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에 낚여 들어갔다간 피보는 온라인 게임


이브 온라인 '나비효과' 티저 트레일러

극한의 자유도, 플레이어의 행동 하나하나가 게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관.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이라면 이 목표를 지향하고 있겠지만 사실상 울티마 온라인 이후로는
그 말에 들어맞는 게임은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게임이 있으니,
바로 아이슬란드의 CCP에서 2002년도에 내놓은 '이브 온라인'입니다.

플레이어는 우주라는 광활한 배경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에 따라 어떤 행동이든 할 수 있습니다.
자원을 채굴하는 우주 광부가 될 수도 있고, 알려지지 않은 웜홀을 탐사하는 모험가가 될 수도 있고
단순한 상인에서부터 우주정복을 노리는 거대기업가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도가 높다는 말은 바꿔 말하면 유저가 직접 깨우쳐야 할 일이 비약적으로 많아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브 온라인은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으로도 유명하지요. (한국의 경우에는 영어스킬까지 요구되니...)
온라인 게임을 비롯해서 게임 자체를 휴식용으로 즐기는 사람들에겐 맞지 않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해도 여전히 게임 자체가 가지는 자유도라는 매력은 유효하지요

아래는 이브 온라인 내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트레일러입니다.
여기에 낚여서(?) 최근 한국인 접속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하던데...어쨌든 흥미가 동하시는 분은 한번 알아보시길.
    • 추가적인 정보는 여기서 얻을 수 도 있습니다. 좀 매니악하다는건 감안하시길.
      http://mirror.enha.kr/wiki/EVE%EC%98%A8%EB%9D%BC%EC%9D%B8
    • 섭프라임 사태로 경제가 아작나버린 아이슬란드에서 현재 국가 총 수출액의 30%인가를 차지하고 있다는...
    • 혈맹에 잠입해서 1년여동안 신뢰를 쌓은 후 운명의 공성전 때 피시방 랜선을 끊어버리고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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