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덕분에 강심장 시청률이 반토막 나버렸군요.



솔직히 강심장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토크쇼 중에 가장 '저질'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90년대에 하던 토크박스에 명절마다 하던 아이돌 장기자랑을 결합시킨 안이한 기획..

왜 시청률이 20% 가까이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안갔거든요. 대진운이라고밖엔 설명이 안되는.

아니나 다를까 똑같이 100분 편성했는데 수도권 기준으로 쎄시봉이 20.8, 강심장이 정확하게 10이네요.

사실 MBC 프로그램들 좋아하는건 맞지만 놀러와는 정말 지난해부터 급격하게 성장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계속해서 포맷 변화가 있었던 프로그램이고, 그저 그런 느낌으로 '가늘게 오래' 가는 프로그램인줄 알았다가 쎄시봉 편을 보고 뒤통수 빡 맞았죠.

어찌 되었건, 개인적으로 싫어했던 강심장 시청률이 반토막이 나버려서 기분이 좋네요. 제작진은 정신 차렸음 좋겠어요.

놀러와 피해서 무주공산인 화요일로 옮겼다고 프로그램을 막 만들면 쓰나요..

    • mbc 기획이 모처럼 사랑받기는 오랜만인거 같네요
      저도 강심장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잘됬다는 생각이 ^^
      그나저나 승승장구는 이번 개편에 살아남을수 있을지............
    • 문장 하나하나에 몹시 격하게 공감합니다. 그렇다고 pd수첩을 옮길 수는 없고 kbs 해피투게더가 이시간대로 오면 강심장 지분 점 가져갈수 있지않을까합니당.
    • 감동//승승장구는 어려울듯 싶어요.. 10%도 안나오는걸 보면..
      쿨핀스//해피투게더가 와버리면 유-강 대전인가요? 둘다 15% 언저리에서 치열하게 터지겠네요. 근데 해투도 목요일 자리가 좋은 편이라 아마 못 옮길거같아요.
    • 웃어라 동해야는 넘사벽인가요? 한번도 안본 드라마인데 엄청난 시청률이네요.
    • 군중심리//원래 저 시간대 KBS 일일연속극이 넘사벽이죠. 40%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 어제 승승장구는 심형래 감독 KBS 개그맨 동료들 나와서 같이 이야기 하는데 빵 빵 터지더군요.
    • 강심장이 그동안 시청률 높았던 거 정말 이해 안 갔어요.
      썩소만 지어지던 그 프로. 출연자들이 너무 배꼽 빠지게 웃어서 뭔가 나도 웃어야 될 것 같은데 웃음이 안 나오던 프로에요.
      쎄씨봉 특집 정말 좋았어요. 전 이번에 송창식 씨 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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