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무서운 집념.

오늘 오후에 병원에 갔습니다. 아빠 간호하시느라 지친 엄마와 교대도 할겸 해서 갔지요. 오늘은 열이 좀 내려서 그러려니, 하고 주무시길래 옆에서 책을 읽고 있었어요.

근데 링거 거는 봉에 뭔가 조그만 두개가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부적인가?


미신을 잘 믿는 아빠라서 걸어두셨나 했고,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소변 보신다길래, 도와드리고 링거 봉을 잡고 가다가 눈에 거슬려서 떼어 보니.


























........










이게 왜요? 하시는 분들을 위해 아빠에 대한 설명을 보탭니다.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B%A7%90%EB%A6%B0%ED%95%B4%EC%82%BC&search_target=nick_name&page=2&document_srl=1530112



흐릿하니 다시 찍어 봤습니다.



아...아빠.-_-;;;


왠지 한숨이 나와서 아빠를 보니, 세상 모르게 주무시고 계십니다.

 만약 병환이 나으시면, 다 쟤네들 덕분이겠죠.




    • 제목읽고 사진 보자마자 바로 육성으로 뿜었네요! 아이고오- 아버님!!! 대단하십니다!
    • 뭐랄까; 진심으로 멋있으세요;;
    • 아버님 정말 귀여우세요 ㅋㅋㅋㅋㅋㅋㅋ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 왁 팬이에욧 (해삼님 말고 해삼님 아빠님)
    • 곰이닷 아빠가 심적으로 위안을 삼으시나봐요.
    • T-T 아버님 최고 T-T
      쟤네들 얼굴 보니 걱정 없겠는데요
    • 사랑스러우십니다. 사실 어젯밤 건해삼님 글 때문에 조금 마음이 무거웠는데 오늘 밤은 웃게하시네요. 스리슬며시 듀게의 블록버스터가 되어가시는듯!! 병환 쾌차 아버님 푸 덕후님의 귀환을 기다리겠습니다!!!
    • ㅎㅎㅎ 지난글을 늦게 봤는데 아버님 귀여우세요. 이번 푸는 모양도 신선한게 컬랙션에 깊이가 더해지는 느낌입니다. 푸 한마리 보내드리고 싶네요.
    • 크하하. 진짜 귀여우신!
    • 이거 병원 지하마다 있는 그 뽑기 기계로 뽑으신 모양이네요. 정말 곧 쾌차하실 것 같네요. :D
    •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가영님 말씀대로 뭔가 위안이 되시나 봅니다.
    • 어쩌면 말린해삼님의 익살과 해학은 저런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게 아닐지요?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시다는 글에는 차마 댓글을 못달겠어서 꾸물댔는데 여기에 씁답니다. 아버님의 쾌차를 빌어요. 그래야 말린해삼님과 아버님의 장소팔 고춘자 같은 만담을 또 듣겠지요. ^^
    • 다른분의 아버님께 이런 말이 좀 그렇지만..너무 귀요미세요!!!!! ㅠㅠ/
    • 아 어떡해 정말 너무 귀여우세요.... 특별히 또 제일 귀여운 녀석들만 골라 뽑혔네요. 말린해삼님 아버님의 빠른 쾌차를 빕니다.
    • 일단 아버님 쾌차를 바래요.
      진짜 너무너무 귀여우세요 꺅! ㅎㅎ 귀엽다 못해 사랑스러운 해삼님네 아버님 >_<
      양주 대신으로 모으기 시작하신게 푸우 인형이라니!! 거기다 링거봉에 걸어논 뽑기 푸 폰줄!! 어떡해요 ㅋㅋ
    • 아버님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푸우도 아버님도 모두 귀여우세요. ^^;;
    • 정말 육성으로 웃었습니다. ^^ 반드시 쾌차하실 듯!
    • 어엇 빨간 티 입은 푸만 모으시는 줄 알았더니 사자푸 코끼리푸도 모으신당..
    • morcheeba/빨간티, 파란티, 줄무늬티, 잠옷, 분홍티, 꿀벌티...
      집이 아주그냥 곰판입니다.
    • 으하하하하. 빨리 쾌유하셨으면 좋겠네요.
    • 사자와 코끼리의 탈을 쓴 푸우는 처음 보네요. 말린해삼님 아버님은 진정 매니아.
    • 아! 사랑스러워요! ^^
    • 귀여운 애들이 지켜드리는군요. 어서 나으셔야죠.
    •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푸우들이라했더니, 저도 소싯적 뽑아본 적 있는 코끼리푸우...
    • 저도 뿜..ㅎ 쾌차하세요!!!!!! 나중에 호박 할로윈 푸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으아악, 너무 귀여우신 아버님 ㅠㅠㅠ퓨ㅠㅠㅠ
    • 으하핫...유쾌한데요 아버님 어서 쾌차하시길 빕니다
    • 으악 어떡해 너무 귀여우심!!!
    • 퇴원하실 때 기념으로 빨간티셔츠 한 벌 사드리시면...
    • 출근해서 글 보고 ㅋㅋㅋㅋㅋ 하는 중입니다.
      아버님 식사는 꼭 "푸대접"에 드리세요. 좋아하실 듯..
    • 어제는 마음이 먹먹해서 댓글도 못 달았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바래요
      아버님께 윗 사진 처럼 푸우 접시에 푸우 숟가락 젓가락 이런걸로 식사 준비 해드리면 좋아하실것 같아요 ㅋ
    • 아 어떡해ㅎㅎㅎ 너무 귀여우세요!
    • 아우...귀여우세요. 아버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 푸하하하...댓글 잘 안다는데. 아버님의 푸우사랑에 감동받았아서 답니다.
      푸우님의 애정의 힘으로 반드시! 쾌차하실겁니다. ^^
    • 저도 전에 저런게 있었는데 어느날 떼버렸어요 꼭 개구리가 푸를 잡아먹는 것 같아서...흑
    • 이 게시물 중독서 있어요 몇 번때 다시 클릭해서 보는지 모르겠어요~ㅎㅎ
    • 어서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아버님 너무 즐거운 분이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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