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 어디가 좋으셨나요?

한번도 외국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전 막 외국가면 무지 좋고 한국오기 싫고 그럴줄 알았거든요.

 

근데 이번에 태국 4박5일 갔다왔는데 신기하고 그런건 하루고 그냥 제주도 온거 같고(왠 중국인이 그렇게 많던지;)

인터넷은 너무 느려서 할수도 없고(로그인에 10분-_-)

가이드가 해지면 위험하다고 호텔앞 편의점도 못가게 했거든요. 말도 못하니 실제 길잃으면 저도 큰일이긴 한지라 따랐는데..

한 3일 지나니 갑갑하더라구요-_-; 언제 집에가나 싶고.

 

아는 친구도 중국여행 갔다와서 어땠냐고 물으니 언제 한국가나 하다가 왔다고 하고;;

 

외국 간다고 다 좋은게 아닌가봐요. 다 하루이틀 좋지 막 삼일 지나면 마찬가지로 갑갑하고 집에 오고 싶을거 같고..

외국여행 어디가 좋으셨나요? 한국오기 싫을 정도로 좋으셨던 곳? ㅎ

    • 뭔가 보고 듣고 할게 많은곳을 가시면 좋아하실듯해요. 런던이나 파리나 뉴욕이나..



      저는 쉬기에는 하와이. 관광하기에는 파리. 그리고 이탈리아 친퀘테레-제노바 는 그냥 너무 좋았어요;
    • 지난 시월에 도쿄에 갔을때 기차를 몇번 갈아타고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에노지마라는 섬에갔는데요 바다를 따라서 달리는 철도 코스가 인상깊었어요 바닷물에 반사된 햇빛에 눈이 너무 부신데 굉장히 쓸쓸하면서도 홀가분하고 아련해지더라구요 확실히 여행은 혼자다닐때 느낌이 남달라요
    • 친퀘테레 한 표 더요. 언급 나와서 깜놀! 요즘 좀 우리나라에도 유명해지고 있더군요. 나라는 독일이 좋더라고요. 동독쪽이 더..
    • 가이드 따라 다니면 어딜가나 재미없을 것 같아요.
      보고 싶은거 보고 하고 싶은거 해야 재미있죠.
      보통 가이드 따라다니면 상대적으로 여행 준비도 덜하잖아요.
      여행은 떠나기전 수일에서 수십일에 걸쳐 자료 모으고, 동선 짜고 그러던게
      현실이 되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 바르셀로나의 밤이요 다들 밤 10시에 저녁먹기 시작하고 밤12시 되면 8시 명동같은 느낌이에요^^
    • 싱가폴이요. 대부분이 재미없다고 하는 곳인데 전 너무 좋았어요.
    • 가이드 따라 다니면 어딜 가나 비슷할 껄요. 제 친구 중에 중국, 일본, 유럽을 가이드 투어로만 다닌 친구가 있는데 재미없다고..공통점은 밤되면 호텔 밖을 나가지 않는다는 거. -_- 그게 무슨 재미란말입니까;;;
    • 패키지 가시면 어디를 가셔도 그러실듯요;;; 일단 자유여행을 가 보세요!
    • 여행은 준비하는게 즐거움의 거의 대부분인 것 같아요.
      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에도 비슷한 얘기가 나오던데 너무 공감했어요.
      저는 태국 너무 좋았어요. 준비는 거의 못했었습니다만..
    • 가이드 따라 다니면 어딜가나...에 저도 한표. 자유여행 가보세요.
      패키지도 나름의 장점은 있는데, 실제감이 딸린달까, 걍 TV로 여행프로그램 보는 것보다 한단계 위 정도라는 느낌?
      말도 내내 한국어 하지, 심지어 하루 한끼는 한식 나오니까 더욱 그렇더라고요.
    • 저런..
      해외여행은 대부분 즐겁지만, 전 바로 그 태국이 제일 좋습니다. 1,2년에 한번씩, 푸켓에만 다섯번 다녀왔군요.
      푸켓에서 일주일 있다가 지난주에 왔네요. 날씨 적응이 안 되요.. -_-
    • 나라마다 다 좋아요! 독일은 독일대로, 이탈리아는 이탈리아대로. 하지만 모두 무난히 좋아할 만한 유럽은 이탈리아라고 생각하고,
      전 조만간 태국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자랑질.
    • 자유여행 가세요. 그리고 여행은 떠나기 전의 설레임이 반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자기가 코스 짜고 갈곳 정하고 이런 과정이 그렇지요. 패키지 가서 가이드 따라다니는 여행은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재미로 치자면 자유여행보다는 못할 것 같네요.
      태국도 참 좋아요. 발리도 참 좋고. 올해는 보라카이를 가볼까 하고 준비 중 ^^
    • 여행전에 설레임이 별로 없으셨던거 아니에요?ㅎㅎ 막상 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상상의 세계에 막 신이 나던데! 전 유럽이 제일 좋았어요..내 사랑 빠리 ㅠㅠ 비정상적으로 로맨틱한 느낌이랄까,, 여운도 엄청 많이 남았구요. 아, 참고로 전 패키지는 한번도 간 적이 없..
    • 음 저는....스위스 인터라켄이요. 아침부터 밤까지 턱이 빠져있는 경험을 할수있습니다. '우와~'하느라고...
      베를린도 좋았어요. 한겨울에 혼자서 갔던 곳이라 조금은 고독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ㅎㅎ
    • [masoch]저도 태국 너무 좋은데...2번갔다왔는데 또가고싶은곳이예요~여행은 자유여행으로 가야 제대로 만끽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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