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싶군요.

연애 이런 거 관계 없이 그냥 이게 사고 싶을 뿐.



혼다 하이브리드카 CR-Z


집 근처 주차장에 언제부터인가 한 대 보이는 데 볼 때마다 시선고정.

집이 먼저라고 세뇌중이긴 한데 지나칠 때마다 지름신 현세 강림할 기세.




그런데 따지고보면 남자들이 차를 사는 결정적 이유는 말그대로 그냥 거기에 꽂혀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애용, 가족용, 이동편의성 이런 건 그냥 구입후의 감상이라는 느낌이고요.

자가용이 생존에 필수 조건도 아닌 도시 지역이면 특히 더.

    • 자가용 있으면 불편(주차라던지)한것도 많지만 좋은게 훨씬 더 많은거같아요.. 전 능력이 없어서 못살뿐 ㅠ
    • 진짜 어머 이건 질러야 해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저도 절로 지르고 싶어지네요.
    • CR-Z는 아직 국내에 정식 수입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돌아다니고 있군요.
      전 솔직히 CR-Z는 괴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컨셉카 이미지는 정말 아름답네요.
      이런 멋진 컨셉카에서 어떻게 지금의 양산차가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오오 이쁘네요. 지름신 내릴 만...

      제가 지나갈 때 마다 '앗 저거 사고파..'하는 녀석은 평범하고 실행 가능한 'soul'이요. 하지만 안 살거에요. 그 돈으로 책이나 잔뜩 사고 커피를 배터지게 쳐마시고 뚜벅뚜벅 걸어다니며 살이나 빼겠어요.
    • CR-Z나 골프 블루모션 같은 소위 스타일과 경제성을 두루 갖춘 수입차들은 막상 따지고보면 경제성이나 성능면에서 천만원 이상 저렴한 동급 국산 모델에 비해 현저히 뒤쳐지는 면이 많습니다. 본인이 돈 3~4천 정도는 그냥 훅 써버려도 상관없을 정도로 여유로운 입장이 아닌 이상 저런 모델들은 절대 합리적인 또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없죠. 차라리 퍼포먼스 위주의 수입 차량을 선택한다면 모를까.
    • 이...이쁘네요 하악. 주변 남자들이 차 살 때 연애용 디자인으로 고민하는 케이스가 얼마나 될까 싶어요~ 그냥그냥 꽂혀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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