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관련 소소한 궁금증

주식이니 경제니 하는것들과 담을 쌓은 상태라고 하지만요.


지수가 마구마구 올라갔다가 떨어졌다가 하는 롤러코스터에 신기해서 매일매일 지켜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외국인'들이라고 칭하는 집단이 왕창 샀네~ 팔았네~ 하면서 오르고 떨어지더라고요. 


외국인이라고 해도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외국인 개인은 아닐거서 같고 분명 기관일텐데


단일 기관은 또 아닐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럼 단합을 한것도 아니고 왕창 사들이는 날과 왕창 팔아 치우는 날을 어떻게 그렇게 맞춰서 움직이는걸까...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


어떤 정보가 제공되는 거라면.... 왜 국내. 특히 개미가 아니라 투자자같은 기관들은 외국인들이 팔고 사는걸 예측하지 못하는 걸까요?




가만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말예요.

    • 외국인들은 전략자체가 국내기관과 다릅니다. 국내기관투자자들은 원화 베이스에 KOSPI지수를 추종하는 매수만 가능한 전략으로 제한되는데 반해, 외국인들은 GLOBAL MARKET에서 환율을 감안한 절대수익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공매도 가능하다는 이야기) 러프하게..
      이를테면 최근 외국인의 매도포지션은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시장의 경기회복에 따른 신흥시장의 비중조절로 볼 수 있고, 아시아지역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일정부분 차익실현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결론은 국내기관과 외국인과는 통화베이스가 다르고 전략자체가 좀 다릅니다. 또한 대규모 헤지펀드의 경우 국내기관보다 자산 총액 자체가 크기 때문에 특정 기관이 국내시장의 외국인 flow을 좌우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 최근의 외국인 포지션에 대한 시장의 고민은.. 선진국 경기회복에 따라 신흥시장에 풀렸던 돈이 환수될 것인가, 중국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긴축이 아시아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인데요. 부정적이라면 외국인들은 국내주식을 계속 팔거나 공매를 할 것입니다. 반면 국내기관은 방어적인 주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거나, 혹은 주식이 빠져서 울고 있는 개인들이 펀드를 환매하면 주식을 매도하게 됩니다. 현금을 위탁한 사람 혹은 연기금에서 돈 빼면 주식 파는것이고, 돈 주면 좋은 주식을 사려고 하는 것이죠.
    • 옹~ 어려운 말이 많지만... 대충 어떤 차이가 있는진 알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너무 간단히 쓰면 무성의해 보일 것 같아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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