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라섹 하신 분들께 질문

3월중에 라섹수술을 할까 합니다. 고도근시라 라식은 불가하답니다.

라섹은 시력회복 속도가 라식보다 늦다고 하는데..

수술후 3~4일후에는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시력이 좋아질까요?

-7.75라서 안경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있구요.

금요일하고 월요일에 연차를 내서, 금요일에 수술하고 월요일까지 쉰후 화요일에 출근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화요일에 출근을 했는데 암것도 안보여서 일을 못하면 난감...

그 다음주에는 또 일주일짜리 교육이 예정되어 있거든요.

라섹수술 하신분들 체험담 좀 부탁드립니다..

눈은 보이는데 아파서 힘들다던가.. 며칠 정도면 통증은 가시는데 시력회복은 안된다던가.. 시력회복되는 동안 안경을 썼다던가..

 

지식인을 찾아봐도 마땅한 답을 찾을수가 없네요.

    • 저는 라섹수술날 포함 3일 지나고 4일째에 일하러 갔어요.
      완벽히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엑셀시트안에 있는 숫자들을 살피는 데 아무 지장이 없었구요!
    • 저는 금요일날 수술하고 월욜날 출근했는데 할만 했어요. 대신 월요일 아침부터 회의에 선글래스를 끼고 들어가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죠.
    • 출근해서 하시는 일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일반적인 사무직이라고 가정하면
      아무래도 오랫동안 컴퓨터 화면이나 자잘한 글씨를 많이 쳐다보면 눈이 금방 아프고 피로하므로 중간중간에 눈을 감고 쉬어줘야 하니까 평소보다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긴 할 것입니다. 수술 후 3-4일 후에도 암것도 안보이는 그런 현상은 없으니까 수술 받고 화요일에 정상 출근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4일째 되는 날 처음으로 밖으로 나가 일 보고 집에 돌아와 컴퓨터 켜고 간단하게 작업도 했습니다. 다만 밖에 나갔을 때 햇살과 컴퓨터 화면이 너무 밝아서 자연히 선글라스를 찾게 되더군요. (참고로 저도 양눈이 -7.5 정도였고 난시도 있었습니다).
    • 좀 더 쉬시면 좋겠지만 업무는 보실 수 있고요
      50분 일하고 10분 눈 쉬어주는 등 정성은 들여주세요.
    • 시력회복하는 동안 안경- 이건 의사쌤께 물어봤는데 별 상관없다고, 그냥 햇빛만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오토포커스가 안된다는 느낌 정확합니다 ㅎㅎ
      3-4일 후에 일을 할 수 있기는 하되 능률이 진짜 안나오고요, 근데 뭐 열흘 쉬어도 비슷합니다 ㅎㅎ
    • 절대요. 지금 두달째 되어 가는데 아직도 휴유증이 있네요.
      저는 2주 뒤에 업무 복귀했는데 꽤 고생했어요. 라섹 참 오래 걸리네요

      휴유증으로는 이런것 들이 있습니다.
      일단 멀리있든 가까이 있든 잘 안보입니다. 초점이 안 맞는다고 할까?
      피로해 지거나 아픈건 모르겠으나 약품 때문인지 뒷목이 뻐근하거나 두통등이 있어요
      하도 눈을 찡그리고 다녔더니 인상도 살짝 고약해 지는 것 같고요.

      한달 뒤쯤 부터는 그럭저럭 수술 하길 잘한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요
    • 질문 내용 중에 안경에 관한게 있는데, 확실히 하루하루 시력이 좋아 지는게 느껴지기 때문에
      안경을 맞출 수가 없겠더군요. 그리고 이게 눈이 안 좋아서라기 보단 윗분들 말처럼
      오토포커싱이 안되는거다 보니;; 컴퓨터도 문제지만 글을 읽는것도 어렵고 특히 거리에서
      사인이나 간판 보는게 참 불편합니다. 결론은 업무는 힘듭니다. 그건 한달정도 지나야 그나마 나아집니다
    • 사람마다 차이가 조금씩 다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며칠걸린다,라고는 단정하기 어려울것 같아요.
      저는 지난주 화요일에 라섹해서 지금 일주일짼데, 수술한지 5일째 되던날부터 업무 시작했거든요(업무=하루종일 모니터)
      물론 수술전처럼 완벽하진 않죠. 상이 좀 겹쳐보이고 건조해지기 때문에 몇시간에 한번씩 인공누액을 넣어준다던가 스스로 신경써서 중간중간 눈을 깜빡거려준다던가 하는 성가심(?)은 있습니다만..바로 앞 모니터 보면서 일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요. 수술 후 일주일 지난 지금은 저도 놀랄 정도로 많이 회복돼서 별 문제 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길거리 간판사인도 잘보이구요.

      결론은;; 사람마다 다 다르고, 조금 불편한감은 분명있지만 업무를 못할정도는 아니다..라는 -.,-
    • 저는 시력이 -8.5였고 6년 전 라섹수술하였는데 일주일동안은 TV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초점이 안맞아서요. 보려고 노력하면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제 동생은 저와 함께 라식으로 수술했는데 훨씬 회복속도가 빨랐던 걸로 기억합니다.(3~4일 정도?)

      현재 저희 사무실에 설연휴 껴서 10일 쉬고 나왔는데도 아직까지 모니터가 잘 안 보인다며
      이리저리 사무실을 배회하는 라섹수술자 2인이 계시네요.
    • 재작년 추석연휴에 라섹했습니다. 3일 지나니까 얼추 살만해서 보호렌즈(수술 이후에 각막보호용 렌즈를 끼워줍니다)제거하고 출근했다가 눈에 뭐가 들어가서 상처가 나는 바람에 동네 안과로 실려갔습니다;; 개인마다 회복경과가 달라도 일주일쯤이면 보통 잘 보인다고들 하는데요, 그래도 한달정도는 조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 기간에 눈을 얼마나 쉬게 해 주는가가 또 이후의 교정시력을 결정한다고도 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선글라스 끼셔서 해는 피하시고 컴퓨터나 TV도, 책도 멀리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물론 너무 심심해서 뜻대로는 안돼요.;
    • 라섹수술후 일주일만에 셤기간이였는데, 책 보는게 엄청 힘들었습니다 윗분들 말대로 오토포커스가 안돼서요.
    • 동어반복이라 좀 그런데요, 제가 목요일 오후에 수술하고 금~월 쉬고 화요일 출근했던 케이스였는데,
      확실히 초점이 안맞는 것 같아서 초반엔 고생을 좀 해요. 심지어 제가 사시가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도 좀 했지요;;
      그래도 일이 완전히 불가능한 건 아니었어요.
      지금은 교정시력이 잘 나와서 무척 만족합니다.
    • 저도 겁많아요. 전 할생각이 전혀 없다가 아주 가까운 친구가 먼저 하고는 너무 좋다고 바람을 넣어서... 팔랑귀라 홀랑 넘어갔는데 만족해요. 큰 돈 썼는데 아깝지도 않고. 동생은 저보다 더 고도근시에 난시도 끼고 한쪽눈에 약시도 오기 시작했다는데 어제 라섹했어요. 괜찮냐고 물어보니 생각보다 불편하지도 않고 괜찮대요. 적응기간 끝나봐야 더 자세히 알겠지만요. ^^
    • 윗분들이 말씀 많이 해주셨지만 한마디 보태자면
      얼마전에 듀게에 라섹 관련 질문글 올리고 며칠후에 바로 수술했는데요, 지금 한 삼주정도 됐어요.
      전 계속 집에서 쉬었는데, 보호렌즈 끼고 있는 기간동안은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계속계속 잠이 몰려오고, 눈이 금방 피로해지니까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잠깐 티비 보고 피곤해져서 종일 자고 일어나서 잠깐 책이라도 보면 눈알이 쑤셔서; 그냥 자게 되고
      사람 나름인 것 같더라고요. 제 친구도 저보다 이틀 전에 같은 데서 수술했는데, 그 친구는 통증도 거의 없었고 그냥저냥 잘 생활했어요.
      제 경우는 좀 고생한 편인 것 같은데, 그나마 집에서 쉬었으니 망정이지 출근해서 일하라고 했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을 듯;
      그래도 라섹은 결심했을 때 확 해버리세요! 하고나니까 증말 너무 좋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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