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네트워크 잡담.(스포)

에두와르도 새버린은 페이스북의 시작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기도 하지만


전 솔직히 그를 잘라내려고 했던 숀의 판단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지금 자기가 만들고 있는 물건이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어떻게 다루는지도 모르기에


아마 급하게 페이스북으로 수익을 내려 했겠죠


적어도 뭔가 수익을 내거나 하고 싶었으면 페이스북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처럼 페이스북을 사용해봤어야 했어요


그래야 페이스북이 쿨해서 인기있다는 것을 깨달았겠죠.


그것에 대한 이해가 없었으니 계좌를 동결시키는 수를 쓰기도 했고요.


결국 소통의 문제네요


그런 의미에서 이 영화 참 공평한거 같아요


마크와 새버린 둘다 멍청했다는걸 보여주니까.


그래도 전 마크가 더 좋습니다.

    • 마크 같은 애는 도와주고 싶지가 않아요..ㅎ
    • 마크와 함께 일하던 두 프로그래머 룸메는 그 나름의 보상을 받았죠.
    • 처음으로 에두와르도가 광고 이야길 꺼낼 때의 대화를 보면 그에게 닥칠 일이 어느 정도 예견되어 보여요.
      마크나 숀은, 페이스북을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갈지 그들조차도 모르는 미지수의 가능성으로 보는데 에두와르도는 그 단계에서 이미 완성된 상품으로 보고 수익을 내려고 하니까요. 마크와 에두와르도는 inventor와 비지니스맨의 차이였던 것 같아요.
    • 페이스북에 대한 판단은 틀리지 않았는데 그 과정에서 처신을 잘못했죠.
    • 마크는 전형적인 긱이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죠. 학부때 프로젝트하면서 종종 접하곤 했지만 저역시 공동작업을 하긴 싫은 유형이에요. 실제 사실과 얼마나 일치할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영화상에서 묘사된 만큼 순수한 창작물인 것 같지도 않고.. 전 에두왈도가 제일 낫지만 그건 순전히 숀이랑 마크가 너무 비호감이어서 이에요ㅎ 수익모델에 집착한 것도 전공을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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