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와 같은 존재가 뭐죠?

듀게 지식인분들이 아니라면 도저히 물어볼곳이 없다고 생각되어 감히 여쭙습니다.

양면성이나 이중성을 가지는 야누스같은 존재가

야누스말고 또 뭐가 있죠?

전 아수라백작밖에 생각나지가 않네요.

동양이든 서양이든 그런 존재가 있다면 좀 모아보고 싶은데 제가 너무 부족하네요.

 

배워서 남 주는법 아니겠습니다.

 

알려주세요~ 제발,  엉엉엉!

 

    • 지킬하이드

      것빼곤 저도 생각 안나네요 만화주인공중에 몇개 있었던거같은데
    • 인도의 시바 신은 파괴와 창조를 상징하죠. 바빌로니아의 이슈타르 여신은 풍요를 상징하는 동시에 굉장히 잔인합니다.
    • 이슈타르 여신=이난나였나요?
      저는 관련 글들 읽으면서 흠좀무스럽게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사랑과 죽음도 관장하는 신이었던 것 같아요.

      전 창조와 파괴라는 관점에서, 야누스하면 이상하게(?) 마오쩌둥이 생각나긴 합니다.
    • 이슈타르는 메소포타미아계의 여신인데, 수메르 신화의 여신 이난나(인안나)가 전래되면서 변형되었거나 이슈타르가 그녀의 모습을 흡수했다고 합니다.
      양면성이나 이중성인지는 몰라도... 변한다는 점에선 곤이 생각나네요. 커다란 물고기인데 붕이라는 새가 되어 날아간다던가..
    • 에아렌딜님이 말씀하셔서 기억이 나는데, 아마 그 신이 비너스, 아프로디테의 전신일 겁니다.
      저는 이슈타르 신 관련해서 읽으면 그 신 자체가 인류의 원천적인 성적 본능과 밀접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슈타르 여신(이난나일 확률도 있는데 지금 가물가물하네요;)을 믿었던 메소포타미아계 그쪽 바빌로니아였나; 어디 나라에서는 그 신을 기렸나; 어쨌든 그 신과 관련된 행사로 처녀들이 처음 만나는 남자에게 몸값을 팔았다고 했던 것 같아요.
    • 근동 신화에 보면 이슈타르가 인간 남자들과 너무 쉽게 잠자리를 가진다고 길가메쉬에게 모욕을 당하는 장면도 있었지요.
      아프로디테를 숭배하는 신전에서 매춘(성매춘..이라고 하던가요?)을 했다고 읽은 기억이 나고.
      이집트 하토르 여신(이었는지 가물가물) 축제기간에는 신전에서 (19금) 파티가 열렸다고도 하고.

      결론은 다신교에서 여신들은 참 생명력이 넘쳤네요. 성, 사랑, 죽음, 다산을 모두 상징하니..
    • 어흥. 그러고보니 아즈텍 신화의 여신 틀라조테오틀(이름이 정확한지는...)이 있군요.
      방탕하고 죄악을 퍼트리고 다니는 여신이지만 사람들의 죄를 정화시키기도 했다는군요.
    • 하와이의 화산의 여신 펠레(Pele)도 하와이 섬들을 만든 창조의 신인 동시에 화산을 폭발시켜 파괴도 할 수 있는 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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