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맛있는 곳? 질문입니다

초밥을 좋아는 하는데, 자주는 못가게 되고요. 일단 비싸기도 하죠.

 

기껏 먹는다는 게 결혼식같은 곳에서 와구와구 먹거나,

아니면 하꼬야에 가끔 가서 또 와구와구 먹거나.

그도 아니면 싸다싸 회전초밥집들에 들어가 와구와구 먹는데요.

가끔은 꽤 괜찮다 싶은 스시를 먹고싶습니다.

요즘 그 기운이 아주 충만해 있는데 정보가 없어 분출할 곳을 찾지 못하고 있군요.

 

홍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김뿌라라는 곳의 명성이 자자해 한 번 가본적이 있습니다.

네, 괜찮았어요. 가격대비 훌륭한 것 같고.

그런데 그거 먹은 그 날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그 맛을 다 즐기진 못한 거 같고,

교통도 꽤 불편한 곳이고요.

 

그 외 가격대비 괜찮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

가격이 후덜덜한 곳들은 차라리 찾기 쉽겠지만,

모둠 한 접시에 15,000원선에서 20,000원선이면? (15,000원선에 가까우면 더 좋고요)

 

+

사실 글 올리는 것도 되게 오랜만인데 뭔가 밀어내고 싶은 마음에 이러고 있습니다.

    • 이 동네 대세는 김뿌라에서 사이코(最高)스시로 넘어왔습니다. 오늘의 모듬초밥이 만원이니 가격도 착해요.
    • 저는 주수사 좋아해요. 대학로 주수사 보다 이문동 주수사가 더 맛있다는 것 같던데 (제가 주로 다닌 곳도 이문동 주수사) 교통이 편한 곳을 찾으시니 패스;; 대학로 주수사는 http://blog.naver.com/doohyun1234?Redirect=Log&logNo=110099385759 이 포스팅에 위치랑 가는 길 설명이 있네요.
    • 전 구로 은행골 맛있었습니다!!
    • 흠.. 가격은 모르겠지만 전 동부이촌동의 기꾸를 잊을수가 없습니다......... 흑
      잊지 못하면 가면 되는데 선뜻 못 가는 건 가격 때문이겠죠? (응?)
    • 사당역 진부스시도 가격대비로 괜찮죠.
    • 토끼간님/ 혹시 리X몬X 성산점 근처에 있는걸 말씀하시나요. 저, 그 근처에 서식하는데 거기 세번갔다가 세번 다 실망했었습니다. 두 번은 너-무-늦게나와서 한번은 대박인게 그 집이 점포를 늘려 오픈했거든요. 일행 여덟명과 갔는데 저희는 (되는 메뉴가 세개 밖에 없다고 해서) 모두 하나로 통일까지 했습니다. -_ - 그.런.데.. 다섯명은 샐러드 나오고 따로 앉은 세명은 40분간 그냥 물컵만 바라보다가
      지쳐서 다른데로 이동했고, 샐러드 나온 다섯명은 그 이후 초밥피스 4개인가 5개 먹고 나머지는 아예 주지 않은 채로 점심 시간을 넘겨버리더군요. 나오면서 컴플레인 했더니 메뉴구성 중 '초밥값'만 받아주시더이다. -_- 하하하..
      그 이후 안갑니다.(맛은 있을지 몰라도 ㅠ_ㅠ)
    • 기꾸가 진리죠..

      4만원인가 5만원인가...하지만 가격대비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곳입죠. 츄베릅~ 츄베릅~
    • 기꾸는 저도 들어봤지만 가격대가 저의 것이 아닙니다. 허허.
    •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 서울 서부권 중심으로..가격대성능비로~2만원근처면
      연남동 스시겐 서강대앞 향초밥 괜찮지요~
    • 홍대 근처 스시진 가격대 성능비 괜찮았어요. 연남동 스시겐도 괜찮고, 구로 은행골은 2,3 번 갔었는데 제 입맛에는 단맛이 강하고 밥알 뭉침 정도 때문에 더이상 안 가게 되는 곳. 서강대앞 향초밥은 어제 보니까 가게이름이 바뀌었던데, 이름만 바뀐건지 주인이 바뀐건지는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기꾸가 진리! ;;
    • 제가 연남동 '김뿌라' 못 가보신 분들을 위해! 오늘 솔선수범해서 뛰어갔다 왔어요(점심에!) <= 칭찬해주십셔.
      사진은.. 먹느라 정신 없어서 대충 딱 한번씩만 셔터 눌렀지만요. ㅎㅎ


      덴뿌라 내부 살짝,찰칵. 근데 다찌로만 되어 있고 매우 좁습니다. 실제로 앉아 밥 먹을 수 있는 인원은 크게 잡아도 13-15인정도.



      오늘의 생선초밥(만오천원) 의 첫 번째 접시.
      두번 째 접시에는 연어초밥 2pcs+광어지느러미초밥 1pcs+유부초밥1pc+롤초밥1pc+흰살생선초밥1pc 가 나왔는데
      맛있게도 냠냠 해버렸.. -_-



      전,,이렇게 큰 새우초밥은 진짜 첨 봤습니다. -_ - 좀 많이 커요. 뭔가 비교해드려야 하는데 일행들에게 미안해서
      차마 더는 못했는데요. 암튼 저 초밥 10pc 가 1만3천원인데..

      초밥을 먹으면 모밀(온)국수도 나옵니다. 그건 차마 못 먹겠더군요. 너무너무너무너무 배불러서요.

      매장 내에서는 [밥 양을 적게 달라고 미리 말씀해 주십쇼] 라고 하더군요.
      초밥..맛있었고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담에 또 갈꺼에요!
    • 러브귤/ 점심 때 자주 가시나요? 전 평일 밤에 가는 편인데 아직까지 그런 일은 없었어요. 내용이 정말 충격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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