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쓴 여자를 보기가 힘듭니다(저만 그런가요?)

안경쓴지 20년 하고도 6년이 더 지났습니다.

신체의 일부죠.

벗으면 봉사 되는 저질 시력의 소유자라.

 

헌데 출퇴근때 전철에서나 아니면 길거리에서도 안경쓴 여자를 보기가 힘들어요.

다들 렌즈 끼시나? 아니면 라식수술을 했기에?

안경 쓴 남자는 많이 보여요.

안경 쓴 사람 중 대다수가 남자더라구요.

 

아무튼 저만 그런지 몰라도 안경 쓴 여자를 보기가 참 힘들어요.

우리 팀에도 없고.

아, 우리팀엔 여자가 없구나.

사내를 돌아다녀도 안경낀 여자는 별로 없어보여요.

여성들은 눈이 나빠지지 않은 유전자를 가졌거나(응?!), 그런거 아니죠?

    • 안경 쓰는데 밖에 나갈때는 벗는 여자에요. 영화볼때나 컴퓨터할때만 써요. 의외로 이런 사람들도 많아요!
    • "선배는 안경벗은게 훨 이뻐요" 그래서
    • 눈이 나빠지지않는 유전자를 가졌거나 그럴리가 없죠.
      저는 안경 쓰면 확연하게 못나보여서 렌즈를 착용합니다. 비슷한 케이스 주변에 많습니다. ;;;
      눈화장을 하려면 더더욱 렌즈를 착용해야하죠. 화장하고 안경끼시는 분들 계시지만 아무래도 드물죠.
      같은 이유로 라식/라섹 하는 사람들도 남자보단 여자가 더 많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 전 눈이 나빠서 버스 번호도 안보이지만 안경 안쓰고 살아요 ㅎㅎ
    • 안경 쓴 여자 여기 있습니다; 저도 일할때 등등만 쓰고 싶은데, 안경 벗으면 뵈는 게 없어서...;;;;
    • 저도 그런 생각 자주 했는데 안경쓴 여자 가수도 떠오르질 않아요. 남자 가수는 이석훈, 성시경, 루시드폴 등등이 생각나는데..
    • 안경 꼈었지만 지금은 라섹했거든요 -
    • 전 많이 봅니다.




      집이 중, 고교 근처라...
    • 전 안경씁니다. 제 직장에는 여자가 많아서 안경쓰시는 분 꽤 보여요..ㅎㅎ
      눈이 잘 피로해져서 렌즈는 1년에 몇 번 안끼고요. 교정술은 생각중이네요^^
    • 저 태어나서 한번도 렌즈 안껴봤어요!
    • 렌즈, 아님 라식222
      화장을 예의라고도 생각하는 문화라, 거의는 얇게라도 화장하는데, 안경코며 다리며 더러워지고, 고도근시,난시도 많으니, 도수 높은 뱅글뱅글 안경은 좀 웃기고. 그런 이유들이지 않을까요.
    • 저 안경쓴 여자에요. 오늘은 너무 추워서 렌즈 끼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안경으로.
      추운날 버스 탈때 안경 너무 싫어요.ㅠㅠㅠ
    • 텔레비전 보면 남자 캐릭터의 경우 지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을 때,
      여자 캐릭터의 경우 못생기고 매력없는 이미지를 주고 싶을 때 안경을 씌우더군요.
      전 안경 쓰고 다닙니다. ;;;
      약속 등이 있어서 색조 화장을 하는 날에는 그냥 벗고 눈에 뵈는 것 없이 다니고요.
      평소 일할 때에는 뭐 그냥 쓰고 다닙니다.
      물론 평소에도 얕게 화장이야 하지만 안경이야 뭐 자주 닦아주면 되는 거니까요.
    • 안경 낀 여자에게 매력을 1.25배로 느끼는 저 같은 사람도 있는데 말이죠.
    • 라식이 대세.. 저희 팀에서 저만 안경 안썼구 시력도 제일 좋은 편이었는데 한번 라식붐이 쓸고 가니 순식간에 팀에서 눈이 젤 비루해졌;
    • 저도 안경 끼는데 너무 눈이 나빠서 뱅글뱅글 정말 못나 보여요.
      얼른 벗어버리고 싶죠.
      렌즈 끼긴 끼는데 왼쪽눈에 난시가 있어서 왼쪽눈만 잘 안보여서 특별한 날 아니면 안끼죠.
      친구가 얼른 라섹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내년에는 할려구요.
    • 15년 넘게 안경 쓰다가 몇달 전에 라섹수술 했어요. 수술하고나니까 너무 편해서 그동안 안경 어떻게 쓰고 다녔나 싶어요.
      특히 겨울에는 목도리만 해도 입김때문에 안경에 김서리는게 젤 싫었는데 요샌 그럴 일이 없어 좋네요 ㅋㅋ
    • the end// 시력이 얼마셨나요??ㅎㅎㅎ 저는 마이너스 꽤 높아서 걱정되는데. 교정 잘 되던가요?
    • 전혀 딴소리지만;; 몇년 전에 강남역을 지나가다가, 제 인생 최고라 할수 있는 안경 미녀를 본 적이 있어요. 왜 일본 만화보면 안경미소녀들은 안경을 써도 얼굴도 동그스름하고 눈도 똘망똘망해서 예쁘게 묘사되잖아요. 그 잉크선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미녀가 안경을 쓰고 장화홍련에서의 문근영같은 컷트머리를 하고 지나가는데 넋을 잃고 쳐다본 적이 있어요. 같은 여자이고 똑같이 안경을 써도 저랑은 너무 다르더군요. 흑!!!
    • 비네뜨/전 근시도 근시지만 난시가 아주 심했거든요. 안경 렌즈 제작할 때는 특수주문 해야해서 며칠 씩 걸렸었어요. 근데 병원에서 정밀검사하고 라섹수술받고 나니 난시까지 싹 교정되더라구요. 지난달에 건강검진 할 때 시력이 좌우 1.5, 1.2 나오는거 보면서 너무 신기했답니다 ㅎㅎ
    • 정말 라섹 수술하고 삶의 질이 올라갔어요! 저도 4.5 디옵터를 왔다갔다하는 심한 근시와 난시였는데 광명 찾았습니다.
      지금 시력 1.0, 1.2. 빛 번짐도 없고 건조하지도 않아서 전 인공눈물도 별로 안 썼어요.
      안경과 하드렌즈 병행할 때도 그렇게 번거롭단 생각 많인 안했는데 나안으로 산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더군요.
    • 아, 라식수술 하고 싶어요.
      헌데 라식수술 이거 효력이 죽을때까지 계속 지속되는 건가요?
      예전에 얼핏 들었는데 20년정도라고.
      저질 기억력이라 가물가물하네요^^;;
      그리고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은 뭔가요?
      전 엄청 근시인데다가 난시도 심한데 그럼 라식이 아니라 라섹?
    • 고등학교(여고) 한학급 50명 시절에, 영어선생님이 '안경 안쓴 애들'만 읽고 해석하기를 시켰더니 주섬주섬 꺼내쓰고 '렌즈예요'하고 해서 단 7명 남던데요. 제가 그중에 한명이었습니다.;
      친구들 대부분은 라식으로 광명을 찾았고, 전 근시가 올 나이 다 지난 후에야 시력이 떨어져 이제야 안경 씁니다.
    • chobo/ 저는 작년 여름에 라섹수술 받았는데요, 병원에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했어요. 남자들도 많이 받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흔몇살 넘어가면 자연스레 노안때문에 원시가 올 수는 있지만, 근시가 다시 오거나 그렇진 않다는데 뭐 두고봐야 알겠죠. 라식/라섹 수술이 도입된게 10여년밖에 안됐으니까요.

      그리고 라식이 라섹보다 덜 아픈데, 라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은 제한되어 있어요. 각막이 평평하거나 얇은 사람들은 라섹을 합니다. 참고로 전 라섹수술하고 나서 3일동안은 너무 아파서 "내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이 수술을 했지?" 후회를 엄청했는데 3일 지나고 나니 세상이 달라보이더라구요 ㅎㅎ
    • 전혀 의외네요.요즘 유툽으로 한국팝 띄워놓고 접해보면서 가장 강렬하게 느낀 점 중에 하나가 글 제목과 정반대의 느낌이라서요.라이브 리액션에 놀란것도 그 중 하나고 또 관객석을 비추면 안경 쓴 여자분들이 압도적이라 놀랐어요.제 학창 시절에 친구들이 대부분 시력이 나빴고 렌즈를 착용했는데 요즘은 다시 안경이 유행인가 싶을 정도로요.거리 스케치하는 클립 들 보면서도 마찬가지구요.
    • 우리집에서 제가 안경안쓰던 유일한 사람이었는데 유전자는 어쩔수가 없....(컴퓨터 접하면서 급 나뻐짐..)
    • 저희 학교 여자애들의 80%가 근시인듯 싶던데.
    • 저도 라식, 제 친구들도 대부분 라식or렌즈군요.
      전 라식수술한지 만으로 딱 5년 됐는데 아직까지 시력 잘 유지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처음할 때 5년만 시력유지 되면 본전(..)은 뽑으니까 괜찮다! 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ㅎㅎㅎ 일부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거나 빛퍼짐 현상이 안 사라진다거나.. 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저는 워낙 안구가 약한 체질이었기 때문에 렌즈를 안 끼니까 오히려 눈의 피로감도 덜하고 안구건조증도 나아져서 좋네요. 더 나이 먹어서 어떻게 될지는 나이 먹고난 다음에 걱정하려고요. :D
    • 라식보다 라섹을 하는 이유는 대충 세 가지로...
      1 각막이 얇을 때
      2 동공이 클 때
      3 근시는 물론 난시까지 심할 때
      라식과 라섹은 수술하는 방식이 달라요. 라섹이 더 아픈 이유도 그 때문이죠. 아 이거 무지하게 아픈데, 설명할 도리가 없군요. ㅎㅎ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지만 일단 저 세 개에 해당되면 라섹으로 고고씽입니다. 전 병원에서도 놀랄 정도로 동공이 크다더군요.
      라식, 라섹을 해서 시력을 교정하더라도 시력의 노화는 막을 수가 없죠. 그런데 시력교정술은 청소년기에는 안하거든요. 변동이 심한 시기라 성인 이후에 합니다. 그러니 수술해도 20년~30년 밖에 못쓴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
    • 라식/라섹 하면 색을 인식하는게 좀 달라지나요?그런 얘기 들은 적 있는데 잘못들은건지 맞는건지 사실이 아닌건지...전 중학교 방과후 수업하면서 한번 안경 안쓰고 갔더니 안경쓴게 낫대요.-_- 렌즈 딱 한번 친구결혼식가면서 안경쓰지말고 오라길래 껴봤는데 편하긴 편하더라구요. 거울에 낯선 여자가... 내가 이렇게 생겼구나 눈에 껍질을 씌우는게 어찌나 신기하던지.
    • 제 친구는 회사에 안경 쓰고 갔더니 상사가 쓰지 말라고 했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업들 면접볼때 여자들 안경 못 쓰는 것도 불문율입니다.
    • 갑자기 생각난 게, 옛날옛날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엔, 택시나 상점에서 안경 쓴 여자는 첫손님으로 안 받는다는 설도 있었는데. 참,내, 얘기하면서도 새삼스럽게 웃기고 허탈하네요.
    • 여기 있어요, 안경 벗으면 보이는게 없어서.. 렌즈는 불편해서.
      안경낀 여자 안좋아하는 사람 많죠.
    • 눈이 많이 나빠 안경알이 엄청 두꺼워요. 안경 벗으면 장님 수준인지라 눈이 콩알만하게 보이죠. 그래서 외출할땐 꼭 렌즈 끼고 나갑니다. 나중에 돈 벌어서 라식 할거에요 ㅠㅠ
    • 낮에 동네 돌아다녀 보면 아줌마들의 반은 끼고 다녀요.
      안 보여도 개기고 다니거나 렌즈끼는 사람도 많고요.
    • 안경모에는 좌절합니다
    • 저도 안경쓴 여자가 더 예뻐보여서 라식권하는사회가 아쉽네요
    • 몇 년전 라섹 하려다가 너무 무서워서 포기했는데 이 글타래 읽어보니 다시 해 보고 싶은 생각 들어요. 삼 일만 고통을 참으면 되나요?
      저는 부작용도 은근히 걱정이 되어 포기했었거든요 - 안경쓰는 지금도 안구 건조증이 좀 있는 편이고 나이가 나이인지라 비문증도 걱정됩니다. 검사받을 때 의사선생님께 물어보니까 그렇게 신경쓰이면 하지 말라더군요.
    • 인생의 2/3을 안경과 함께 보냈어요. 시력은 양안 4.5 디옵터 정도이고, 동공이 크고 각막이 얇은데다가 밤엔 빛번짐 현상을 겪고 있어서 그냥 안경 쓰고 삽니다. 렌즈도 가끔 끼긴하지만 주로 안경을 끼고 다녀요. 눈이 큰 편이라 안경 껴도 그리 작아보이지도 않고 안경낀 제 얼굴이 더 마음에 들어서 좋아라하고 걸치고 다닙니다. 제대로 색조화장에 눈화장 신경써서 하고 렌즈 끼고 나가면, 주위 사람들이 가끔 못알아 보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하지만요. 화장술의 승리인지, 안경 벗은 제 얼굴의 승리인지에 대해선 신경 끊고 그저 제 본판이 못봐줄 정도는 아니구나..란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 저는 라섹했는데 별로 안아팠어요. 렌즈 오래 꼈을때의 뻑뻑하고 불편한 느낌 정도..

      안경 낀 여자 선호한다 말하셔도,'안경잡이'로 굳어진 인상과 가끔 안경써서 분위기 전환하는건 차원이 달라요 ~_~
      특히 안경끼고 머리묶고 야구모자 쓰면 누구도 알아볼 수 없도록 이미지 실종..;;
    • 수술 전에도 원래 안구건조증 있었는데 좀 더 심해졌고, 어두운 데 백열등만 켜 놓는 까페 및 술집이나 영화관에서는 확실히 빛번짐이 심해졌다는 게 느껴지고, 모니터든 글씨든 하루종일 집중해서 4~5시간 이상 무언가를 쳐다 본 날엔 눈에서 느껴지는 피로감이 무척 강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척! 만족해요
      지금 느껴지는 부작용보다는 수술 전 일주일에 하루쯤 렌즈 착용할 때 느끼던 피로감이 훨씬 훨씬 심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화장이라고 해봐야 BB 크림이랑 블러셔 바르는 거 외에는 눈에 마스카라 바르는 게 전부인데 안경 끼면 사실 마스카라 바르나 마나 별로 티도 안 난다는 기분이 들어서 억울하더라구요. 저는 마스카라 바르는 거 무척 좋아하는데 말이죠. 하긴 수술하고 난 뒤에도 안경 낀 게 어울리는 옷차림에는 종종 도수 없는 안경 끼고 다니긴 하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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