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챈들러를 읽는 사나이

입니다. 폼 좀 나나요? (킁킁, 아니 이건 무슨 냄새지?) 


사실 전 무라카미 하루키와 연관이 있다는 작가는 다들 하루키보다(......) 좋더라고요. 덕분에 카버도 알게 되었고. 챈들러도 알게 되었고, 보네거트도 알게 되었고 브라우티건


도 알게 되었고요. 그렇지만 챈들러나 카버나 보네거트가 하루키가 읽은 그 책!이라 광고되는거 보면 조금 슬프더군요-_-;


사실 챈들러의 경우는 제 주위에 덕후들이 꽤 있어서 오마쥬 단편집을 내보는건 어떨까 생각해 본 적 있어요. 그 단편집의 제목은 이 글의 제목으로 하고요.


사실 저 제목도 모 소설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지만요.



    • 제목과 관련된 글들 지금 봤어요.
      저는 'J.D.샐린저를 읽는 여자'. 실제로는 '요시다 아키미를 읽는 여자' ^.^
      아, 요시다 아키미의 80년대 작품 '길상천녀'가 국내 출간되었더군요.
    • 챈들러 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남자들의 소설 아닌가요
    • 샤유/반발합니다! 저는 레이먼드 챈들러를 읽는 여자
      무엇보다 번역하신 분이 여성.
    • 나역시 모든 인터넷 비밀번호가 필립말로인..녀자
    • 제목 따온 모 소설이란 혹시 '존 딕슨 카를 읽은 사나이(the man who read John Dickson Carr)'입니까?
    • 저도 여자인데 레이먼드 챈들러 너무좋아해요<br />지긋지긋한 여자로군 여자들은 지긋지긋해...라면서도 정작 수많은 여인들과 위험한 밀당을 펼치는 말로는 진정한 차도남이죠 ㅎㅎ
    • 크림/그런 제목의 소설도 있었군요
      샤유/아닙니다!
      송쥬/그렇죠, 역자분이 여성
      19년산 깨끗한 얼음/헐........
      heilner/네 그 제목입니다.
      keen/의외로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네요.
    • 원글님/ '길상천녀' 말씀하세요? 이건 소설 아니고 만화입니다. 요시다 아키미 만화 중에 샐린저 소설에서 제목을 딴 작품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요시다->샐린저(하루키->챈들러처럼)순으로 책을 보게 되서 장난스럽게 써봤어요^^;
    • 아.. 전 이상하게 레이먼드 챈들러가 별로예요. 진짜 추리소설 마니아인데요. 아.. 이건 잘 안 읽혀요. 하드보일드라고 하는 류를 내가 정말 안좋아하는구나.. 라는 걸 깨닫게 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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