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좋아하는 맛사지 부위

저희 집 업둥이 백만이는 쓰다듬는 것을 싫어합니다.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거죠.

가끔 이마를 쓰다듬어 주는 것을 허락할 때도 있지만 곧 싫증을 냅니다. 물어버립니다.

그러다 몇 일 전에 책에서 견갑골 사이를 맛사지 해주면 좋아한다길래 시도해봤습니다.

그랬더니 황홀한 눈빛으로 저를 돌아보더군요.

그 눈빛에 경도된 하녀는 열심히 맛사지를 했구요.

 

다음번에는 또 어디를 맛사지해드려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 머리 만지지마 그러는거군요.
    • 가끔영화/그 의사를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한쪽 손을 입안에 물리고 쓰다듬습니다.
    • 턱 밑을 살살, 손바닥을 위로 향해서 쓰다듬어 주면 눈을 가늘게 뜨고 점점 턱을 내밀던데요. 엉덩이 토닥여주던것도 좋아하고.. 만지는걸 싫어하던 고양이는 아니었지만요. 물론 발과 꼬리와 배를 만지면 물었었네요.
    • catgotmy님 말씀대로 턱 밑을 주로 좋아하더군요,
      물론 저희집 고양이는 개냥이라 기분이 좋을 땐 어디를 만져도 좋아하긴 하덥니다;
    • 턱이요~턱에서 볼 쪽으로~그러다 과하면 가끔 물리지만요.
      그리고 암컷은 궁둥이 옆 허벅지랑 연결 부분~
    • 턱은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뺨을 쓰다듬어주는 것도 좋아하고..
      저희집 세녀석은 모두 배 만져주는 걸 좋아합니다. 그리고 두 녀석은 엉덩이 두들겨주는 걸 좋아하고 나머지 한 녀석은 엉덩이에 손만 대도 짜증을 내요. 그리고 셋 다 머리 만져주면 좋아하긴 하는데 마지막 넘은 박치기 수준으로 만져주는 걸 좋아합니다. 드리볼 하듯 동동동~ 두들겨주면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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