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비트 100대명반 리스트가 드디어 끝났네요

1위는 그 이름도 빛나는 아케이드 파이어의 Funeral


http://100beat.hani.co.kr/archives/13126


제 개인적인 감상은 록의 영역에서 더 이상 나오기 힘들거라 생각했던 새로운 영역이 또 나타났는데 그게 이질적이지 않고 익숙하다는 느낌이었죠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반입니다


국내 1위는 장필순의 Soony 6


http://100beat.hani.co.kr/archives/13121


음악취향 Y의 리스트에서는 2위였던가. 언니네 이발관보다 한 순위 높았었죠


이번에도 그렇네요.


이 음반도 굉장해요. 진짜 이런 음반이 있다니라는 생각이.

    • 진짜 좋기는 하지만 장필순씨의 앨범을 아니 이제 앨범이라는것 자체를 못들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슬프네요
    • 와 안 들어본 음반들이 많네요. 꼭 들어봐야겠어요.
    • 개인적으로 언니네 이발관보다 장필순을, 가장 보통의 존재보다 soony6를 더 좋아하지만,
      2000년대 최고의 앨범이라는 타이틀은 soony6보다는 가장 보통의 존재에 더 어울리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대중가요는 분명 그 자체에도 어떤 가치가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지고 불려지는가 대중가요의 가치를 평가하는 요소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보통의 존재라든가 아름다운 것 등은 2008년을 상징하는 지표로서 기억이 될 듯합니다. 하지만 soony6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기억되겠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조차도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으로 남을 것 같진 않습니다. 예전에 나온 대한민국 100대 명반에서 어떤날 앨범이 2등 혹은 3등에 랭크되어야만 하는 이유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조동익 윤영배 장필순이 합작한 이 작품은 저한테는 시대를 초월한 괴작..으로 남아있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이 앨범도 나온지도 9년이 다 되어갑니다. 중간에 새드무비 ost에서 잠깐 뵈올 수 있었지만, 저의 조동익 님은 오매불망 그의 귀환을 고대하는 팬들의 바램을 뒤로한채 너무 유유자적 지내시는거 같아요. 작년 윤영배씨의 소품도 좋았지만 조동익 님도 다시 한번 이 사바 세계에 내려오셔서 soony6를 넘어서는 선물을 안겨주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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