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 스터디 그룹 때문에... 까페들 끙끙"

 

 

 

 

http://www.segye.com/Articles/News/Society/Article.asp?aid=20110207004677&ctg1=01&ctg2=00&subctg1=01&subctg2=00&cid=0101080100000

 

 

 

 

음료 안시키고 몇시간씩 있으면 그건 너무하네요.

 

그런데 소음과 자리 차지 시간은 음료값으로 어떻게 매겨야 할까요.

 

어떤 찜질방 식당은 1인당 꼭 음식을 시켜야 해서

 

먹는 사람 외에는 나가 있어야 하는; 시스템이던데 이런 경우도 좀 그렇더군요.

 

 

 

 

 

 

 

이건 그냥 카페하니까 생각난 경우인데

 

 

언젠가 오전에 조용하게 카페에서 음악듣고 있던 중..

 

갑자기 십여명되는 분들이 바로 옆자리에 테이블을 다 끌어모이시더니

 

사진을 여러각도에서 마구마구 찍어서 얼른 마시고 일어났던 기억이 나네요.

 

인터넷 카페 모임 이었던듯..

 

 

요런 경우에는 개인은 힘이 없어요. ㅜ.ㅜ.

 

괜히 불편하게 앉아 있지 말고 후다닥 자리를 옮겨버렸어야 하는건데 말이에요.

 

 

 

 

 

 

 

 

 

 

 

 

 

 

 

 

 

 

    •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아무렇지도 않은가 정말;;;
    • 제 경우 조용히 혼자 와서 작업하고, 공부하고 하느라 하루 종일 계신 손님이 싫었던 경우는 없어요.
      결국 어제 제가 지하철에서 소란 스러운 사람 싫다했듯이 카페에서도 커피 값 하나 치뤘다고 카페를 자기 안방 처럼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폭군같은 왕님들이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고학생이 아니라면 아주 오랜 시간 머물거라면
      뭐라도 더 시켜주는게 어떨런지 모르겠어요. 봉사하는 것도 아니고 세 내고 장사하는 집들이라면 계속 영업하고 공간 내 줄
      수 있게 서로 돕는거라 생각하면 좋을텐데요. 이런 의무감(?) 비슷한 것 안느끼려고 대형 카페를 일부러 찾는 분들도 계시다는
      것 듀게 댓글 보면서 많이 알게되었지만 아무튼 세상에 가게는 많고, 설령 단골집이라 해도 경영난으로 문 닫아도 잠깐 아쉬움
      느끼고 다른 곳을 찾는게 소비자라 그럴까요.. 자영업자 보면 자영업도 안하는데도 매번 유대감을 느끼는 제가 유별나긴 합니다만..
      만날 남 가게 신경 쓰지말라고 애인한테 혼나도 작은 가게 하시는 분들 보면 남같지가 않아서... ㅎ
    • 부끄러운걸 모르는 사람들이니까 저러겠지요
    • 윽 저도 서울에서 그런 경험 있어요. 책상 놓여진 쪽에서 책보고 있었더니 무려 "비켜주시죠" 이래서 버텼더랬는데..
    • 저는 이게 기사화 되는 이유가 먼저 궁금합니다. 어디나 주문을 하지 않고 자리를 점유하는 문제는 있죠. 패스트 푸드 점도 그렇고 주로 누구를 만나는 랜드 마크처럼 되어버린 몇몇 유흥가의 서점이나 패스트 푸드 점, 커피 전문점들은 대부분 저런 문제 있을 겁니다.
      그런데 유독 '스터디 그룹'이라고 딱 찍어 나온 게 잘.. 이거 대형 커피 전문점 체인에서 요청한 내용이 아닐까 살짝 의심도 들어요.
    • 근데 커피 한잔을 시키면 있어도 되는 적정한 시간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들 하세요? 이런 시간을 가게에서 규칙으로 정하면 사람들이 싫어할까요?
    • 아마 많은 스터디그룹들이 알아서 배려하겠지만

      악용하는 소수때문에 규칙이나 제재가 생겨나 다른 사람까지 제재를 받게 되죠
    • 아무래도 '그룹'이면 자리 재배치등으로 주위에 불편을 끼치거나 시끄럽게 하는 빈도가 더 높아서 아닐까요. 뭉치면 쓸데없이 용감해지는 사람들 많잖아요.
    • 푸네스/ 얼마전에 강남 모 카페에서 3시간?? 몇 시간 지났다고 암튼 추가 주문 시키라했다고 블로그 글 올라와서 난리난적 있죠. 사실 그 자체보다 그 카페의 허접한 샌드위치 때문에 더 성토였지만... 우리 나라에서 그런 것 하면 싸가지 없는 카페라고 망해버리라는 저주의 블로그 리뷰가 엄청 올라올겁니다.
    • 스터디는 아니지만 종로3가 일대카페에 노인분들이 주문안하시고 몇시간동안 수다(?)떠시는 거 몇번 본적 있어요. 신기하게도 카페측에선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더라구요.
    • mad hatter/ 저도 그부분이 좀 의아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런 몰염치족은 극소수 일것 같은데.. 사절표지에 기사화까지 될꺼리인가? 싶은
    • 혹시 먼저 카페들이 저런 비주문 점유자들로 인해서 어렵다고 떡밥 뿌려놓고 테이크 아웃 아닌 커피에 대해서 가격 인상을 하려는 의도는 아닌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아니면 지역 별로 커피값을 부동산 가격에 연동해서 다르게 한다거나..
    • 사장님 입장에서는 빨리 시키고 빨리 나가고가 최고 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수다도 떨고 일도 좀 하고 책도 좀 보려고 오는 거니까요.
      커피 한잔 비싸도 가는게 다 이런 이유 겠지요.
      손님이 없는 한가한 경우에는 좀 오래있어도 된다고 봐요. 소음은 적절히 유지하는 선에서요..
    • 커피숍에서 한 사람이 음료 하나는 꼭 주문해야 한다는 규칙까지가 제가 받아들일 수 있는 규칙인 것 같아요. 그 외에 다른 규제가 있다면 더이상 커피숍이 아닐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장사가 안되면 다른 업종으로 바뀌어야지요. 이미 이 업종은 과포화 상태인 걸로 보이는데요.
    • 전 하나씩 주문해야된다는 것도 그닥; 소비자가 다른 소비자 비판하는거 보다보면 자기가 사측이라도 된 것처럼 노조 까는 비노조를 보는 거 같네요. 시끄럽게 하는건 음료를 시키나 안시키나 민폐인데, 많이 팔아주면 ok 아니면 꺼져 이런 태도도 참 기분나쁘죠.
      7명 중에 한명 정도만 시킨다는건 그냥 낯짝이 뻔뻔한 사람들인건데 '쪽팔림'으로 이미 그 값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되고요.
    • 저런 얌체 이용객(소비자는 아니죠 확실히;;) 프랜차이즈에는 은근히 많은거 같아요.
      모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 먹는데 스터디하는 테이블, 그냥 모임 테이블, 혼자 앉아서 테이블에 설탕을 뜯어서 흩트리고 나가는 고등학생, 아주머니 두분이 앉아서 간간히 찬송가 부르시는 것 까지 봤어요. 저 테이블 모두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고 하루에 본거예요. 신기한게 찬송가부르시는 분들은 마주보며 얘기하다가 찬송가 부를 때만 각자 창 밖을 보며 노래하시더군요.
      다른 동네 커피체인점에 갔는데 약간 번화가이고 매장이 좀 컸어요. 컴퓨터 쓰다 가는 사람, 무슨 공작하다가 가는 사람,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자리만 이용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이 날은 저희 주변 테이블에 주문 한 테이블이 안한 테이블보다 훨씬 적어서 놀랐어요. 자리만 쓰고 (외부)쓰레기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그 날 따라 많았던걸까요.
    • no way/ 소비자가 다른 소비자 비판하는거 보다보면 자기가 사측이라도 된 것처럼 노조 까는 비노조를 보는 거 같네요
      -> 소비자를 떠나서 이건 그냥 예의 아닌가요? 커피숍 주인이 무슨 대단한 권력자도 아니고-_-
      제가 스터디그룹 비슷한 거 하는 입장에서, 솔직히 저런 사람 꽤 많아요.
    • say / 시끄러운거, 딴 사람한테 피해주는걸 뭐라 하는거야 상식적으로 손님도 할 수 있는거지만 사장 입장에서 "손해"일거 같다..는걸 다들 너무 강조하시길래요.
    • no way/7명 중에 한명 정도만 시킨다는건 그냥 낯짝이 뻔뻔한 사람들인건데 '쪽팔림'으로 이미 그 값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되고요.

      --> 뻔뻔한 사람들이라면 쪽팔림을 안 느낄테니 값을 결국은 안 치르겠네요.
    • 혼자 앉아서 테이블에 설탕을 뜯어서 흩트리고 나가는 고등학생, 아주머니 두분이 앉아서 간간히 찬송가 부르시는 것 === 이런걸 두고 나가라고 할 수 있나요? 어차피 가게들이 다 감안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전 생각했는데.
    • no way/ 제가 위에 쓴 모든 사람들이 아무것도 안시킨 사람들이예요. 가게가 아무리 열린 공간이지만 장사하는 곳인데, 저런것도 모두 감안해야하는 부분인가요. 가게주인의 입장이나 손해를 떠나서 옆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서 책보던 저는 꽤 신경쓰이기도 했고요.
    • 전 어느날 대학가 프렌차이즈 카페에가서 친구들이랑 수다떨다가 여기는 공부하는 층이라고 떠들면 안된다고 다른 손님한테 지적받고 기분나빠져서 나간적이 있어요..;; 아마도 시험기간이었던가본데;; 좀 황당하더군요.. 전 음료사서 잠깐 수다떨다 가는 부류였고 본인들은 하루종일 카페에서 공부하는 부류였는데.. 뭐 카페가 독서실도 아니고 원래 사람 만나고 이야기하러 가는곳이 아니었나 싶고.. 제가 뭐 큰소리로 노래를 부른것도 아니고;;
    • 소비자의 진상 부릴 권리를 옹호하려면 일단 소비를 해야 하지 않겠어요? 커피숍에서 진상 부리는 사람들이 노조를 결성해서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려는 사람들과 비교되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카페 사장들도 자영업자고, 한국에서 자영업자 위상이라는 게 월급쟁이보다 못한 경우가 태반인데 너무 야박한 것 같네요.
    • no way/ 소비자 전체를 까는 것도 아니고 다른 소비자에게도 피해를 주는 소비자를 비판하는게 노동자가 노동자 까는 거랑 비교될 사항은 아니죠. 게다가 사장 입장에서 손해라는게 사측 정도로 비견될 만한지 모르겠어요. 대형 프랜차이즈는 사실 전 별로 걱정 안합니다만, 작은 매장들은 사장이라 해봤자 그리 돈 많이 버는 것도 아니거든요. 게다가 진상 고객들 상대는 알바, 직원들이 그 스트레스를 사장 이상으로 많이 받거든요. 그런 것을 감안해야한다...고 하신다면 서비스업 종사자들이 고생해야하는게 당연하다는 말씀 같아서 일해본 입장에서 좀 서글픕니다. 조금만 의식 있는 소비자라면 왕대접 안해달라 하셔도 만들어진 미소가 아니라 진심이 담긴 미소로 친절하게 일할 수도 있는데 일하는 사람 고생시키는 손님들 정말 많습니다. 기사에서도 종업원이 주문 좀 해달라니까 화낸 소비자 이야기도 나오는데 사장 보다 종업원이 더 안타깝죠. 카페만 아니라 여하간 저는 감정 노동하는 노동자들이 다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영세 자영업자들도 사장이 아니라 같은 노동자 입장에서 안타깝고요.

      전 그래서 솔직히 며칠 전에 듀게에도 올라왔지만 '지구당'같은 음식점 사장님이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곳은 3인 이상 단체 손님도 안받고, 시끄럽게 구는 손님들 안받는다죠? 그걸로 그 가게를 심하게 비난하는 리뷰들도 있던데 전 그 가게의 색깔로 봅니다. 욕쟁이 할머니도 아니고 그렇게 명시하고 영업하는 가게인데 지켜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요. 돈 받고 일하면 무조건 친절 봉사해야 한다는 것,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해야한다는 것 아니라고 생각해요. 카페 관련 책자 보다보면 그런 색깔있는 카페들도 있어요. 카페 이름 잊었지만 시끄럽게 떠드는 손님 안받고, 흡연하는 손님 안받고 그런 손님 내쫓을 정도로... 그게 자기들의 색이고 규칙이고 그런 것을 원해 오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라고요.


      푸네스/ 카페 업종만이 아니라 우리나란 자영업자가 포화 상태인게 맞아요. 장사 안된다고 접어도 다른것 할 게 또 마땅치가 않죠. 그나마 겉보기에 있어보이고, 아주 작은 장소에서도 테이크아웃 전문점으로 개장하면 어떻게든 먹고는 살 수 있겠지 싶어 창업하지만 여의치가 않죠.

      전 어쨋건 일한 경험상 오래 앉아있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오래 앉아있었다고 굳이 카페에 미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단지 다른 손님들 한테 피해주는 손님이 문제. 게다가 피해를 주면서 소비도 안하는 소비자 이야기라 가게 운영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있는거고요. 저런 손님들 때문에 다른 손님이 불편해하고, 가게 사장과 알바가 곤란을 겪는데 그걸 창업한 니가 감내해야하는 것이라고만 말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전 1인당 1주문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진상 고객들은 제가 소비자일 때나 제가 카페에서 일할 때나 제가 회사에서 일할 때 언제나 싫어하는 부류입니다.
    • 근데 1인당 하나 시켜야한다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 상식은 그러네요.
      학생때는 저도 무개념으로 행동했던적이 있는데(그냥 암 생각없었죠.) 제가 돈벌고부터는 아무래도 이런게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 소비자의 권리 따지려면 일단 소비부터 하고 얘기해야 맞지요.
    • 커피값이 너무 비싸죠. 그리고 맛없는 데도 많구요. 도서관세미나실이나 공강실을 이용하면 돈은 안들텐데
      너무 추우려나요? 음식이야 한사람당 1인분시키는 게 맞는거죠. 자리값도 있으니까. 마음 약한 사장님들은 보고도 말 못하고 속쓰리겠죠.
    • 도서관세미나실과 공강실이 없어서 커피숍으로 나오는거죠.
    • 음.. 그런데 저 기사의 얄팍한 점이 그런 카페의 규모 같은 걸 적어놓지 않은 겁니다. 정말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이 속앓이 하는 것인지 아니면 대형 프렌차이즈 매장인데 테이블 회전률 올려야 하는데 못해서 저러는 것인지 알 수가 없거든요.

      아무튼 저런 두루뭉수리한 기사가 이렇게 비중있게 다뤄진다는 건 여전히 의문입니다.
    • 1인 1주문 정도는 했는데... 홍대 앞 얘긴 없으니 제 얘긴 아니겠군요=ㅅ=
      얼마전에 스터디 공지 글 올린 사람으로서 말씀드리자면 늘 영업방해는 피하는 방향으로 주의하고 있습니다.
    • mad hatter /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고 자리를 차지해도 괜찮은 건 아니잖아요.;;
    • 뭐든 정도껏이 중요한 거겠죠.
      음식점에 4명이 가서 3인분 시키고 공기밥 추가한다거나,
      커피 전문점 사람 없는 시간에 서너명이 한두잔만 시킨다거나 하면
      주인 입장에서 좀 얄미울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시간에 손님이 안오는 것보다는 오히려 환영할 일일 겁니다.

      그치만 기사 본문에 나온 경우들을 보면 어느 기준으로 생각해봐도 진상이란 생각만 드는군요.
      저런 극단적인 경우들 때문에, 좀 오래 앉아 있는 사람, 친구들끼리 가서 1,2인분 덜 시키는 사람들까지 피해보는 셈 아닐까요.
    • inmymusic/ 저는 괜찮다 아니다의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저게 저렇게 다뤄질만큼 특수하고 사회 현상으로 볼만큼 광범위하게 '스터디 그룹'들이 자행하는 일이냐는 게 제 초점이죠. 사실 거꾸로 다른 의도가 있는 여론 형성을 위한 떡밥이 아닌가 하는 게 제 의견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주인의 입장, 어려운 가게의 입장 이런 걸 가정하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말했던 겁니다.
    • 음 작은 카페나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운영하는데서 저런 일은 생기기가 어렵다고 생각되고..
      대형 프랜차이즈는 바로 그런 점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허수도 있지만 그만큼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한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어쨌든 말을 너무 격하게 했네요. 다들 지적하신 부분 일리 있어요.
      하지만 전 mad..님의 의견에 더 공감합니다. 저 사람들이 정말 가게를 망하게 할 정도일ㄹ까요?
      점주 입장에서 생각하더라도 --- 기사에 나온 것 같은 불만들은 소탐대실의 전형적 사례가 아닐까 싶어요.
      백화점이나 다른 업종들도 공짜를 뿌리고 손해를 봐가면서도 문턱을 낮추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데요. 그게 쌓여서 체리피커나 민폐고객을 양산하는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자연스럽게 호감도를 높이고 구매로 이어지지 않나요. 저런 사람들 쫓아내면 '다시는 안간다' 이미지만 남죠.
      세일즈가 아닌 브랜드 관점이라 그런가;;
    • mad hatter/ 기사 하나 가지고 무슨 사회현상까지 생각하고 저도 댓글 단 건 아닌데요. 요즘 기사라는게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데 그 중 하나인데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 생각도 못해봤어요. 그저 저는 저 기사 읽고 생각나는 이야기를 제 경험과 연과해 드린 것이고, 다른 분들도 그런 것이겠죠. 어렵지 않은 가게라 해도 스터디 그룹이건 아니건 시끄럽게 떠들다가 주문도 없이 나가는 사람들이 문제있다고 여겨서 그랬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피해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작은 가게니 이야기 나온게 아닌가 싶고요.

      no way/ 가게를 망하게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마실 차 사서 지인들과 조용히 있다가는 손님들에게는 저런 손님들이 어떤 업종이건 간에 방해가 된다는거죠. 카페만이 아니라 전 술집도 미친사람들 마냥 떠드는 사람들 보면 기분이 팍 상합니다. 가게 망하기 이전에 얌체들 때문에 속상한 경험들 있다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기사아닌가 싶은데요. 패스트푸드 점에 햄버거 먹으러 가도 자리 없을 때 둘러보면 아무것도 안시키고 앉아있는 사람들 있어서 짜증날 때가 있거든요. 업장에서도 쫓아내지 못하고 손님들은 다툼 날까 말도 못하고...
    • 개인까페 운영중인 분도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교회나 스터디그룹이나 모임 혹은 영어 스터디그룹, 다단계까지 음료도 안시키고 두세시간 기본으로 가장 넓고 좋은 자리 두세개 차지하고 크게 떠들다 간다구요. 내쫒지 못하는 이유는 워낙 자주 오는데다가 교회는 교인들이 자주 찾고 나머진 따로 자주 오기도 하니 그냥 두신데요
    • wonderyears / 그거랑 맥락이 다른거 같은데요. 떠들어도 술집에서도 술+안주시키면 가게 주인 아무말 안할거 같은데요. 핵심은 '시키지도 않으면서' 아닌가요. 고성방가 수준이면 그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 진상들만 이용한다면 그 가게는 망함.
      손님이 많은 가게는 진상도 많은 법.
      그러니까 손님없는 가게는 진상도 없음.
      적당한 선까지는 그냥 봐주는거죠.....
    • no way/ 시키지도 않고, 떠드는 고객들 이야기가 기사에 있으니 한 이야깁니다. 제 입장에선 또 다른 소비자인 저도 떠드는 고객이 싫다는 예로 한 소리고요 가게 사장입장이 아니라요. 시키지도 않으면서 자리차지도 마찬가지로 다른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 소비도 안하면서 소비자 권리만 앞세우는건데 다른 소비할 사람들 자리를 새치기한거나 다를 바 없지 않나요. 소탐대실인지 몰라도 제 경우라면 저런 손님들 빨리 내쫓고 우리 자리나 주지 종업원들은 뭐하나 생각할 것 같네요.
    • 주문 안 할 거면 나가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모든 사람에게 욕도 안 먹고 실리도 챙기려니 딜레마가 아닐지.
      나쁜 소문 낼까봐, 친구들도 자주 오니까 등등을 고려한다면 마케팅 비용 차원에서 손익을 생각해야 하겠고요.
    • 스터디룸, 토즈 같은 곳이 있지 않나요? 각 대학교에도 빈 강의실이 많구요.
      저는 커피숍 가서 공부를 꽤나 하는 사람이지만 그건 밥도 먹을 겸, 음악도 들을 겸, 책도 좀 볼 겸해서 가는 건데요. 기사는 좀 극단적인 사례만 취합했다고 생각하지만 조용한 커피숍에 10명쯤 우르르 와서 책보고 토의하고 테이블 붙이고 이런거 약간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뭐라도 마시면서 공부하자, 해서 오는 거면 이해하지만 주문을 안한다면 그냥 스터디룸이나 빈 강의실을 대체 왜 안가는지 상식적으로 좀 이해가 안가요.
    • livehigh/ 토즈 같은 곳은 아무래도 이용료가 부담이 되긴 하겠지요.
      그리고 요즘 대학이 빈 강의실 그냥 쓰라고 내주지도 않습니다.
      신고제가 아니라 허가제로 강의실 빌리는 학교도 있고,
      신고제라 해도 인원 전원 학번 입력하게 한다든지 그러죠.
      강의실 이용 관리하는 것도 경비업체가 엄격하게 도맡아 하고 있고요.
    • 돈 내는 스터디룸이 싸지는 않더라구요.
      저도 지금 스타벅스에서 요러고 있지만 벌써 두 잔째; 마시고 있는데
      mithrandir님 말씀처럼 유도리 있게 몇 잔 정도 시켜놓는 거라면 서로서로 좋을 텐데
      그 비싼 이용료는 내기 싫고 음료값도 내기 싫다는 거라면 어쨌든 무전취식도 아니고 무전취소?
      법이 세상을 못 따라가서 그렇지 영업 방해 아닐까요.
    • 토즈는 약간 비쌀지도 모르겠지만 전 지방에서 스터디룸같은 걸 좀 이용했었는데요 2시간에 1만2천원 정도였어요. 4~5명이서 나눠 내면 3~4천원 꼴이죠. 사람 더 많으면 더 저렴해지구요. 칠판도 있고 조용하고, 전 면학 분위기만 조성되면 어느 정도 비용은 지불할 용의가 있어요. 혼자 커피숍 가도 5~6천원은 걍 깨지는데요 뭐.
      물론 돈 아까우니 젤 많이 이용했던건 빈 강의실이었습니다. 저도 허가받아 강의실 빌렸는데, 강의실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있는데도 안 빌려주는 경우가 있나요? 재학생이 빌리는데? 그러면 이거야 말로 크나큰 문제.
      학생들 입장에서도 기사 하나 써야겠네요. "얌체라지만 공부할 데가 없다구요!" 뭐 이런거.
    • 물가가 좀 싼 편인 데서는 스터리룸도 쓸 수 있겠죠. 비교적 서울에서 물가 싼 노량진에서도
      스터디룸 3시간 정도 사용하는데 개인당 음료하나 기본적으로 주문해야 하니까 4000원 이하로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근데 노량진만해도 그런 카페는 금방 망하더랍니다. 종로나 강남 같은 데서야 그 가격엔 어림도 없고요.
      제 모교의 경우에는 강의실 잡으려면 이용 최소 며칠 전에 신청하고 지도교수 승인 받고 관리자 승인까지 받아야 합니다.
      단순한 개인 스터디의 경우에는 승인이 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직접 경험한 것이니까 정확합니다.)
      이 학교만 유독 그런가 했는데, 서울 시내 유명한 대학 몇몇 곳도 비슷한 형편이라고 교수님께서 그러시더군요.
      더한 곳도 있다고......
      암튼 사실이 그렇다는 거죠. 강의실 빌리기 힘들면 카페에서 주문도 안하고 떠들어대도 된다는 게 아니라요. :)
    • 위 댓글에도 나와있지만 일단 아무 주문도 하지 않으면 소비자의 권리라는건 주장할수가 없죠
      그것부터 조금 웃기고.
      음료를 인당 모두 시킨다고 해도 스터디를 하든 뭘 하든 여럿이 우르르 와서 시끄럽게 떠들어 대고 원래 자리를 자기들 멋대로
      자리 배치 시켜 앉아서 몇시간씩 있다가 가면 주인이든 그 카페를 이용하는 다른 사람이든 모두 불쾌할수 밖에 없지 않나요?
      다만 주인들은 나중에라도 악영향이 생길까 싶어서 말을 안할뿐이지 속이 부글거리는게 당연지사 아닙니까
      그렇다고 이런 사람들 때문에 세시간 규정을 둔다거나 여러가지 규정을 두면 그것도 웃기고 말이에요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스터디 하는 사람들도 다 알꺼에요
      쪽팔린짓이라는걸.
      알면서도 다들 눈감아주니까 하는거지 모르지 않을껄요
      공부할 장소가 없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고 봐요
      그리고 정말 공부할 장소가 없다고 쳐도 카페가 공부하는 장소로 이용되어야 하는 곳은 아니잖아요
      별 피해주지 않고 한다면야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윗글에 나온 경우는 정말 진상입니다
      합정 상수 등의 작은 카페든 대형 프랜차이즈든 자주 가는 사람으로서 4명이 넘어가는 단체손님은 반갑지 않아요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끄러워지는 경우가 대다수거든요

      저도 4~5명이 모이는 스터디 그룹을 하고 있지만 저희는 토즈 이용합니다
      세시간에 7500원선이고 피해도 안 주고 음료도 정해진 내에서 무제한 이용 가능하고요

      그정도의 비용과 수고도 들이지 않고 날로 먹을려고 하는 자체도 조금 웃긴것 같고
      이 글에서 그런 사람들을 옹호하는 뉘앙스의 댓글이 달리는것도 제 상식에선 이해 불가입니다

게시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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