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아침의 눈(snow) 소동과 직촬 눈 사진 한장 + 생활개그.




이번 겨울은 폭설이 많아서 방심했는데 오늘은 글쎄 출근길 지하철이 안오더군요. 동서로 다니는 노선을 타고 서쪽으로 간다음 위로 올라가는 경로인데 동서 노선이 글쎄 15분 넘게 기다려도 안오는 거 있죠. 그리고 웅얼거리는 방송으로 지하철 없다고. 그래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다 저렇게 나와서 애버뉴 네 개 정도 되는 거리를 걸었어요, 마치 행진하는 것처럼. 발시려웠어요. 출근시간이 늦어지는 것도 짜증나고 해서 걸을 땐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깐 예쁘군요. 


+그러고 출근했는데 오피스메이트가 딱 보더니...




지각이래요~ 지각이래요~


이자식-_-+

    • 보기엔 이쁘지만 막상 나가면 욕나오는.. ㅠ.ㅠ
    • 저는 또 플랫슈즈 신고 갔어요 엉엉 (약간 굽은 있긴 했지만 그래도).
    • 저도 아침에 지하철 안와서 씩씩거리면서 걸어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 장화를 그때부터 줄곧 신고 있는데 이거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어요.

      그런데 바람이 안 불고 눈이 와서 그런지 눈이 참 예쁘게 내렸더군요.
    • 가우디님은 지하철 표 바우쳐 받으셨어요? 전 언리미티드 메트로카드이긴 한데 억울해서 받아왔어요.
    • 이번 겨울은 폭설이 많아서 방심했는데,,, 이게 뭔 말이야요?흐흐흐.
      고생하셨어요.
    • 그나저나 이제 바낭, 벼룩, 아기사진 등의 말머리에 이어 일상 말머리도 등장하는건가요..
    • loving_rabbit/저도 언리미티드 쓰지만 받아왔어요. 왠만하면 맨하탄 안에서는 역을 한 두곳 막는 일은 있어도 아주 안 다니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눈이 많이 오긴 했나봐요.
    • 래빗님도 장화 신은 토끼로 거듭날 시점
    • 러시/ 그 말은 폭설이 많아서 이정도 눈쯤엔 끄떡없는 토끼라고 방심했다능.. 이제 막 퇴근하려는 중인데 좀 무서워요.
      가라/ 이게 트렌드인것 같아서. 저는 유행에 민감한 토끼니깐요 (으쓱으쓱)
      가우디/ 그런데 12월 26일 눈이 더 많이 오지 않았나요? 그땐 열차 지연만 됐는데 왜 이번에.
      세틀러/ 구두상자를 뒤져서 레인부츠 찾아내고 거듭나겠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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