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제 첫번째 마이클 코넬리 소설은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입니다. 이거 끝내고 해리 보슈 시리즈를 한 권씩 돌파할 생각인데, 도서관에서 책을 제대로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보슈 시리즈는 옛날에 조금 나왔다가 다른 데에서 다시 나오고 있다고 하던데 번역의 질 차이가 있는지.


2.

오늘 친구와 연인사이를 보고 왔는데, 거기 메츠너라는 의사가 계속 나옵니다. 별 이유도 없이 이곳저곳에 얼굴을 들이미는데, 끝까지 나와야 할 이유가 안 나옵니다. 그런데 나중에 자막을 보니 메츠너를 연기한 배우가 케리 엘위스. 머엉. 진짜로 못 알아봤어요.


3.

요새 나오는 영화 리뷰랑 제 리뷰들을 비교해보면 제가 진짜 관대한 리뷰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점수가 짜다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뭡니까.


4.

씨네21에서 타운에게 준 점수는 확실히 지나치게 짠 구석이 있습니다. 완벽한 영화라고는 저도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정적으로 너는 배우나 해라,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 않습니까? 씨네21의 리뷰어는 스티븐 킹이 이 영화를 리스트에 올린 거 보고 이상하다고 하던데, 이 영화의 토마토 지수는 94퍼센트나 됩니다. 


5.

아이 엠 러브. 음, 임상수의 하녀와 비교하면 곤란하죠. 하녀에 나오는 사치는 처음부터 끝까지 흉내이고 그 때문에 놀림감입니다 (전 당연히 의도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 엠 러브에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누리는 문화는 정신과 몸의 자연스러운 일부죠. 이건 한국영화, 외국영화의 문제가 아닙니다.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에서 정조 시대 양반들의 사치는 자연스럽고 어색한 부분이 없죠.


그리고 에도가 게이인 건 너무 뻔하지 않습니까!!!!! (전 핀치 콘티니 가의 정원이 생각났습니다.)


6.

휴대용게임기 ‘삼각 전투’ 벌인다

http://stoo.asiae.co.kr/news/stview.htm?idxno=2011012817155624775


전 어차피 캐주얼 게임이나 할 거기 때문에 아이팟을 산 뒤로 게임기를 살 의욕을 잃어버렸습니다. 물론 3D NDSL이 나오면 살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돈이 되려나. 


7.

제 단편 수련의 아이들이 수록된 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가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크로스로드 사랑해요. 크로스로드라도 있으니 제가 계속 단편을 낼 구멍을 찾을 수 있는 거죠. 단지 이런 식으로 앤솔로지에 묶인 단편들을 나중에 따로 출판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번에도 몇 편 수록하려다가 실패했어요. 그 때문에 책 뒤의 해설에 수록되지 않은 단편들의 언급이 마구... 


8.

구혜선이 이번 여성영화제 트레일러를 만드는 모양이에요. 


9.

오늘의 자작 움짤. 저번 에피소드에서는 저 장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 수련의 아이들, 가말록의 탈출, 시간관리부, 대리전 (단편버전), 평형추,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 이 정도만 해도 양이 상당하지 않습니까? 포인트가 있는 선정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뭐가 있던가.
    • 9.전 지연이가 공포물 찍는다고 화장실에서 까불락거리는거요 애가 어찌나 활기가 넘치던지 ^^
    • 0.최근은 거의 제시카&구하라가 번갈아가며 등판하네요.


      3.이건 보통 타 게시판에서 듀나님의 블록버스터영화 별점에 대해 말할때 많이 나오는 떡밥아닌가요?
      전 그렇게 느꼈어요. (초기대작인) 블록버스터에 듀나님이 별점 짜게 주면 링크 많이 되더라고요.


      5. 임상수 최근 씨네리 인터뷰인가 보면, 차기작은 하녀보다 더 럭셔리 흉내낸 작품이라는거 같더군요.


      6.그래서 저는 닌텐도의 적수는 소니보다 애플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소니와 닌텐도의 노선은 다르지만, 애플앱스토어 상위권의 게임들 앵그리버드 같은건 아무리 봐도 캐주얼게임에 강세인 닌텐도에게 위협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나이키 말대로 정작 라이벌은 나이키:닌텐도일수도 있지만요. 게임하느라 운동안하고 관련 상품도 안사면 안되니...ㅎ
    • 4. 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뭐 한두 번이 아니지만.
    • 3. 아마도 네이버 영화평과 비교해서 그런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4. 타운 기대하고 있는데... 배우만 하라고 하기엔 이 친구가 만든 '곤 베이비 곤'도 평이 괜찮았던 듯..
    • 9. 와, 유인나 멋진 여자.
    • 9. 하하 아이유 표정도 보고 싶군요.
    • 5. 아이 엠 러브의 도입부는 분명히 핀치 콘티니가의 정원 전체를 축약한 느낌이 들었어요.
      비토리오 데 시카의 영화를 본 게 오래 전이라 그저 '느낌'으로 이야기할 수 만 있지만요.
      그리고 에도가 게이인 건 너무 뻔합니다.. 듀나님 흥분하지 마세요 후다닥~
    • 5. aviator님이 사대주의 얘기하면서 언급한 '유사하지만 폄하된 동양권 영화'는 임상수의 <하녀>가 맞나보군요.

      그 두 영화를 비교하는 것까진 상관없는데 평가가 다르다고 한국 평론가가 사대주의자라고 했던 건가.......
    • 4. 스티븐 킹이 [테이커스]를 리스트에 올린 게 더 이상한 데 말입니다.
    • 4. 벤 에플렉이 감독했나보네요. Gone Baby Gone 재밌게 봤었는데 챙겨봐야겠네요.
      5. 하녀는 아직 안 봤고, 아이 엠 러브에 나오는 집안은 막장성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아주 점잖은 사람들... 삼대 미녀 며느리들 간의 훈훈한 분위기하며. 전 딱 중간 까지만 재미있게 봤고 후반부는 하품했어요. 틸다 스윈튼 허둥대는 모습이 귀여웠는데.
    • 4. 배우로서 커리어가 감독으로서 능력을 가리게 만드는 대표적인 인물이 벤에플렉이 아닌가 싶네요. 아니 도대체 벤에플렉이 어때서! 오히려 배우보다 감독으로써 역량이 더 돋보이는데 말입니다. 보스턴에 대한 집착까지 되려 매력있어보인다는..
      최근작 컴퍼니맨도 좋았습니다.
    • 1. 해리 보슈 랜덤하우스인가? 에서 나오고 있던데, 번역은 딱히 좋고 나쁘고 한 기억은 없으니 무난했던 것 같아요.
      다만 시리즈 자체가 올드하단 느낌이 나더군요. 주인공이 베트남전 참전용사!
    • 베트남 참전용사라면 벌써 은퇴해서 마이애미로 이사할 나이인데.
    • 해리 보슈 시리즈 중 하나가 얼마 전 국내에서 출간이 된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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