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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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올해안에 메이커를 쉐보레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쉐보레는 국내에서는 트랜스포머에서 범블비로 나왔던 '카마로' 하고, 전격 Z 작전의 키트의 베이스였던 '콜벳'이 유명하죠.

 

아마도 기존 대우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쉐보레로 통합되면 고만고만한 수입브랜드의 인지도 및 점유율이 급상승 할 수 있다는 판단때문이겠죠.

지난해 나온 알페온이 GM대우 브랜드를 달지 않고 독자브랜드화하여 나왔고, 올해 1200cc~1600cc급(엑센트급) 소형차도 GM대우 브랜드가 아니라 쉐보레 아베로 라는 글로벌 브랜드로 나온대요.

일부 인터넷 언론에는 기존 GM 대우 차량들중 일부차종은 쉐보레 엠블램으로 교체해줄 계획도 검토한다고 하네요.

 

이로서 국내에 생산기지를 가지고 있는 2개 해외계열 브랜드중 하나가 기존 브랜드를 완전히 버렸으니, 남은 르노 삼성의 행보도 궁금해집니다.

이건희 회장이 아직 르노 삼성의 주식을 5%인가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다가, 삼성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 르노에서 계약기간이 끝나면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쓰려고 한다는 관측도 있으니까요.. 삼성에서는 르노가 삼성 브랜드를 계속 가지고 갔으면 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러고 보니 계약기간 끝났을텐데..)

 

현기차는 이래도 여전히 정신을 안차리겠죠?

 

 

 

 

올초에 현대에서 그랜져 5G가 나왔고, 이번주에는 기아에서 올 뉴 모닝이 나왔습니다.

둘다 재미있는게, 신차 발표회 직후 소규모 리뷰어나 매체에서 단점이 부각되었었습니다.

그렌져는 첨단의 전자제어 핸들이 배터리를 많이 먹는 문제때문인지 신차발표회중에 전시차의 배터리가 방전되었고, 디자인에 신경쓰다 보니 뒷자리의 헤드룸이 너무 낮다는 문제가 부각되었어요. 그렌져는 많이 대중화 되었다 해도 아직 윗사람들이 뒷자리에 타는 차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뒷자리 헤드룸이 낮은 것은 문제가 됩니다.

올 뉴 모닝은 편의장비나 안전장비에 대해서는 극찬이었지만, 남자 성인 2명이 타고 시승하는데도 힘이 좀 부족한 느낌이라는 평들이 보였었죠.

 

그런데 며칠 지나서 메이저 매체의 자동차 관련 기사에서는 호평일색입니다.

현기차 홍보부에서 뒤늦게 손을 쓴것 같네요.

기사들을 보면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슬쩍 언급만 하고 넘어가거나 감수할 수 있는 정도로 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기아 올 뉴 모닝을 보니 괜찮아 보이기는 하지만.. 일단,  쉐보레 브랜드 달고 마오는 신형 마티즈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 르노는 이미 삼성카드하고 계약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을텐데요. 매출의 0.8%지급 조건으로요.
    • 모닝이 힘으로 달리는 차도 아니니 경차인데 에어백 6개, 열선핸들, 스마트키 등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왠만한 외제 소형차 수준이죠)
      그만큼 가격이 올랐나요?
    • stardust / 그렇군요. 제가 기사를 놓쳤나봐요. 그런데 영업이익이나 순이익도 아니고 매출의 0.8% 면 꽤 비싸네요..

      Rcmdr / 최고급 사양의 경우 1500만원 가까이 하는데, 어느 기사에 이 가격이면 경차라는 가격적 메리트는 없다 상위급으로 갈 사람이 많을거다 라고 했더군요.
    • 근데 어차피 본인이 결정할 문제죠. 풀옵션 모닝이냐.아반떼 저가형이냐.이건 모든 차종에서 일어나는 문제겠죠. 아반떼에서 저정도 옵션 넣으려면 1900일텐데요. 근데 또 그런식이면 쏘나타 저가를 살수 있고.한도 끝도 없는 문제입니다.
    • 저 옵션 다 뺀 뉴모닝을 성인 남녀+어린이 두명 타고 서울-광주 운행해봤습니다.
      힘 달리는거 전혀 모르겠고 소음도 별로 안났습니다. 스마트키 신기했고 눈 짼 헤드라이트는 맘에 안들었지만 생각보다
      안이 넓어서 독특했습니다. 톨게이트에서도 '이게 경차냐' 로(첨 본 모델이셔서 그런지) 갈때 올때 다 경차아닌
      요금 매기시려고 하더군요.
      제가 기아차와 별로 상관이 없는 사람은 아닙니다(써놓고도 이게 뭔말인지 싶긴합니다)
    • stardust / 상위기종으로 가면 뉴모닝에서 옵션인 품목들이 기본장착 되는 경우가 있죠. 편의옵션 조금 희생하고 상위차를 타느냐는 고민할만한 거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모닝의 상위차는 엑센트...

      러브귤 / 뉴모닝이 시승행사까지 했나보군요. 트렁크를 제외한 실내공간은 호평이더군요. 차가 힘이 딸린다는 표현은 개개인의 주행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평가항목이긴 합니다. 어느 리뷰어는 '여성들에게 호평을 받을 만한 차' 라고 표현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어릴때 프라이드를 타고 4인 가족이 여름휴가를 가다 에어콘을 트니 차가 빌빌 거렸던 경험이 있어요. 왠만한 준중형.중형차량도 4명 태우면 좀 힘이 딸리는 기분이 들더군요.
    • 오마님/ 시승행사...는..아니..었지만 뭐..네. ^^;; 트렁크를 제외한<=은 확실합니다. 트렁크가 실내와 연결된 차량은 냄새나는 무언가는 보관할 생각은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아직 안해봐서 모르지만요)
      그렇지만 속도를 높인다고 해서 차가 붕 뜬다거나 혹은 에어컨이나 히터를 트니 차가 빌빌거린다는 느낌은 전혀 못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기술발달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무감각해서일 가능성이 클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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