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또 문자 보내버렸네요

군인되서 연락이 뜸해지고 이 친구도 3학년 되는 거라 바빠지는데.

전화 용기내서 가끔 해볼때 마다 바쁘다는 소리가 가장 많네요.

그럴때 어떻게 말해주지 못하고 걍 듣다가 나올때마다 아. 이제 귀찮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제가 전화해도 왠지 좋아할거 같지두 않구요.

공군이라 생각보다 자주 나오거든요. 근데 잘 참다가 오늘 들어가는날에 홧김에 오늘 뭐하냐고

쉽게 쉽게 문자 보내버렸네요 이렇게 가볍게

근데 또 후회해요 왤케 놓지를 못하는지. 상상도 못할텐데 말에요 스토커 같네요

맨날 들어가는날을 못참고 연락을 이어요 참 못나고 이기적이게

쩝.

    • 상상도 못한다는 말의 뜻을 물어봐도 괜찮을지..^^;;;
    • 아. 제가 이 친구 좋아하는거 같아요. 이친구는 모를 거구요.
    • 남자분이 빛의방님의 마음을 알면 태도가 좀 다르지 않을까 라는게 당장 떠오르는 생각이지만
      빛의방님의 사정과 마음이 있으시니 밝히지 못하고 고생이 많으시겠죠...ㅜㅜ
      그래도 스토커 같다고 자신을 책망하는것보다는 목표의식을 가지시는게 어떨까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 그렇겠죠 생각으로는 아예 조금씩 멀어지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남자, 이친구는 여자입니다.ㅜㅜ
    • 그렇게 군 시절은 가는 겁니다.. 입대 시점이 세상의 전부가 된채 그렇게 미적대는 거죠. 다들 그럽니다.
    • ㅎㅎㅎrwu님 말씀이 무척 공감이 되면서...ㅠㅠㅠ
    • 공군이시면 그래도 좀 낫네요! 그 분은 연락이 잦은 것에 대해 '군대 간 애들이 다 이렇지' 하는 식으로 생각할 가능성도 있는데 정공법을 취해보심은 어떤지? 타이밍이랑 게 참 중요하니까요. 속앓이만 하다가 나중에 그 분에게 다른 사람 생기면 후회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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