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 구남은 실존인물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77&aid=0002525644

 

 

블로그에 어떤 분이 구남이 실존인물이라는 기사가 있다고 말씀해줘서 찾아보니 진짜 기사가 있었네요.

그런데 기사를 아무리 봐도 황해의 저조한 흥행에 불을 지피기 위한 제작사측의 무리수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면 기사가 중국 연변에 사는 40대 중반의 리순복씨 남편의 얘기라는 것 말고는 아무 내용도 없을 뿐더러,

기사가 나온 시점도 개봉하고 2주가 지난 시점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나홍진 감독이 그 전에 이미 영화에 실존 인물은 없다고 밝힌바 있고요.

 

황해는 개봉 중에 유래가 없는 감독 참여 GV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죠.

하지만 GV 이벤트나 리순복씨의 얘기나 별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키진 못했습니다.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만큼 조금이라도 손해를 덜 보려고 이것저것 벌이는 모습을 보니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황해의 흥행성적은 어제까지 223만명입니다.

애초에 300만 정도로 예상했는데 거기에도 못미칠 듯.

 

 

 

 

 

 

    • 게다가 연평도 터진 직후 개봉한 것도 어느 정도는 악영향을,,,
    • 같은 날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는 267만명으로 황해를 앞질렀네요.
      현재 개봉관수도 381개로 황해 284개보다 100여개가 더 많고.
    • 클스마스 때 였나? 20대 신입 여직원(?)이 제게 <헬로고스트>를 보자고 하더군요. <황해>는 어떻냐고 하니, 무서워서 싫다고 절래절래. 친구인 다른 여성도 비슷한 반응. 한국영화의 주 관객층이 20대 여성인걸 감안할 때 위의 흥행결과가 납득이 되더군요.
    • 저는 영화가 너무 무겁고 육중하다는 느낌 받았어요. 좀만 쳐냈어도 훨씬 좋았을 것 같은데...
    • 무겁고 육중함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이기 때문에 쳐낼 수 없었을거 같습니다. 저는 그 체험이 참 좋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웠을거라 생각해요 --;;
    • 간만에 좋은 영화 봤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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