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시집이 어떤게 있을까요?

불륜의 사랑같은 좀 어두운 사랑말고, 사랑 그 자체의 순수함을 노래한다거나 사랑에 대해서 예찬한 시집이 어떤게 있을까요?


원태연이나 귀여니 식의 사랑타령은 제외하고요.

    • 만일 당신이 사랑을 만나면. 20대에 가지고 다녔던 배수아의 시집이예요.
    • 박라연 시인의 '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 황동규 시인의 '버클리풍의 사랑 노래', 이현승 시인의 '아이스크림과 늑대'(연애시집은 아닌데 전체적으로 시가 다 좋아요), 좀 노골적인 시집이긴 하지만 김초혜의 연작시'사랑굿'. 현재 생각나는 건 이 정도...
    • 이성복 시인의 '그 여름의 끝'이요.
    • 엘뤼아르의 <이곳에 살기 위하여>요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것 처럼 - 참 따뜻하게 읽었어요.
    • 파블로 네루다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
    • '문지 시인선' 300호를 기념하여 사랑을 테마로 한 시를 모은 <쨍한 사랑 노래>라는 시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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