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졌네요...
사실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속상해요.
이대호가 인터뷰를 통해서 특히 "이제 앞으로 어느 누구도 연봉 조정 신청을 하지 않을 것 같다.."란 부분에서는 울컥하기도 했어요..
롯데는 KBO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늘 그랬듯이 언플 시작하셨고.. (기사 제목만 보면 꼭 대호가 이긴줄..)
KBO 사무총장도 연봉조정신청에서 늘 구단편만 들어주는 것 아니라며 해명을..
이대호가 단지 본인의 영욕을 취하고자 한 거 아니라는거 알고 있지만.. 씁쓸하네요.
대호가 이제 어디를 가든 아무 말 못할 거 같습니다..
근데 20번 중에 19번이 구단 승리로 끝나면..
연봉조정신청은 왜 있는거죠?
모사이트의 모 회원은 홀짝을 20번 했는데, 홀이 19번 나오면 그게 조작이지. 뭐냐면서 버럭하시던데..
좀 뒷 말은 있는거 같아요.
들리는 얘기로는 자료 제시 측면에서 구단측이 더 나았다는 평이었고 (사실 거대구단과 선수와의 싸움이면 자료제시 측면에서는 선수가 불리하죠.)
롯데 측에서는 이대호의 수비실수를 문제 삼았다는 내용이 돌고 있네요..
특히, 넥센 팬들이 까무러칠 소식.. 연봉조정위원에 박노준씨가 들어갔었다고....
어쨌든, 착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