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인터넷에서 파는 반찬관련 ~

제가 전에 글 쓰긴 했지만

꽤 오랜 기간 그동안 많이도 추천하고 고수해온 유명 인터넷 반찬 가게가

너무 성의 없고 맛이 없어지면서 여기를 끊고

밤늦게 야근하고 장을 봐서 반찬을 하며ㅜ.ㅜ (눈물이 다 나네요)

다른데를 물색.만.하고 있었으나

급기야 갑자기 다리에 이상이 생겨서.--; 장도 못보는 실정이 되었어요,

 

명절때 공수해온 반찬으로 연명은 하고있지만 얼마 못가지 싶은 찰나!

혼자 자취하는 남직원의 시골에 계신 어머님이 ( 한식조리사 자격증 보유, 한*콘도 식당에서 주방 담당)

자식새끼 먹인다고

일회용비닐에 냄비 한개 분량으로 얼린 양념된장을  보내시는걸 저도 몇봉지 얻었어요 

청국장도 주셨는데 일단 된장찌개만 오픈!

 

된장안에 기본 야채는 말할것도 없고(파 양파 호박 등등) 우렁+_+ 황태살 +_+ ,..등등,

물만 부어서 끓이는 완벽한 찌개를 만났지 뭡니까.ㅠㅠ

제가 꿈에도 그렸으나 못하겠는..

우리 엄마도 도시 엄마라 못만드시는

되직하면서 진한맛.ㅜ.ㅜ

어제 밤에 밥에 명절 나물 다 넣고 막 비벼 먹고 떠먹고 했더니

속이 다 풀리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밤에 고민을 해봤는데

제가 계속 산다고 하면 그냥 주실거 같아 염치없어 말도 못하겠고 , 사실 저혼자 사겠다고 따로 해달랄수도 없고 해서

제가 고정 구매자 -  자취생 및 초짜 주부를 열명 모아서 아예 고정으로 파시라고 할까 하다가... 

무통장으로 돈 입금하는건 100% 신용이라

구매자가 저나 남직원과 두세다리 건너는 사람에겐 너무 부담스러운 일이라

옥션에 개인 판매 같은걸 남직원에게 권유하고 싶은데요

그럼 카드 결제도 될테니 위험부담도 없고

일주일에 한두번 요일을 정해 주문을 모아 배송 하는식으로 운영하면 되지 싶은데..

옥션 개인 수수료가 많이 비싸나요?

개인사업자가 아니어도 되겠죠?

(회사 동료인 아들이 어머님과 통화해보는데 어머님은 소소하게 본인의 양념장을 팔아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기쁘신듯.)

개인이 음식을 옥션 같은데서 파는게 뭐...식품법상 어쩌구에 걸리는건 아니지요?

 

진짜.ㅠㅠ 꼭 성사되었으면 좋겠는데요.ㅠㅠ저도 좀 먹고 살아야 겠어요.흑흑.

 

    • 도움은 못되지만 글을 읽고 설레이고 있는 자취인이 있음을 알려드려요.
    • 성사되면 혼자 드시기 없기.
    • 아 리플다신분들께 질문^^); 리플다신분들도 모르는 사람과의 무통장 거래는 불가능하겠죠? (저도 벼룩 구매할때는 입금부터 하고 물건을 기다리지만 항상--; 떼이면 어쩌나 불안했던 기억이) 역시 옥션 개인판매자가 최선이겠죠?
    • 오전님이 소개해주신다면 구입하고 싶은데, 재구매 의사는 먹어봐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안전거래 사이트등을 이용하는게 비용면에서도 훨씬 저렴하고요.

      저만해도 옥션에서 주문하고 재구매는 직거래로 한 경우도 꽤 있어요. 수수료 무시못하거든요.
    • 옥션에서 식품파는건 원래대로라면 무슨 등록인가를 해야하는걸로 알아요. 무통장 거래는 서로 걱정된다면 안전거래 이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 헬마스터 / 아 일단 시작은 사이트에서 하고,,신용이 쌓이면 직거래도 가능하겠네요..오호..안전거래도 방법이네요
    • 식품위생법을 한번 알아보세요~ 따로 판매허가나 등록 절차 등이 있는지요
      그냥 판매하면 식품위생법에 걸리는걸로 알고 있어서 그렇게 댓글 달았다가 확실치가 않아서 지웠어요
      다만 전에 제가 아는 베이킹하시는 블로거님이 본인이 만드신 초콜렛 블로그에 올려서 판매하려고 하다가
      식품 위생법에 걸린다고 해서 황급히 내린 사례를 봤고,
      장애인이 농사지어 수확한 참깨로 참기름 만들어서 인터넷으로 팔다가 등록절차를 안해서 식품위생법에 걸린게 뉴스에 나온걸 봤거든요
    • 민트초콜렛 / 저도 장애인 참기름은 들은것 같네요. 음..알아봐야겠어요. 그냥 계모임--;격으로 사는게 방법인것 같기도 하네요
    • 위에 분들이 말씀하신 무통장 안전거래를 이용해서 시작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수수료도 크지 않은것 같던데.
    • 본격적으로 파시는건 식품제조허가받아야 할텐데 그냥 아드님 통해 받고 돈 전해드리는게 어머님이 덜 번거로우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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