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화이트 크리스마스(스포)

* 1회보고 2회빼먹고 이번에 3회를 봤어요.

 

 

* 예쁜 장면이 몇개 보이더라고요. 좀 많이 예쁜 장면이었어요. 단막극들을 포함해서 최근 드라마들에선 못봤던. 1회에서 눈밭에 빨간 머플러가 날리는 장면과 이어지는 눈밭위 핏자국같은 장면. 창문에 서있는 인물 옆으로 그림자가 옆에서 비추는 장면 같은 것들 말이죠.

 

근데 뭐랄까, 나쁘다는 표현보단 이상해요. 연기자들의 연기가 너무 연극적이라고 해야하나..아니아니, 그보다는 작위적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애들 얼굴은 하나같이 이쁘고 잘생겼네요.

 

 

* 그리고.......... 다떠나서 일본 미연시 게임 느낌이 듭니다. 물론 미소녀가 다수 등장하는건 아니지만 전개라던가, 아이템발견(-_-)이라던가, 심지어 카메라까지.

 

p.s : 근데 마지막 장면의 그건 누군가요. 선생? 김상경?

 

p.s 2 : 애들이 말하는 "우리야 기껏해야 괘씸죄지만 선생은 아니지"에서..선생이 지은 죄라는건 뭔가요?

 

 

 

 

 

    • 죽은건 체육선생이죠. 산사태로 죽을 것 같은 건 강미르고요.
      애들 얼굴이 하나같이 이쁘고 연기가 연극적인건 전문 연기자가 아닌 모델들이라 그런 것 아닐까요?
      나오는 아이들 8명중 6명이 모델이잖아요.
    • 전혀 내용 모르고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김상경 얼굴 보고 멈춰서 봤는데 뭐랄까
      악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 느낌이랄까. 뭔가 괴작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망했다고 하기에도 뭐하고 희한한 게 지나치다 보니 오히려 끌리는 맛이 있어서 끝까지 봤네요.
      그런데 김상경은 뭐죠... 계속 병실에서 굴렁굴렁만 하고. 이 정도의 역할일 리가 없는데 드라마 보고 내용 찾아보니 사이코패스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김상경이 먹는 약이 폴리쥬스같은 거라 안먹으면 사이코패스로 변하고 뭐 그런 건가요 (... 아니면 인물 자체가 맥거핀?
      p.s.2 선생은 사건을 은폐했잖아요.
    • 볼수록 재밌어요. 제가 보기엔 체육선생이 죽을 만큼의 죄를 진 것 같진 않은데. 극단적인 전개를 위함인가..
      어쨌건 전 의사 선생과 전학생이 의심스러워요. 특히 전학생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자꾸 컷에 걸리지요. 편지 내용에도 그의 죄는 없어보이고. 의사 선생은 뭔지 모르겠지만 그의 팔이 다친 건 체육 선생을 죽이려다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상상의 나래를..
    • 배우들 대부분이 연기를 해본적 없는 모델들이라 어색한거도 있겠지만 대사들이 좀 별로예요.
      문어체로 너무 딱딱하다고나 할까...오그라드는 과장된 표현도 좀 거북하고...
      p.s.2 진수와 관련된 사건을(확실히 무언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눈감아 주는대신 자격미달임에도 정직원으로
      채용됐잖아요. 대가를 받고 거래를 한거니 죄가 그리 가볍다고 할수는 없겠죠.
      서영전/ 저도 의사 팔 다친거보고 체육선생을 죽이려고 의사가 육탄전을 벌이다가 다쳤다는 생각이 제일먼저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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