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말이에요

이 드라마 보시는 분 많죠?

 

우리집은 어머니가 가끔 보시는 모양인데 영애가 귀엽다는 말에 몇회를 챙겨봤어요.

몇회 안봤지만 캐릭터니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 알겠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시리즈에서 영애씨가 결혼하는 거 맞아요?

장동건이라는 캐릭터가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우유부단하고 이기적인 면에서 영 마음에 안드네요.

지난주에 방송한걸 보니 친구들한테 소개시키는 모양인데 상처를 받나봐요.

 

아무리 친구사라이라 해도 친구의 결혼상대자의 외모가지고 뒷말하는 게 저렇게 자연스러운 건가 싶고

밥한끼 먹어도 성격 이상한거 드러나는 사람많은데 영애는 적어도 인성이 이상해뵈지 않던데 말이죠.

(술실수잦고 드센 말투와 태도가 문제일까요?)

 

 

좋아하는 장동건과 결혼준비하는 것에 내심 흐뭇했었는데 이번에도 깨진다면 고군분투라는 말을 제고해봐야할 것 같아요.

    • 결혼한대요. 그런데 저도 장동건보다는 산호가 더 나은 것 같고, 실제로 이 결혼 왜인지 깨질 것 같아서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어쩌구저쩌구들은 아무래도 장동건의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일 것 같기도 하고
      워낙 이 드라마는 영애씨 외모 까는 게 주요소이다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 몇회 안보셔서 아직 캐릭터를 잘 모르시나봐요. 장동건은 사회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진중하고 진실한 사람이랍니다. 근데 산호랑 잘 되가는거 아니었어요? 안본지 꽤 오래 되어서.. 전 산호가 정말 맘에 안들었었어요.
    • 근데 장동건 많이 답답하긴 했어요
    • 장동건은 진짜 너무 답답해요. 산호는 처음에 그 짜증나게 외모지상주의자여서 좀 그랬지만 반성하고 영애한테 처절하게 (까지는 아닌가요) 매달리고 고백하고 까이고 이래서 저는 그 산호 친구 말대로 죗값을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그리고 결정적으로 장동건 뭐랄까 영애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 느낌; (아 열혈 시청자 티는 저절로 나는군요 ㅎㅎ
    • 비밀의청춘/산호는 그냥 연애처음할때 마냥 좋은 감정 그거라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좋지만 오래갈 수 없는거요. 장동건은 그냥 영애가 매달리니까 뿌리치지 못해서 결혼하는 거 같구요.
    • ㄴ ㅠㅠ 산호랑은 그래도 잘 되어야 하는데 언제나 우리 영애 언니는 잘 될런지
      장동건은 막상 결혼은 해야 하는데 주위에 자기한테 헌신적일걸로 보이는 여자가 영애 언니라 결혼하는 듯.. ㅠㅠ
    • 그래도 산호가 낫긴하네요. 나를 좋아하고 내가 위기에 처할때 근데 뭐 임마? 할정도는 되야하지않음?
      (이것도 결혼하고나면 무뎌져서 문제인데)
    • 저도 막영애 팬인데.. 장동건 건실하고 내실있는 남자지만 산호가 영애한테 더 맞는 남자인것 같아요 ㅠㅠ 산호 처음에 재수없는 캐릭터였지만 지금 많이 정신 차리고 영애 챙겨주는거보면 제가 다 흐뭇 ㅎㅎ 동건선배와의 결혼 쉽지 않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 윗분 말씀처럼 다음주에 나오는 친구들은 (실제로 있다면) 동건의 그렇게 친하지 않은 친구겠죠. 원준의 친구들이라면 (돈많고 철없고 어린 그 부류들) 그럴법도 하지만, 동건의 친구들이 영애의 외모나 능력을 지적질하는건 좀 억지스러워 보이네요.
      물론, 답답한건 인정합니다만 남자입장에서 동건 충분히 이해되지 않나요? 차장승진을 앞둔 중요한 상황, 자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데 영애도 그걸 이해한다고 해주긴하는데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보네요. 근데 헬스다닐거 다 다니고, 문화생활 다하고 바도 운영하던 동건이 왜 하필 결혼앞두고 갑자기 이렇게 바빠지는지.. 뭐 현실과 너무 비슷하죠. 이래서 이 드라마는 미워할 수 없나봅니다.
    • 영애가 그동안 만났던 남자들을 생각해보면 영애가 보기에 어딘가 하나씩은 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네요. 원준처럼 돈이 많고 얼굴이 잘생겨도 철이 없고, 주위에 여자가 많이 엮인다던지, 치국처럼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진상도 있고.. 민상처럼 자기와 잘 맞지만 사랑하는 감정이 안생기는 사람.. 산호같이 편하고 친구같지만 그 이상으로는 생각해보지 않은..

      그나마 동건이 조건이나 감정등에서 영애에게 완벽할만큼 과분한 사람이었는데 눈치없음과 무신경함이 결혼준비하면서 나타나는 듯 하네요. 저역시 영애의 성격이나 이야기의 흐름으로 봐서 이 결혼이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산호가 계속해서 출연하는 걸 보더라도 뭔가 한방 터뜨릴것 같긴한데.. 암튼 듀게에서 영애씨 이야기를 보니 반가워서 주저리 주저리 써봅니다
    • 영애씨 씨즌1부터 안빼놓고 챙겨본 열혈 시청자로써 산호도 좋고 장오빠도 좋아요 누구든 영애씨가 좋아하고 영애씨를 안아프게 할사람이라면 전 찬성(?)입니다. (개인적으론 원준이가 젤 좋아요 ㅠ) 오랫동안 봐와서인지 한명한면 캐릭터에 다 애정이 가고 사소한 에피소드에도 같이 웃고 눈물도 나요.. 우리나라에 이런 드라마가 또 나올수 있을지.. 씨즌 몇까지 나올지 모르겠지만 오래오래 볼수있었음 좋겠어요 :)<br /><br />가끔씩 나오는 사회부조리(?)들을 응징하는 영애씨를 볼때마다 속이 시원합니다.. 버스안에서 옆에 여자 허벅지 더듬는 아저씨나 길거리에서 여자때리는 남자보면 그냥 못지나치죠 시원한 욕지거리 한판과 처절한 응징 볼때마다 씐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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