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연인사이..를 보고..

너무 미국식..인 듯했어요..전반적으로..깨알같이 뭔가를 박아놓은 듯 한 것 같은데..재미는 하나도 없고..(특히 아시아계 지능이 낮아보이는 남자에 대한 무시라든지..)

마치 어렸을때 삼촌이 빌려오랬어요하고 거짓말하고 비디오가게가서 빨간 색이길래 빌렸다가 대사만 19금이어서 이게 왜 19금이야하고 후회했던 PG-13급 로코물같더군요..

이렇게 긴장감이 없는 로코물이라니..이 영확 1주동안이라도 탑10안에 버틴다면 아마 저처럼 다 낚여서 간 관객들일 듯..

 그래서 정말 결심한 게..이반 라이트만의 영화는 정말 이걸로 다신 안 볼려구여..ㅠㅠ..영화를 보면서 졸다 깨다했어요...

 

더 최악인 건 번역도 미국 문화를 잘 몰라서 좀 엉망으로 한 듯 했구요..

 

도대체 나탈리 포트만은 필모그라피에 로코물 하나끼워놓을려고 이걸 한건지...물론 정말 이 말도 안되게 지루한 이야기를 리딩롤로써 끌고가려고 최선을 다했는데..블랙 스완(죄송합니다..어둠의 경로로)때는 자기가 뭘 하는지 제대로 알고 하는 것 같았는데 여기서는..마프의 김태희같아보였어요..연기를 하면서 마치 이노므 이야기가 도대체 어디로 흐르는 거야?라고 감을 못 잡는 듯..

 

애쉬턴은 그냥 말 그대로 오브제더군요..연기..가 없었어요..보이는 건 "키"하고 몸매로 인한 "멋진 옷발"하고.."개그감"정도?..아마 버니맥하고 나왔던 시절부터 쭉 이런 노릇을 해온 듯..

 

정말 최악..이었는데..그나마 긍정적인 점은..음악이랑 배경만 좋았어요..

    • 이반 라이트만 하면 참 전설적인 코미디 감독인데 말이죠.
    • 애쉬튼 쿠처 나오는 영화는 잘 안 보게 되더군요. 나탈리 포트먼이 나온다는 게 좀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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