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체제 동방신기의 성공에서 제일 흥미로운 점.(자동재생)

 

 

엠스테 컴백 무대인데, 인트로의 연출이 거의 뭐 무협영화입니다. 좀만 어설프거나 삐긋해도 되게 웃겨질 수 있는데 멋지게 보여줬더군요.

 

베스티즈에서 퍼왔어요.

 


 

아래 글 보고 찾아봤더니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 초동 판매량이 23만장이 나왔답니다. 동방신기 5인 체제였을 때와 비교해도 활동중지 발표 직후에 나온 싱글에

 

이어서 역대 2위고, 일본에서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으로도 역대 2위라는 거 같은데 이 부분은 사실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저는 에셈 아티스트들에 대해 관심도 호감도 없는 편이라, 동방신기 분쟁에 대해 누가 남았고 누가 나갔는지 정도만 간신히 아는 정도였는데

 

이 사람들은 컴백 이후에 계속 챙겨보고 있습니다. 퀄리티가 높고, 재미가 있어요. 무대도, 무대 밑에서 일어나는 일들도요.

 

아이돌 팬덤의 세력다툼이 정치 드라마 뺨 치는 수준이라는 건 그쪽에 몸 담지 않아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저는 같은 그룹내에서 벌어지는 싸움이

 

제일 무섭다는 건 이번에 알았어요. 아마 서로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특히 위험한 상대가 되는 거 같더라고요.

 

여튼, 지난 2년간 이 두 사람, 특히 유노윤호가 팬들에게 당한 집단 이지메에 대해  '인간축생 취급을 당했다'고 표현한 글을 모처에서 보고 진심으로 섬뜩했는데요.

 

이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서사적으로 놓고 봤을 때 제가 가장 흥미롭게 생각하는 부분은 '부당하게 고통받은 일들이 현재의 지지층/성공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거에요. 광적인 팬/안티들로 인해 고통받은 연예인들은 많지만 보통은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다 정도 선에서 끝나잖아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대중들이 별 관심을 두지

 

않는 동안 말도 안되는 비난과 공격을 받았던 일들이 알려질 수록 그 '말도 안되는' 일들에 대한 인지상정의 거부감과 반동으로 이들에게 심정적으로 동조하게 된다는

 

거였어요. 막연하게  에셈의 부당한 시스템과 싸우는 3인/ 동료들과 손을 잡지 않은 2인 정도로 생각했던 일의 이면에 일어난 사건들을 뒤늦게 알게 되면서 드라마나

 

영화에서 '반전'을 봤을 때의 충격과 집중 효과가 생긴다는 거에요. 실제로 고통을 겪은 사람들에게는 잔인한 말이라 조심스럽지만,  이들에 대한 안티성 공격이

 

집요하고 과도할수록, 이 사람들에게는 상처만큼 보상도 따르게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극렬한 안티 성 캠페인을 벌이는 아이돌 스타 팬덤이라는 것 자체가

 

일반적으로 반감을 불러일으키기 좋은데다가.... 초기 동방신기 팬덤의 악명이 3인의 팬덤 쪽으로 투사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거든요.

 

원래 선/악, 강자와 약자,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가 어려운 세상인데다 생존을 위한 이전투구가 겹겹으로 일어나는 연예계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분쟁에서 팬덤이 정치력을

 

발휘하는 것이 자기 스타에게 전적으로 유리하기란 너무 어려운 일인데 어쩌려고... 여튼 앞으로의 전개가 주목됩니다.

 

 

    • 어제 듀게에서도 욕심많은 얼굴 드립을 들은 유노윤호...ㅎ
      제가 다니는 남초사이트들은 이미 2인쪽이 대세가 됐더군요.

      근데 남자들이 좋아해줘봤자, 이 친구들 음반/음원/굿즈 판매량과는 관련 없을텐데...
      뭐 대중적인 분위기 같은데는 도움을 줄지도요.
    • 전 거식증에 걸려 때문에 뼈밖에 안남았다라는 (작년 이맘때 기준) 이야기를 들었는데 부당한 공격은 또 뭔지 궁금하지만.. 참을래요
    • 일본팬들은...JYJ쪽이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주축 멤버 3명이 빠졌는데도 초동이 저 정도로 팔리다니 놀랍네요.
    • 지인이 관계자라 콘서트 본적 있었는데 군무에 가깝게 완벽하게 맞춰진 동작에 혀를 내둘렀었죠. 저걸 저렇게 맞추려면 대체 얼마나 연습했을까, 란 생각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기본기가 확실한 아이돌인데 기획력까지 받쳐주면 뭐..
    • 저도 모 익게에서 얘들 '주리돌림' 당하는거 직접 목격하고 이건 또 뭐여 싶어서 찾아보니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어떻게든 자기들이 피해자 스탠스는 가져야겠으니 쟤들을 악역으로 만들어야겠다 싶었나봐요. 그런 짓이 제3자 눈에 어떻게 보일지는 생각도 못하고.. 아직도 남들이 보기 흉하다 그러면 무조건 두 명 팬이냐고 욕이나 하고 있으니.
    • 일본에서는 에이벡스의 마츠우라 사장이 jyj가 한국의 야쿠자 회사(씨제스)와 손잡았다고 공표하는 바람에 이미지가 급락했죠. 다만 한국의 동방신기 팬들과 다른 점이라면 일본팬들은 jyj가 지금이라도 SM으로 돌아가서 다시 예전의 5인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는 쪽이 많더군요. 3인이 에이벡스와 재계약하고 돔투어에 앨범에 잘 나가던 때, 2인이 당했던 인간 이하의 모욕들을 생각하면 마타도어가 비단 정계에서만 유효한 전략은 아니구나 싶어요.
    • 유영진이 재능은 있는데 스케일이 커서 과도해지고 거부감이 들게되죠
      그렇게 망친게 트라이 앵글, 오정반합
      미로틱은 절제하다보니 멜로디 라인이 너무 답답했구요
      이번엔 균형을 잘 잡았어요 글구 최강창민이 재중이와 준수라는 음색좋은 훌륭한 보컬에 묻어있긴 했지만 후달리는건 아니죠
      사실 유영진이 R&B로 시작했지만 일렉에 손을 대면서 정작 나오는 결과물은 rock처럼 느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최강창민은 전형적인 에셈식 알앤비 보컬이지만 샤우팅에 능해서 유영진 음악 스타일과 잘 맞음
      그냥 에셈의 기획력 승리라고 보네요 아주 각오를 단단히 한듯
      솔JYJ는 지금까지 나온 음악이 그닥 좋지가 않았죠 찾았다 - 이런거.. 도저히 끝까지 못듣겠던..오글오글;
    • 무협영화같아요 진짜.
      어떤 카라 일본팬은 동방신기의 무대가 KPOP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이미지를 보여주는 완성된 무대같다라고 하더라구요.
      노래를 좋은지 모르겠지만요;; 무대는 좋았어요.
    • 일본에서 동방신기는 딱 뜨는 시점에 3인 이탈(avex는 sm과 관계 청산을 시작).
      아이러니하게도 해체 전보다 동방신기 방송노출이 많아져서 5인조 동방신기 해체후 더 많이 알려지고 관련 상품이 더 많이 판매.
      반면 한국쪽은 남은 2명은 쩌리에 배신자, 3명이 실력파로 3인 팬덤이 퍼트리기 시작.
      3인은 JYJ로 활동, 그 이후 계약 문제로 avex가 일본내 JYJ 활동을 중지시킴.
      2인조 동방신기 복귀쯤 일본내 kpop 시장 확대와 휴지기 동안 avex는 동방신기 관련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에서 동방팬덤을 유지시킴.
      음악 스타일도 초창기 동방이 일본에서 홍보하던 모습(격렬한 댄스와 노래)으로 복귀.
    • 축구공 /저는 사실은 물론 모르고 소문만 아는데요, 동방신기에 대한 소문은 모 야구게시판에서 처음 들은 건데 그 글에 따르면 박차고 나간 3인이 배신자라고 하던데요? 두명이 배신자라는 얘기는 또 여기에서 처음 봅니다. 2명은 참..중간에서 끼여서 ...안됐기는 한데 노래 진짜 못하네요. 음색이 두 명 다 별로에요.
    • 일본어 가사도 한국어 가사랑 비슷한가요? 본인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제가 듣기에는 테마가 복수라 진정성이 느껴졌던;; 뭔가 무대랑 이미지랑 딱 어울려서 괜찮았는데요
    • kumar/ 그 야구게시판 어딘지 알것같아요. 저도 자주 갑니다.
      남초사이트라 동방신기에 관심이 없다가 jyj에 대한 일들이 얘기되면서 jyj를 까다보니 이방을 (마음만) 응원하게 된 재밌는 케이스;
      그리고 저도 거기서 jyj의 화장품 사업 일본인글의 번역을 읽고 듀게로 퍼왔다가 jyj팬들의 고소미쪽지를 받았던;;
      그때 jyj팬들의 존재를 알게 되었죠; 이들에게는 종교라서 건들지 말아야하는구나;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쪽 저쪽 팬들이 서로를 비난하다보니 생겨난 재미있는 단어들이 많아요

      jyj팬들이 호텔녀라고 하는 것은 다음의 텔존에 있는 동방신기팬들을 얘기합니다.
      소퀴라는 말은 소녀시대+바퀴의 합성어로 소시팬들을 비하하는 말이구요
      박재범 별명은 네이트 예수.(종교니까 까면 안됀다는 말; 박재범이 예수라도 되냐?라는 리플이 많자 생겨난 별명;;)
      죄와죄는 JYJ를 비하한 말;; 따라서 이들의 팬은 죄순이;;

      네이트 예수는 처음 듣고 정말 웃었어요. 센스가 진짜;
    • kumar/ jyj 팬덤 입장에서 남은 2명이 배신자라는 거죠.
      팬덤 내에세 자신들의 좋아하는 아이돌을 더 지지한다 것은 별문제가 아닌데 남은 2명을 쩌리취급.
      유천은 모르겠고 준수와 재중이 sm의 과도한(?) 음악 스타일에 맞은 보컬이여서 그동안 두명을 중심으로 보컬라인이 짜여졌고 윤호는 뒤에서 받쳐주고 창민은 하이라이트에 고음 정도 였는데 3인이 탈퇴한 이후 3인 팬덤이 남은 2인을 비난하는 것을 보면 쩌리도 이런 쩌리가 없더군요.
    • 저는 팬덤은 잘 몰라서 그런데 여기분위기를 봐도 그렇고 카라사태를 봐도 그렇고
      보통 나간 아이돌을 배신자로 칭하고 회사편을 드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게 전 더 흥미로운데요.
      왜 사람들이 조직을 버리고 나갈려는 사람들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지가 흥미로워요.
    • 댓글 분위기가 의리 지키고 핍박받는 피해자 vs 돈때문에 소속사와 2인 등쳐먹은 배신자로 흘러가는 분위기네요
      이 일이 그렇게만 볼수 있나 싶습니다 신인때 말도 안되게 긴 계약, 법 위에서 기획사가 설치는 상황, 카라사건에서 보여지듯 일본활동하면서 일본 기획사와 음반사가 지나치게 많이 가져가는 배분등 단순하게 누가 나쁘고 착하고 그런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어쨋든 이런 사건을 겪어 가면서 연예인과 기획사와의 관계에 대해서 교통정리가 이루어져야죠
    • 자신들 이익(음악이든 돈이든)을 위해서 avex와 손잡은 3인에 대해서 동방신기 팬이 아니기 때문에 뭐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은 들지만 남은 2인을 그런식으로 취급하는 3인 팬덤은 이해하기 힘들더 군요.
      그리고 지금 JYJ가 일본이나 한국에서 가수로써 활동 못하는 건 그런 선택을한 본인들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 동방신기나 카라나 불공정계약때문에 소송을 한거라지만 실제로 이면을 들여다 보면 둘다 다른 목적이 더 컸음이 더 뻔히 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런쪽으로 여론이 흐른거라 봅니다. 또 둘다 부모들이 깊이 개입해 있었고, 그마저도 뭐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만
      게다가 동방신기건은 소송제기 이후가 더 가관이라서 관심없던 사람들이나 어설프게 호감가지고 있던 사람들 마저 등돌리게 만든거죠.
    • 축구공//그런식으로 따지면 돈때문에 나간 배신자로 취급하는 2인팬덤또한 이해하기 힘든건 마찬가지지요
      그리고 마지막줄은 제 상식으론 이해하기 힘들어서 딱히 할말이...
    • jyj에 비하면 sm이 상대적으로 착하게 느껴지는 기묘한 상황.;;
    • JYJ팬들이 윤호, 창민을 배신자로 몰고가는건 JYJ가 에스엠에 처음으로 계약정지 내용증명 보내고 소송걸고 할 즈음에 윤호, 창민이 드라마(맨땅에 헤딩, 파라다이스목장) 출연하고 하면서였어요. 원래는 다섯명이 모두 계약에 불만이 있었고, 다같이 회사를 나가기로 했는데, 그 개인활동에 넘어가서 둘만 갑자기 소송에서 빠지고 나머지만 나갔다는 식으로 얘기가 만들어지면서 윤호, 창민이는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고 특히 리더로서 제대로 그룹 지키지 못했다는 책임으로 윤호는 특히나 더 욕을 먹었습니다. 이제 이렇게 된 마당에 각자 갈 길 갔으면 좋겠는데, 참 갈수록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이 크네요 양쪽 모두에게 절대 좋은 일이 아닐텐데, 팬들이 나서서 더 진창이 된것 같습니다 에휴.
    • kiwi / 회사를 나갔다/ 남았다의 문제는 확실히 아닌 거 같아요. 초반에는 3인 쪽이 지지를 더 많이 받았다고 하니까요. 에셈이 워낙 이미지가 안좋잖아요. 그런데 그렇게 갈라진 후 일어난 일들이 점점 사람들에게 의혹을 갖게 했고, 3인 팬덤의 도를 넘어선 2인 이지메가 처음에는 관망하는 제3자였던 사람들까지 불편+불쾌하게 한 것도 분위기 반전 원인이 된 거 같아요.
    • 세상만세//팬덤사이에서는 뭐때문에 비난하는진 모르지만 JYJ를 안좋게 보는건 "돈때문에 나간 배신자"라서기 보다는
      그렇게 나가서 자기들 정당성 찾기 위해서 남은 둘을 배신자로 몰고, 자기들은 그동안 이것저것 활동할거 다해놓고서 2년동안 아무것도 못하다 이제 나온 나머지둘이 활동하는거 가지고 딴지를 걸고, 이런 측면이 더 큽니다.
    • 나오 / 그 개인활동 때문에 멤버 배신 드립이 정황만 따져봐도 사실무근인데다가, 3인측 멤버 부모님들이 동방신기 주요 팬사이트 운영자들을 모아놓고 유포한 내용이었다는 게 충격이더군요. 뭐 이런 궁중 사극의 암투 같은... 하긴 그쪽 세계에서 동방신기 정도 위치면 팬덤 지지를 얻느냐 마느냐는 왕권이 넘어가느냐 마느냐의 문제와 다를 바 없었을 거 같긴 합니다.
    • JYJ를 카라와 엮는 분들이 계신데 그만두십시요. 제발 부탁입니다. 소중한 나의 카라가 더러워지는 느낌입니다.
    • jyj 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조직을 버리고 나가서 비판하는게 아니죠.저도 관심생겨서 듀게를 포함해 제가 가는 게시판들에서 사건 초기 어떤 댓글들이 오갔나 살펴봤지만 그런 구도로 셋을 비판하는 사람 찾기가 더 어려울겁니다.오히려 '조직'인 에셈에 대한 반발감이 기본인 분들이 많았죠.그래서 오히려 조직 대 개인의 구도로 초반에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던건 나간 셋이죠.지금도 그 여론은 크게 바뀌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저런 게시판에서 뒤늦게 사건에 관심갖고 jyj와 그 팬덤에 어이없어 하는 분들은 지금도 사실 소송 결과는 별 관심은 없죠.
    • 2인 팬덤이 나간 3인을 배신자 취급한 면도 분명히 있겠지만 3인 팬덤의 과도한 공격에 대한 반발이라는 측면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사실 팬덤이라는 속성이 절대악 소속사에 남는 넘들을 결코 좋게 보지 않잖아요.

      본인들 책임이라는건 그런점들을 알고서 나왔다는 거죠.
    • 속사정이야 당사자들이 제일 잘 알겠지요. 서로 입장이며 주장하는 바가 다르니 팬들은 자기가 더 좋아했던 멤버 따라 갈리는 거구요. 전 굳이 말하자면 jyj팬인데 제가 동방신기 좋아하게 되고 몇 달 지나지 않아 소송건이 터졌네요. 제가 보기엔 SM과 윤호 창민이 건드리지 않았어야 할 팬덤의 성역을 건드린 것 같아요. 가처분신청 이후에 SM경영진들이 기자회견 했을 당시 윤호 창민은 3인이 SM을 나가려고 하는 건 화장품회사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힌 문서에 사실임이 틀림없다고 사인했죠. 사실이 어떻든 팬들은 같은 그룹의 멤버가 다른 멤버를 끝까지 감싸주길 바랬는데 그렇지 않았죠. 팬들은 이게 사실일 리 없다고 싸인이 위조되었다느니, 대리싸인이라느니 여러 말이 많았구요. 믿기 싫었겠죠. 유치하지만 팬심은 원래 유치한 거니까요. 그리고 그 후에 윤호 아버지, 창민 아버지의 인터뷰 내용들... 마지막까지 다섯은 하나일 거라고 믿었던 팬들에게 현실을 깨우쳐 줬던 동방신기 5집 타이틀곡 가사와 땡스투의 '동방신기 이막이 시작됩니다.'발언... 이런 거 보면 최소한 jyj가 영리하게 행동한 거 같아요. 3인이 도쿄돔 팬미팅에서 불렀던 다섯개의 별에 관한 노래가사나 계속 너희들을 기다리겠다는 뉘앙스의 발언, 자작곡 가사들, 준수의 트윗글은 오글거리긴 했습니다. 그러나 팬들은 그런 순정+오글거림을 원하지 않나요.
    • Dear Blue/ 동방신기 사건을 떠나서 (전 양쪽 다 팬도 뭣도 아닙니다. 양쪽이 갈라선 이후 위에 댓글단 분들과 같은 이유로 심정적으로 2명 쪽을 좀 더 응원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아이돌 팬질 꾸준히 해오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런 순정+오글거림은 사절입니다. 같이 활동할 때야 어떻게 하든 간에 서로 각자의 길의 가는 게 확실하다면 팬들한테도 희망고문하지 말고 그냥 새로운 길을 받아들이게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 순정과 오글거림도 앞뒤가 어느정도는 맞아야 관전자들이 아 저기는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치는거죠.
      jyj와 그 열혈 팬덤이 게시판들을 휘젖고 다니면서 그렇게 앞뒤가 안맞게 그러니까 사람들의 관심을 확 끌었죠.
      상황을 자세히 찾아보지 않는 사람한테도 그쪽의 모순을 한방에 적나라하게 보여준 그 트위터도 관객끌기의 일등공신 같고요.
      그 열혈 팬덤이 여초 게시판에선 너 호텔녀지???!!,ㅋㅋㅋㅋㅋ 로 일관한다고 하던데 제가 눈팅하는 게시판에도 가끔 강림하긴 합니다.
      ㅋㅋㅋ 외에 반박자료로 가져온다는게 자기 오빠들 허물과 모순만 추가 확인 시켜주는 것의 반복이더군요.
    • dear blue / 3인과 그 팬덤의 입장을 100퍼센트 반영한 그 이야기를 완전히 인정한다고 해도, 팬덤 내의 정의와 관계없는 일반인들의 상식에서는 3인과 그 부모, 팬덤의 행동이 더 해괴한 일이었습니다. 마녀사냥이라는 건 할 때는 신나고 좋아도 역풍이 불면 그 불길이 자기들한테 옮겨 붙는다는 점에서 정말 무서운 일인데 그걸 간과한거 같아요.
    • 그러니깐....이런글 보기도 불편하구요.......제발 JYJ 공중파에서 mission 한번만 봅시다...11년 새해소망...!!!!!!!
    • 저도 소송 초기에 윤호, 창민 아버지 인터뷰 보고 어떻게 멤버를 디스하냐고 경악했던 팬이었지만, 이제는 너무 지치네요. 그냥 서로 언급하지 말고 다들 제갈길 가서 다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속시원히 현실을 인정하는 게 낫지 의도가 보이는 순정+오글거림은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아요...
    • 축구공// 그러면 계속 있었어야 했다는 말씀이신가요? 여전히 이해가
      화이팅// 저에게서도 카라 소중합니다 오늘은 그놈의 밥솥때문에 카라 안티 늘까봐 혼자 걱정하고 앉아 있어요 하지만 어쩔수 없죠 인기절정의 아이돌가수가 소속사와의 분쟁에 휩싸였는데요.. 그것도 일본활동이 주 전환점이라는것도 일치하구요 그리고 나간신기를 그렇게 나쁘게만 보지 않는다는것도 이유겟네요


      글이 하도 많이 올라오고 이말저말 섞이니 어지럽네요 모르는 말도 막 나오기 시작하고...
    • 제가 그런 순정+오글거림을 원한다는 건 아니구요. 저도 오글거리는 거 정말 싫어해요^^;; 저는 동방신기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시아준수였기에 자연스럽게 jyj팬이 됐어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서로 비난, 루머유포 하는 것도 보기 싫고 진짜 제 갈길 갔으면 좋겠어요. 전 윤호 창민에게 악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다섯 명 다 짠해요. 어리다면 어린 나이에 보통의 젊은 애들이 겪어보지 못할 성취와 영광을 얻었지만 상처도 많을 것 같아요. 진실이 어떻니 하는 자료들도 양측 주장이 너무 달라 읽기도 지쳐요. 그냥 jyj 공중파에서 보는 게 소원이에요.
    • 아, 그리고 전 언젠가 듀게 눈팅하다 올라온 동방신기 퍼플라인 영상 보고 동방신기에 대한 편견을 깨는 계기를 얻었고, 그 뒤로 자료 찾아보다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케이스인데 여기서 이런 상황을 맞게 되니 씁쓸합니다. 슬퍼요 ㅡㅜ
    • 영리한 나비의 날개짓으로 허리케인이 몰아쳤네요. 이제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가길.
    • 바로 그거죠.소송 초기에 윤호,창민부 쪽에서 멤버들을 디스했다고 삼방측은 얘기하죠.(저도 디스라고 봅니다만 밝혀야할 사실을 밝힌거라고 봅니다.그게 사실인지를 제대로 가리면 될 일이고요)삼방측은 그런 디스때문에 고통당하고 괴로웠다는데 ,그 후에 최근 동방 컴백전까지 도대체 무슨 이유에서 그걸 '다 감싸안고' '모든걸 사랑하는 마음으로' 에셈에 남은 두 멤버들을 기다린다,우리와 뜻이 같을 것이다 라는 믿음아닌 믿음을 팬들에게 전파해 왔을까요?
      게다가 jyj쪽에 의하면 윤호,창민은 신기한 능력자라는 겁니다.사건 초기에 나간 세명을 배신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는데 그 후로 1년여가 흘렀는데 어떻게 똑같은 배신을 똑같은 상대한테 또 했다는 소리를 듣는지 말이죠.ㅎㅎ
      (그런 식으로 갈라졌는데 에셈에 남은 두명도 나간 셋과 뜻은 같을 거라는 망상은 일반인에겐 안 통하죠.두명을 금치산자로 몰지 않는한)

      남은 둘과 그 팬덤은 나간 셋을 짠하게 여기지 않을겁니다.소송 초기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쭉 말이죠.
      이유가 있거든요.나간 셋 쪽에서 그 이유를 이해 못하는건 자유고요.
      아이러니하게도, JYJ쪽에서 남은 둘을 향해 여전히 사랑한다,그리워한다고 해온 자체가 JYJ쪽의 모순있는 행보의 이유를 짐작케 한다고 봅니다.

      나가느라 일단 여기까지만 끼어들죠.
    • 겉모습은 JYJ가 현재 기획사 시스템에 불만이 있어서 나온거니 (일본에서는 avex쪽에 붙어서 좀 황당했지만서도) 팬덤도 거대하게다 미국식으로 공연 위주로 활동하면 되니까 기획사 시스템에 한축인 방송사에 집착할 필요가 없죠.
    • 축구공// 동방신기시절 노래 못쓰고 음원막히고 방송막힌상태에서 얼마나 갈 수 있을까요... JTL의 사례로 예상해보자면 1집은 팬덤의 의리로 꽤나 팔렸지만 2집은 1집의 판매량에 비해 형편없었죠 JYJ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팬덤자체가 떨어져 나가는데 팬덤장사인 공연또한 말할것도 없죠

      시간날때마다 확인은 하겟지만 답변다는 속도는 늦어지지 싶습니다 제가 이 글에 너무 오래 붙들고 있는거 같아서 이제 좀 자제하려구요^^;
    • 자신들 음악을 한다고 나간거니까 동방시절에 했던 음악하는 것도 코메디구요. JYJ 1집 음원 순위 가지고 팬덤 내부에서 꺄악꺄악 했어요. 그리고 jtl식으로 결판난다면 jyj가 그런 수준인거죠. 강타나 문희준도 해체 이후 JTL하고 비슷한 행보 였지 않나요? 초기 팬덤빨로 앨범 나가고 대중에게는 외면 받다가 요즘은 추억장사.

      남은 2인 부모와 sm이 3인을 비방 했다고 3인 팬덤은 판단하겠지만 JYJ가 avex와 손잡고 sm과 2인을 버리죠(avex가 sm주식을 처분하면서 jyj와 계약 발표)
    • 제가 듀게온실(?)만 들락거려서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다섯명 다 구별도 못해요) 세명이 두명을 얼마나 깠는지 모르겠지만 다 내부에서 벌어진 일들 아닌가요? 저같은 일반인(?)은 전혀 모르는 일인데 듀게에 세명까는 글이 계속 올라오네요. 그럼 당연히 댓글로는 세명 옹호하는 팬분들도 등장할 거고 전에 뭐 욕쪽지도 보내고 한 모양이던데, 영상같은거 올라오고 보고 하는 건 좋은데 편가르기 하는 건 양쪽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쌈질이야 팬덤 내부에서 하면 되잖아요.
    • 댓글들은 너무 많아서 못읽었고, 저 동영상에 대해서만 말하자면 완전히 반했습니다. 동방신기에 대해서는 이름 이상한 아이돌 그룹이라는 기억밖에 없었네요. 그간 일본에서 활동했다는 것도 전혀 몰랐었고요.

      작년 말부터 아이돌에 관심이 생겨 소녀시대와 카라의 일본 활동 영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제서야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어떤 위치인지 알게되었네요. 이들을 둘러싼 사안이 너무 복잡해서 하나하나 글도 찾아 읽고 영상도 찾아 보다가 지금은 2명 팬이 되었습니다. ㅋㅋ

      저 2명은 워낙에 안티도 많고 악플도 많이 받던데, 그런 것까지도 다 스타를 빛내주는 후광으로 보여요. 마음을 다해 응원하게 되네요.
    • 으하하하 /

      그동안은 팬덤 내부의 싸움이었죠. 철저히 그들만의 영역, 그들만의 싸움이었던 것이 동방신기 컴백 전날 시아준수의 트윗으로 인해 대중에게까지 알려지게 됩니다. 저도 시아준수 트윗 이전에 각 팬덤에서 정리한 자료는 읽어도 머리만 아프고 잘 파악이 안됐는데, 그 사건 이후에 야구사이트에서 갑론을박하는 글들을 읽다보니 대략 파악이 되더군요. 지금은 팬덤 내부의 싸움이라고 하기 좀 그래요. 골수팬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해서 듀게에서 이 문제로 싸우길 바라는 건 아니고요. 절대로...)
    • JYJ와 카라를 엮는건 하지마세요. 부탁입니다. 22222
      하라와 승연이가 그런 음험한 사람들과 비교되어야 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으하하하/ 철저하게 팬덤 내부에서만 갑론을박 싸웠으면 좋을텐데, 동네 사람들 다 여봐란 듯이 조리돌림 하는 험한 모양새가 여기저기서 많이 벌어졌어요. 거의 싹을 잘라버리겠다는 기세였던데...; 그렇다고 3인이나 그런 이지메를 조직적으로 벌였던 팬들이 똑같이 당해야 한다는 건 물론 아니고요, 그런 일이 있었던 것과 그 추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편가르기 하는 건 양쪽 다 마찬가지라고 하기 어려운 게, 편을 가른 것 자체는 그쪽 사정이고 상관할 바 아니지만, 그 편가르기 이후에 벌어진 일들이 입 가진 사람들에게 한 마디씩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요소들이 상당히 많았어요.
    • agota/그러니까 그 조리돌림인지 뭔지도 전 본 적이 없어요. 듀게에도 두명 컴백한 거 멋있다고 뮤비랑 무대 올라왔고 다 칭찬하고 세 명껀 올라왔었는지 어땠는지 잘 모르겠네요. 제가 본 건 듀게에 세명이 화장품이 어땠다더라, 일본팬들에게 강매를 했다더라, 트위터에 뭘 올렸다더라, 세명팬들 무섭더라같은 글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온 것 뿐이에요. 그 때도 제가 왜 자꾸 세명 까는 글 올라오냐고 이상하다고 댓글 달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팬도 아닌데 누가 트위터에 뭘 지껄이던 그게 무슨 상관인지 싶고요. 물론 관심가지고 의견 말하는 걸 막고 싶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거대 팬덤이 얽힌 일에 한쪽편에 서서 얘기하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는 지 결과는 뻔하잖아요. 듀게에 동방신기 다섯명의 팬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 agota/아 그러고보니 글 작성하신 분이 agota님이시네요; 딱히 agota님을 비난하려거나 한 건 아니구요. 글 내용도 과도하게 한쪽을 까려는 의도로 쓰신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과열되는 게 염려되서 한 말이니 너무 유념치마세요^^;;
    • 으하하하 /

      팬도 아닌데 누가 트위터에 뭘 지껄이던 그게 무슨 상관인지 싶고요.

      => "동방신기 2인조로 컴백"이라는 것도 꽤 큰 연예계 이슈였는데, 컴백 하루 전날 전 멤버가 현 멤버에게 남긴 트위터 글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좋은 소재였습니다. 시아준수의 트윗글과 SM 소속 연예인들의 반격은 연예 뉴스 메인 기사였어요. 기사를 팬들만 읽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을 아예 안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라면 모를까 웬만한 젊은층은 대략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답니다. 굳이 팬이 아니라고 해도 말이죠.

      그리고 트위터글이 너무나 감정이입이 되게 만들었거든요. 그때 당시 기사 댓글에도 올라오던 표현인데, 헤어진 구남친 싸이글마냥 구질구질하게 쓴 글들은 네티즌의 공분을 살만 했어요. 그런 계기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다보니, 이건 뭐 어마어마 스펙터클한 한편의 대하 사극이 따로 없더란 거죠.

      동방신기 팬이 아니라할지라도, 작게든 크게든 누군가에게 배신 당한 기억이 있을테고, 자꾸만 감정이입이 되다보니까 요즘 여러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 제가 창민이 팬이라 두 명 쪽에 좀 더 애정이 가긴 하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판단을 내리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사실 당사자 아니면 그 속사정 전부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양비론이 참 무책임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만큼은 양비론을 들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순전히 어느 한쪽만의 잘못으로 여기까지 일이 진행됐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그냥 두 명이든 세 명이든 인터뷰에서든 트위터에서든 눈가리고 아웅이라도 일절 서로 언급하지 말고 각자 성공했으면 하는데...이런 생각은 5-1=0을 부르짖는 빵녀만큼이나 현실인식을 못하는 생각이라는 생각도 들고 참 착찹합니다.
      확실히 JYJ 팬덤의 타팬덤을 향한 공격적인 태도는 JYJ에게 역효과네요... 이게 다 떡밥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오빠들은 활동을 못하는데 악의 축 SM에 남아 있는 두 명은 티비에 잘만 나오고 꼴도 보기 싫고 그래서 더 공격하고, 그 여파로 JYJ의 이미지는 나빠지고... 어서 빨리 JYJ가 활동을 활발히 해서 팬들에게 떡밥을 줘야 평화가 찾아올 것 같아요.
      세파에 찌든 이 누나에게 꿈과 희망을 줘야 할 아이돌이 너무 정치적인 이야기에 자꾸 등장해서 우울합니다...
    • 초창기 신화 2-3집 곡 스멜이 물씬 풍기는데요. 곡이 아주 좋다곤 할 수 없지만 창민이 보컬이 곡과 딱 맞아떨어져서 살려줬네요. 이 곡은 노래 자체의 퀄리티보단 멤버들의 독기랄까 뭐랄까 아무튼 약간 그런 아우라 덕에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것 같아요.
    • 사실 저의 보아양과 오빠밴드의 정모, 김희철까지 jyj팬들이 아주 부적절한 멘트들로 맹비난하는 것을 보고 삼인측 팬덤의 과격한 불특정다수에 오만정이 다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트위터 때문이었죠) 팬들이 그러니까 오빠들도 거슬리게 되더군요. 왜 우리 보느님까지 욕하나요 그러지마세요..
    • 저는 동방신기 노래를 작년에 첨 들었고 참 아까운 그룹이 해체되었구나 생각했었죠. 저간의 일은 관심도 없었던 탓에 JYJ도 응원하는 맘이였구요. 성스의 유천이도 괜찮네? 했었구요. 근데 이번에 동방신기 다시 나오고 트윗 사건도 있고 해서 뭔일이야?하고 들여다 보니 가관도 아니더군요. JYJ 뿐만 아니라 악에 받친 팬덤의 광기도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팬덤이 자기 가수 이미지 더 갉아먹는 케이스인거 같아요. 딱히 동방신기 음반/음원을 사진 않지만 심적으로는 동방신기 완전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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