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방송 보면서 느낀건데 송창식씨가 부를때면 렘브란트에 대한 묘사가 생각나더라구요. 동시대의 다른 네덜란드 화가 그림을 보면 나도 그림 그리고 싶다 그러는데 렘브란트 그림 보면 이게 천재의 그림이다는 생각이 들면서 따라할 엄두가 안난다고. 다른 분들 노래는 따라부르게 되는데 송창식씨 노래하시는 거 보면 그냥 입만 딱 벌어지더라구요.
근데 이장희님의 얘기는 좀 거시기한 것이. 너무 극적이예요. 아니 당신들이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 공연 못할 까봐서 저 자리가 마지막일 것 같다고 그러시나. 저건 뭐랄까 캐릭터의 차인데. 평범한 사람들 중에도 저렇게 말 잘하면서 어떤 일에든 의미를 부여하려는 사람들은 늘 있거든요. 옆에선 그런 말에 어우 야~ 막 눈물 흘리고... 그게 의미가 없다는 건 아닌데. 좀 오그라든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