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부드러운 음식 추천 좀 해주세요 + 출판사 시리즈물

1.

 

입 안이 헐어서 요즘 조금이라도 딱딱한 것은 씹어먹지를 못하고 있어요.

 

제가 요 며칠새 먹은 것이라곤,

딸기셰이크,

홍삼액,

야채죽,

호박죽,

고기 부드럽게 다져서 양파랑 섞어 만든 일종의 특별히 부드러운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부들거리는 라면 면발 몇가닥.

 

이런 것 뿐인데요. 제가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여 빨리 낫기 위해서 어떤 음식을 더 먹을 수 있을까요?

부드러운 음식이 잘 생각이 안 나요. 특히 고기류가 먹고 싶은데 저런 부드러운 함박 스테이크 빼고는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2.

 

어떤 출판사의 시리즈물을 모두 가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지시겠어요?

저는 동문선 현대신서 시리즈를 정말 다 가지고 싶네요.

사실 더 가지고 싶은 전집이 있지만 그건 왠지 나만의 비밀로 하고 싶어서 패스ㅋㅋ

여러분은 어떤 전집, 시리즈를 갖고 싶으신가요?

    • 두부 푸욱 ~ 삶은 콩. 계란 찜.
      고구마 감자... 찐 가지... 많네요 뭐.
    • 해문의 아가사크리스티 전집이요.
    • 자두맛사탕 / 옹 그러고보니 감자 좀 쪄먹어야겠어요. 계란찜도요.. ㅋㅋ 감사해요~!
    • 아스크림도 있네요... 너무 비싸진... ㅠ.ㅠ
    • 달걀 삶은거 으깨서 마요네즈랑 다진피클 소금 조금 넣고 샐러드 해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구운 빵에 달걀 샐러드 넣어서 아침식사로 먹는거 좋아합니당.
    • 나나당당 / 아가사크리스티 전집은 몇권쯤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의 이 동문선 현대신서는 200권도 넘어서..;
      자두맛사탕 / 아이스크림도 생각해 봤었는데 딸기 셰이크를 하도 먹어도 우유맛 비슷한 거 나는 거에는 좀 질려버려서요..;ㅋㅋ
      어쨌든 감사해요~!ㅋㅋ
      팝콘 / 그러고보니 회도!! 꽃게도!! 먹고 싶네요.. 부드러운 연어회 먹고 싶어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드려요!!!
      베리티 / 그것도 괜찮겠네요. 제가 달걀 삶은 거랑 피클 씹을 상태는 못 되는데 그것도 작게 다지고 으깨고 하면 먹을만 하겠네요. 고맙습니다..*_*
    • 꼬맹이땐 삼중당문고를 다 사는 게 꿈이었는데요
      http://www.seelotus.com/gojeon/hyeon-dae/si/sijagpum/jagpum/ja/jangjeongil-samjungdangmungo.htm
    • 고깃국을 진하게 끓여서 밥을 말아 술술 넘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모양새는 이상하겠지만 고기를 완자 다지듯 다져서 실파를 듬뿍 넣어서 끓이면 어떨까요?
    • 제가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해서요. 프렌치 토스트 흐물흐물하게 해먹거나(우유 버터 듬뿍) 푸딩, 타락죽(우유랑 쌀 갈아서), 미트볼, 콩비지,들깨탕,두부 스테이크, 수삼우유,딸기토마토포도주스(저는 매일 아침으로 갈아먹어요),바나나(질리면 후라이팬에 구워먹어요 시나몬 가루+버터 또는 올리브 오일),채끝 등심살도 고기 좋은 것은 부들부들하잖아요.와인에 졸여 구워먹어도 맛나요. 캐비지롤(고기 들어가죠), 오야코동(계란 풀고 고기도 부드럽고용),닭죽 뭐 지금 생각나는 건 이정도..입안 헐면 매운 거 먹기가 더 괴롭더라고요 저는.
    • 2.
      동문선은 번역이 좀 난감해서 가지게 되도 안 읽을 것 같아요.

      제가 가지고 싶은 건 범우 비평판세계문학선집!
      사실 요새 나오는 민음사등의 전집이 번역보다 낫다고는 못해도 초등학교 때부터의 로망이었거든요.
    •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 삼중당문고라는 게 있었군요. 저는 몰랐어요. 시가 재밌네요..ㅋ
      keira / 고깃국은 일단 좋네요! 근데 제가 밥알도 잘 못 씹어서 죽만 먹고 있는 상태거든요. 고깃국에 죽을 말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갑자기 소고기무국이 땡기네요. 그리고 그 희한한 모양새의 음식도 왠지 끌리는데요? 특히나 물컹거리는 실파라니.. 하하
      아실랑아실랑 / 프렌치토스트 좋네요. 내일 아침엔 오랜만에 그걸 먹어볼까 싶어요.. 단 식빵 그 딱딱한 테두리는 떼고... 너무 많은 음식 리스트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폰당쇼콜라 / 아기 이유식.. 제가 본죽에서 아기죽을 한번 찾아봤었는데 단호박바나나죽 뭐 이런 것도 있더라구요. 왠지 아기죽 사기가 부끄러워서 참았었는데. 이유식으로 한번 검색해봐야겠어요. 감사드려요!
      헬마스터 / 동문선 번역이 그렇게 이상해요? 제가 지금 동문선 현대신서를 세권 가지고 있는데 뭐 원서를 읽어본 일이 없고 그렇게 이상한 건 못 느꼈었는데.. 하여튼 참고할게요~ 범우 비평판 세계문학전집.. 저도 이거 로망들 중 하나였어요.. ㅋ 전 어릴 때 로망이 범우사랑 을유문화사 등등.. ㅋㅋ
    • 알보칠은 쓰고 계신가요오
    • 빠삐용 / 차마 알보칠 생각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죽음을 느끼기 싫어요.
    • /dimer
      동문선 시리즈가 많아서 편차가 있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좀 맞지 않았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