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6.10 혁명의 기록 - 최규석,『100도씨』(2007)

1987년 6.10 혁명의 기록 - 최규석,『100도씨』(2007)

 

 

프랑스인들이 자신들이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정신이 1789 프랑스 대혁명의 정신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1987년 6월 혁명의 결과로 만들어진 87년 헌법이 보장하는 민주주의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정신은 6.10 혁명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87년 6월 혁명에 의해서야 비로소 우리는 대통령 직선제 등 민주주의의 최소한의 제도들을 되찾게 되었고,

또 87년 이후에야 최초로 실제로 규범력을 발휘하는 "87년 헌법"을 갖게 되어,

법치주의의 최소한 또한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대통령 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이명박 정권은

87년 6월 항쟁으로 우리가 되찾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수많은 요소들을 파괴해 왔습니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라는 근대국가의 최소한의 상식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특히 오늘 6월 10일 87년 6월 혁명의 정신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메이저 미디어들은 오늘 이 6월 혁명에 대해 전혀 다루는 바가 없군요.

그들에게는 없었던 것으로 해버리고 싶은 거추장스러운 역사일테니 당연합니다)

 

 

 

아래의 만화를 감상하시며, 바로 그 6월 혁명이 어떤 희생과 과정을 거쳐 이룩되었는지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fin)

 

 

 

 

 

최규석,『100도씨』(2007)

 

출처: http://www.kdemocracy.or.kr/610/ebook.html

 

 

 

 

 

 

































































































































































































































































































































































































































































































 

 

 

 

    • 웹에서 보고 책으로 나왔을때도 구매했지요. 볼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 이십년도 지난 날들의 기억을 현재형으로 살려내주는 작금의 상황이라니.
    • 저 마지막 장면은 광화문산성 앞에서도 벌어졌었죠. 사진 속의 인물이 누군지, 나이 좀 든 세대들이 왜 자리에 앉지 못하고 일어섰는지 어리둥절한 어린 친구들이 많았어요. 그 친구들 탓하는 게 아니라, 세월이 그만큼 흘렀다는 얘긴데 다시 돌아간 듯한 그 느낌이 참 끔찍하더군요. 다시 길거리로 나서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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