(?) 받을 수 있을까해서 연대 한국어학당 싸이트에 들어가본거거든요.


저처럼 영어말하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수요가 꾸준히 있는건지

영어가르쳐주겠다는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긴 해요.


근데 겁나는 게 (돈문제 보다는)

email 주소랑 핸드폰 번호 적혀있긴 한데

질나쁜 사람들이 걸리면 어떻게 하나 무서운거에요.뭐 미국에서 도망나온 연쇄살인마? 같은거?

그리고 한국어학당 학생인지 아니면 아이디를 빌려서

적은 외국인인건지 정체를 알 수 가 없어요.



혹시 연대 한국어학당 사람하고 연락이되서 영어과외 받아보신 분 있나요? 듀게에?



아니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아시고 계신 분 도움부탁드려요.

인터뷰를 볼 수 도 있을텐데요.그때 꼭 해야하는 질문이라던가...

여권가지고 오라고 해서 사진이라도 찍어놔야 하는건지.


모르는 사람하고 접촉해서 공부할려니 겁부터 나네요.킁.















    • 연대 한국어 학당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예전에 한국으로 동북아시아 관련 주제로 논문 준비하러 왔던 미국인 친구도 연세 어학당 다니면서 딱 그렇게 영어 가르쳐주겠다고 광고해서 사람 구하곤 했었거든요.
      그 친구 보면서 생각했던 건데, 한국에 외국인이 들어오면서 비자 받는 것도 우리 기대 이상으로 철저하고, 어학당 들어가는 것도 간단하지만은 않더라고요.
      그러니까...최소한 연쇄살인마는 없을 거라는 거죠. ^^;
    • 남자간호사/그렇죠? 제 글 다시 읽어보니 너무 쫄고 있는 것 같아요.ㅋ제 느낌을 그대로 써주셨네요.용기내서 연락해봐야겠어요.
    • 정 신경쓰인다면 어학당 사무실에 전화해서 학생을 소개시켜주실 수 있느냐 묻는 방법도 있죠.
    • 과외 경험은 있으신가요?
      저는 제가 (일본인에게) 보수를 받고 일본어를 가르쳐 본 경험도 있고, (미국사람과) 랭귀지 익스체인지 비슷한 걸 잠깐 해 본 적도 있는데, 네이티브스피커라고 해서 그게 곧 자기 모국어를 가르치는 능력하고 직결되는 게 아니거든요. 물론 보수를 주고 받고 하면 서로 책임감도 생기긴 하겠지만요.
    • loving_rabbit / 오독하신 것 같은데 한국어를 가르치신다는 게 아니라 영어를 배우고 싶으시단 건데요.;
    • 아 제가 급하게 쓰느라,
      과외 경험=받아본 경험 이라고 쓰고 싶었답니다. 오독한 건 아니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얘기지만, 과외 해주는 사람의 다른 자질 문제하곤 별개로 자기 모국어를 가르치는 것에는 특별한 스킬이 필요해서, 거기에 의존해서 영어공부를 하는 건 참 어렵다는 얘기를 쓰고싶었어요. 제가 아주 잠깐 우리말 가르칠 때 정말 힘들었거든요.
    • 빠삐용/ 그 방법도 좋겠어요!
    • 근데 이것과는 관련없이 약간 연상이 되어서 생각난 건데 예전에 왜 fbi에서 수사하던 페도파일이 우리나라 와서 원어민 선생으로 몇 년 있다가 다른 나라도 가고 그랬던 적이 있었잖아요. 그건 어떻게 된 걸까요. ;; 들어올 때는 수사 대상이 아니었겠죠?
    • 두시간에 오만원이라니 완전 날강도네요.

      외국인에게 한국어 과외교습을 해 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일대일 과외는 비용대비 효용면에서 비추입니다.

      회화실력이 초보라면 학원에 다니는게 낫고 중상급 이상이면 혼자 책보고 공부하면서 외국인 친구 사귀는게 낫습니다.(사실 국내에서 외국인 친구 만드는 방법은 저도 잘 모릅니다만.. 쿨럭.. 찾아보면 아마 있을겁니다)

      말하기 실력을 늘리려면 다양한 표현을 접해야하는데 과외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외국인을 만나서 말해보는 기회에 그치기 쉽죠. 그리고 선생님의 질(성실성 등에서)도 천차만별이구요. 또 주제를 정해서 의견을 나누다 보면 느끼게 되는 문제지만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사람과 단둘이 두시간 이야기하는게 힘들 수도 있거든요.

      전 한국인들끼리 스터디를 했었는데 재밌었어요. 돈은 하나도 안들었고 친구도 생겨서 좋았습니다.

      아, 언어교환 원하는 사람도 찾아보면 아마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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