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관련...이런 질문은 어떨까요?

 

반대로 이런 물음은....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게시판에(듀게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인터넷 공간에..)

자신의 사진을 올리지 않을까요?

 

어떤 방어 혹은 자기 보호의 차원?

어떤 류의 편의를 위해?

 

사생활..일상. 신변잡기....개 고양이..집,방사진.등등.....있지만 (다..좋지만)

얼굴사진이 나오는순간 차원이 달라지는 느낌..

그게 뭘까요?

 

 

 

 

 

 

    • 1. 사진 자체가 글의 주제이거나 사진이 있어야 소통 가능한 주제에 대해서 글 써 보고 싶은 적이 없었어요(무관심)
      2.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보다 명확하고 즉각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지 않아서(자기보호)
    • 익명성이 사라지잖아요. 듀게대숲을 잃어버리는 거죠.
    • 어느 글의 쇼파나 강아지 사진을 보고 닉네임과 함께 기억해 두었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을 때
      아 그 쇼파를 갖고 있던 모모님이군, 하진 않지만 얼굴 사진은 그 사람임을 즉각적으로 알아보게 해 줄 확률이 높죠.
      반대로 지인들에게 닉네임도 공유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진은 그 익명성을 바로 깨 버릴 위험이 있고요.
      누구에게 나를 얼마만큼, 어떤 부분에 대해 오픈할 것인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은 불안해요.
    • 이울진달 /
      일단 말꼬리 잡는거 아니라는 양해를^^
      근데 알아보면 안되나요?

      음..이런 의문도 드는군요..
      얼굴이 개인정보인가요?
      얼굴은 누구나 노출하잖아요..오히려 가리고 다니면 처벌을 할 수도 있다는..^^
    • 인터넷 얼짱 사진을 도용해서 자기 싸이, 블로그에 올리면서 자기인 척 하거나
      디씨 남친갤, 여친갤에서 그런 사진 도용해서 자기 애인이라고 올리는 경우도 많이 들었어요.
      인터넷에 올린 얼굴 사진 보고 알아본 지인이
      그 사람 아이디로 구글링하다가 뒷담화하고 다닌 글까지 다 알아버린 안타까운 사례도 종종 있죠;;;
      서울시 무상 급식 반대 광고처럼 허락도 받지 않고 아이 얼굴 사진, 몸을 합성해서 광고 때렸는데
      인터넷에 올린 사진으로 합성해서 참 여러 용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
    • 협 / 아주 사소하게, 제 경우에는 밤새고 화장 안하고 머리 안감은 저를 내가 모르는 누군가가 '인식'한다면.........부끄러울 것 같아요! :)
    • 생각없이 농담한 건데 왠지 말실수한 것 같아요..;;
    • 자기 초상권 보호 개념이 크겠군요...
    •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사람들의 태도가 더 조심해진 것 같습니다. 디씨 초창기에 보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대부분의 회원들이 닉네임을 실명 그대로 썼고, 여친갤, 남친갤에 실제 자기 여친남친 사진을 막 올리고 그랬었죠. 개인정보공개에 대한 별다른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없던 시기여서일까요. 요즘은 웬만해선 다들 꺼리는데 또 어떤 싸이트에선 특정 시간대에 인증타임이라고 자기 사진을 많이들 올리더군요. 커뮤니티의 성격에 따라서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 저는 어제 올렸는데... 씁. 그냥 부끄러워서? ㅎㅎ
    • 주민등록번호나 ID, 패스워드 같은 사회/기술 필요에 의한 개인정보이거나 재산변동 등과 같은 프라이버시 정보는 아니지만
      얼굴-즉, 개인의 초상에 대한 권리가 인격권으로 존재하니 상황에 따라 일반적인 개인정보 이상의 비중을 둘 수도 있겠지요.
      얼굴을 통장처럼 가방에 집어넣고 다닐 수는 없는 것이지만,
      나와 관계가 있는 사람 외에 거리의 군중속에 섞여있을 때는 누군가 나라는 개인을 인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럴 때의 불특정 다수에 대한 대면상황, 또는 스스로 특정 대상(이를테면 듀게 유저)에 대해 한시적으로 초상권을 푸는 선택상황에서도
      그에게 '명예훼손 또는 모욕'을 준 행위는 잘못이고요.
    • 이울진달 /
      다 이해가는 말입니다.
      내가 나임을 밝히지 않을 권리라....의미 심장 하군요.
    • 안 예뻐서요. (2)

      전 객관적으로, 미학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스스로를 심각하게 떨어지는 경우라 판단하여 사진찍기를 기피하는 사람입니다.
      하물며 사진 공개라니 (!!) 정신이 아찔해 지는군요. ^^;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 때문에 마음 편히 산책하기도 힘든 셀러브리티와는 차원이 다르지만,
      일반 사람들 역시 불특정 다수(모두가 선하거나 나에게 호의적이라고 확신할 수 없는)에게 인지되었을 때는
      크고 작은 범위로 자유를 제한받을 위험이 있지요.
    • 싸이처럼 안 그런 (게다가 매우 극단적인) 공간도 존재하긴 하죠. -_-;
    • 싸이월드 초창기엔 사람들이 얼굴 공개 잘 했죠. 일촌공개라는게 생겼어도 초반에는 전체공개하는 사람도 많았고요.
      하지만 인터넷 활동 인구가 늘고, 사람 사진 가지고 장난치고 신상 캐고 이러는 경우도 많이 생기다 보니 요즘은 공개하는
      사람이 많지않죠. 블로그나 게시판 등에서도 자기 얼굴 공개하는 사람들은 합니다. 만날 하면 또 분명 무서운 네티즌들이
      생긴 것으로 태클 걸거나 할테니 일상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올리는 분들은 올리죠. 제가 가는 사이트들은 자신 사진 올리는
      게시판이 있거나, 비정기적으로 인증 사진을 올리는 다수의 회원들이 보이더군요. 안올리는 분들은 물론 안 올리겠죠.
    • 안 예뻐서.(3)

      전 싸이두 해 본 적이 없는데; 정말이지 얼굴인증 올리시는 분들 그 자신감?에 경의를 표하고 싶; 존경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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