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이론 들어보셨어요?

 

 

 

예전에 EBS에서 우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다가 순간 귀를 의심하게 하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우주의 탄생과 끈이론과 감춰진 차원과 이 세계의 원리를 밝히려는 물리학의 도전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다가

문득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어쩌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세계인지도 모른다는 이론을 소개하더군요.

 

안 그래도 어려운 얘기라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가상현실 얘기로 넘어가다니 이건 뭐야, 하는 생각이 들었죠.

아무튼 그 가상현실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살고 있는 2011년의 지구는 미래의 과학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라는 거죠.

왜 무엇 때문에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인류의 과거를, 아니면 또 다른 문명을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었어요.

그런 가상현실을 창조할 만한 기술력을 가진 우주인이라도 상관없겠죠.

어쨌거나 우리는 그 시뮬레이션 속에 존재하는 캐릭터에 불과하다는 거죠.

 

영화 '13층'이나 '다크시티' 아니면 '매트릭스'와 비슷한 얘기죠.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는 얘기일 수도 있죠.

그런데 저는 과학자들이 정말 진지하게 이런 연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좀 충격이었다고나 할까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더군요.

빅뱅이라는 것도 컴퓨터의 시뮬레이션을 시작하는 것으로 설명하면 딱 들어맞는다고 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솔깃한 얘기들이 있었어요.

 

아무튼 이 가상현실이론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은데 적당한 책이 있을까요?

물론 인터넷이나 컴퓨터게임 등의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에 대해서 쓴 책들은 말고요.

제가 위에서 말한 우주의 원리를 설명하는 이론으로서의 가상현실에 대한 책이 국내에 있나요?

그것만 집중적으로 다룬 책이 아니라 어느 정도 자세하게 언급이 되어 있는 책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코스믹 잭팟'이라는 책에 조금 소개되어 있다는데 어느 정도인지 읽어보신 분 있는지요?

아니면, 잘 정리되어 있는 블로그라든가...웹싸이트라든가... 그래도 좋을 것 같네요.

현재 얼마나 이론적으로 구체화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듀나인 출동~!!

 

 

 

    • 그건 모르겠고 볼츠만 뇌 이론이라는게 생각나네요. 양자역학에서는 엄청 작은 확률로 어떤 특정한 물체가 잠시동안 생겨났다가 사라질 수 있는데 우주가 워낙에 넓다 보니 어떤 확률로 뇌가 생겨났다 사라질 수 있고 지금 우리의 의식은 사실은 그 뇌의 의식이라던가....그런 이론이 있었어요.
    • 샤유 / 잠시 찾아보니 볼츠만 뇌 이론이란 것도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사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온라인 같은 가상현실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우주를 만들어서 실험체로 쓰는거죠. 그렇지 않고서야 이 넓은 우주에 우리밖에 없다는게 말이 안되죠. 지금쯤이면 외계인 교류도 있고 해야 하는데 일체 없는거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가상현실일 가능성이 몇%다라는 기사는 언제가 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위의 내용과 관련있는 연구였나봐요. 누가 심심해서 하는 소리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그런게 연구를 진지하게 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나 보네요.
      근데 이런 연구의 바탕은 SF소설이 먼저겠죠?
      근데 우주다큐 제목이 뭡니까?
    • 사과식초 / 맵스 라는 스페이스 오페라물에서 비슷한 설정이 나옵니다..
    • 우주(혹은 그 이상)은 무한하다고 한다면, (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 이외에는) 일어날 수 없는 사건이라는 게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 인간은 세상에서 세번째로 똑똑한 생물이라는건 소설이 아니라 성경이었군요.
    • 소설 링3이 딱 그내용입니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는 지구가 쥐들의 시뮬레이터였죠.
    • 그럼 랩터같은 우주전투기는

      역시 치트였군요..
    • 사실 링은 SF소설에 가까운데 사람들은 링1만 생각해서 호러물인줄만 알아요.. 저도 그게 안타까움
      그건 그렇고 홀로그램우주가 가상현실이론이랑 비슷하다고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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