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팝송인 노래

어떤 곡이 있을까요? 저는 우리나라 사람이 작곡한걸로 착각하기 딱 좋은 노래를 꼽으라면 두 곡 정도 꼽습니다. 다 아실텐데... Al Wilson - 'The snake' 와 Two way


street -Reason to live' 가 있군요. 앞의 곡은 '최진사댁 셋째 딸'의 원곡이고 두 번째는 김종환 '존재의 이유' 가 떠오르는군요. The snake는 고대로 따왔다기 보단 


편곡을 했고 두번째 곡은 우리가 사온 것에 속하죠. 


1. Al wilson - The snake



원곡





2. Two way street - Reason to live

 


유투브 검색 실력이 떨어지는건지 아님 이 그룹이 참 조신해서 나대질 않았는지 WMA파일은 몇개 찾아내긴 했지만 동영상은 못 찾아냈습니다. 그냥 한국어 판으로. 


이 노래는 레코드사 사장이 미국에서 공연 듣다가 노래가 너무 한국 사람 정서에 잘 맞아서 한국어로 부르도록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죠. 혹시 영어판 동영상 


이런 거 갖고 계신분 있음 댓글로 달아주세요. 이 노래 말고 또 알고보니 팝송 인 노래가 또 어떤게 있을까요?

    • 위의 각각, laughing song은 서영춘의 "시골영감" 이고, garden hymn은 일제시대에 만들어 져서 한때 일본 가요의 번안곡으로 잘못 알려졌던 "희망가"
    • laughing song 관련 블로그:
      http://blog.naver.com/mezquita/40059109740

      garden hymn 관련 블로그:
      http://blog.naver.com/mezquita/40059105675


    • globe의 Stop! In the name of love를 노래방 책자에서 찾았을때 기분이 묘했어요.
    • Jermaine Jackson & Pia Zadora의 When the rain begins to fall은 서울패밀리가 "이제는"으로 번안해서 불렀지요.
      전 "이제는"을 먼저 들어서인지 원곡을 들었을 때 깜놀했지요.
    • 구로사와 아키라의 "이키루"에 보면 '곤돌라의 노래'가 나오는데 이것도 희망가와 멜로디가 거의 같습니다. 빠르기나 창법도 흡사하죠. 당시에는 이 멜로디로 여러가지 버전이 유행했지 않았나 합니다. (http://evilbed.egloos.com/4441399 )
    • 최진사댁 셋째딸 하니까 '내고향 충청도'라는 노래도 생각나네요. 팝송에 토속적인 가사를 붙이니 절대 번안곡처럼 안느껴지는..
    • 도너기/ "희망가"는 원전이 18세기의 미국 찬송가 -> 19세기 일본에서 "시치리가 하마의 애가" -> 20세기 초 한국에서 "희망가" 로 계속 바뀌어 나갔기 때문에.. 한때는 19세기 일본의 선교사 "가돈"이 지었다고 알려졌는데.. 그게 미국 찬송가 Garden hymn의 오기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최근의 정설이죠..
    • 돌고 도는 물레방아 인생...이것도 CCR노래 번안곡이었던 걸로.
    • 오 글이랑 댓글 재미있네요.
      마치 아주 어린 시절 지오다노가 실은 국내 브랜드가 아닌 걸 듣고 느낀 충격이랑 비슷하달까요'ㅇ'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저는 데이빗 보위님의 스타맨을 호테이 토모야스씨 노래로 처음 듣고 일본노래인줄 알았어요.


    • 좀 경우가 다른데, 저는 이 노래 원곡이 왕정문으로 알았.... 중경삼림에서 먼저 들은 탓에요.
    • /gourmet 제이가일스밴드의 Centerfold는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아요. 시기적으로 송대관의 "쨍하고 해뜰날"이 먼저이거든요. 80년대 초에 Centerfold 뮤직비디오를 TV에서 많이 틀어줬는데, 그때 해설자로 나온 김광한씨가 "미국으로 유학간 송씨가 알려줬다는 설이 있다"고 말하는 장면을 기억합니다.
    • 연세대학교 응원가로 알려진 원시림은 Styx의 Music Time이 원곡이에요.
      (유튜브의 뮤직비디오가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고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zs78x6jfr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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