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세습,경영을 용인한다는 이유로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을 예로 드는건 자폭행위가 아닐까요?

 

밑에 상속세폐지 오너세습용인을 말하면서 발렌베리 가문을 예로 든다는 글 보고 올리는 글인데요..

(링크 참조: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1&document_srl=1593923&comment_srl=1594621&rnd=1594621#comment_1594621)

 

 

 

 대기업 상속세폐지 2세세습경영 용인 '만'을 원하는 같은 이들의 주장 살펴보면요..

 

단기적 주주이익만 추구하는 전문경영인체제보다는 오너세습경영이  더 낫다고 말한 장하준같은 학자의 견해를 인용하고

(저도 이점은 절반정도는 동의하는 부분이 있음..)

 

그리고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을 예로  들며 기사까지 내던데...(발렌베리가문의 경우 역시 장하준의 저서에 여러번 소개됐죠 ) 

그래서 기사 링크부터 해봅니다...

 

 

발렌베리가문에 관한 기사 한겨레나 프레시안,오마이 뉴스걸 링크하면 거기쪽 논조가  다 그런쪽이지 하는 견해 있을까봐 링크하긴 싫지만

일부러 조선일보 위클리 비지니스 기사를 두개정도 링크해봅니다.

(참고로 조선일보 위클리 비지니스가 어떤곳이냐면  독일 나치의 시스템은 경영학적인 관점에선 경쟁력확보측면에선 효율적인 시스템이였다고 말하던 곳이죠..

 외부필자 기고이긴 했지만...)

 

 

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2204525

 

 

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2204549

 

 

이외에도 조,중,동에서 발렌베리라고만 검색해도 자신들의 사설논조대로라면 빨갱이천국이나 다름없는 스웨덴 재벌들의

부의 환원실태에 대해선 많이 나옵니다...

 (조,중.동에서 발렌베리 가문에 대해 언급하는 자체가 거대한 자폭질같은데 심심찮게 언급이 되는군요.. 그냥 오너경영,.오너세습 묵인

 겉으로 보이는 이 타이틀들이 워낙에 매력적이라 그런걸까요?ㅋㅋ)

 

 

기사를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스웨덴 발렌베리가문의 경우 오너경영을 용인하고 상속세도 많은부분 탕감받는대신 기업의 잉여수익자체가 오너일가한테 가는게 아닌

사회 각 재단형태로 귀속된다고 들었습니다. 그 재단의 이사들도 국가 공무원들이나 국민들이 맡거나 감시하는 형태라고 들었구요.
 

그러니깐 발렌베리 가문이 벌어들이는  수익은 여러 재단을 통해 국민들 복지에 바로 배당되는 시스템인거죠..이건 평소 조중동 관점대로라면

가히 사회주의를 넘어선 공산주의에 가까운 혁명적인? 부의 분배 시스템입니다 .;;;예를들어  기업 R&D투자 하고싶은것도 모조리 스웨덴 시민사회집단으로 구성된

재단 이사들과의 회의에서 의결을 받아야 행사할수있습니다.....공장부지.이전,신축.구조조정 ,해고,고용.소액의 투자건도.. 재단들과의 이사회 회의거쳐야함..;;;

 

이건 뭐 과장하면.. 소비에트연방의 국가가 대주주이자 오너인 계획경제 시스템의 그것마저 연상되는 구석마저 있습니다..  이렇게 할 용의가 있어서..

발렌베리 가문을 운운하는건지 여러번 생각해도 정말 궁금하네요....그냥 스웨덴같은곳도 오네세습 경영 한다더라 그거에만 혹해서 따오는거 같은데..

 

 경쟁력강화위해  상속세 폐지'만'을 부르짖고  스웨덴도 오너상속 용인하고 오너경영도 다 용인하고 인정한다 어쩐다..하며  발렌베리 가문의 사례를 인용하는

사람들은 정말 심한 자폭질을 해대는게 아닐까요?

 

 

 그사람들에게  그럼  발렌베리가문처럼 오너세습.경영 용인하는대신  기업의 이익자체가 재단형태를 통해 사회 복지재정에 자동 환원되도록 할 용의는 있는건지

 물어본다면 이들은 뭐라고 반박 가능할까요? 한국은 스웨덴과 같은 사실상의 공산주의국가가 아니다?라는 답변이나 나올려나?ㅋ

 

 

(음 ..가만있어보자..현재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쟁여놓고 있는' 현금,부동산 자산이  얼마더라?ㅋ)

 

 

 

 

    • 아 더 짧게 요약하자면 발렌베리 가문의 세습 오너들은 자신들의 명의로 주식소유를 하지않고그 자산을 공익재단에 귀속해 투명 운영하는게 골자입니다. 그 공익재단에 귀속되는 자산들은 스웨덴 복지재정의 근간이 되고있구요.다시말해 기업 소유권자체를 사회에 돌려주고
      대신 경영권 세습을 인정받은거죠..

      밑에 경쟁력강화를 위해 상속세폐지& 오너 2세 세습인정 운운하는 자들은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발렌베리 가문을 언급한것인지
      궁금하네요..
    • 당연히 알면서도 발렌베리 가문을 언급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들은 발렌베리 가문의 저런 속사정을 모른 채, '상속세만 안내더라'는 사실만 알면 되고, 그렇게 언론플레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할테니까요. (실제로 그런게 먹힐테고-_-) 추잡하죠.
    • being/

      역시 그렇겠죠? 암담하네요..이른바 '취사 선택'의 대가들인거 같네요.. 나쁜 쪽으로..
    • 저두요. 그냥 있는 법이라도 잘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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