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터넷 해지의 어려움2

http://djuna.cine21.com/xe/1593882

 

 

혹시 이 글 기억하시나요?

제가 당시 이걸 듀게에 기록으로 남기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 굉장히 당황하고 있을 겁니다.

언제 해지 신청했었는지도 기억이 아련한 데다가  그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해지 안됐다고 이메일 온게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했을 거예요.

게시물 올리던 시점, 마지막에 상담원이 해결해준다고 해지 확실히 되었다고 얘기하는 걸 믿고 제가 댓글단 시점에서 해결된 걸로 생각, 관련 이메일을 삭제했었거든요.

 

당시 해결된 줄 알았던 인터넷 해지,

아직 진행중입니다.

 

어찌된 영문인고 하니,

저도 지금 청구서 확인하고 어리둥절해서 당황한 상태입니다. (잠이 확 달아났음.;)

근데 무언가 기록물을 남겨 해결의 실마리로 삼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글을 씁니다.

 

청구서가 날아왔네요.

집안 어른이 종합병원에서 어제 수술받고 입원 중이신 상태라 요즘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도 지금 병원에 있어야 할 시간인데 당신도 성치 않은 당뇨, 고혈압 환자이신 엄마의 배려-사실은 희생-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쉬어야 할텐데 잠도 제대로 못잤음에도 잠이 안와서 이메일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컴퓨터 안 켰으면 모를 뻔 했어요. 큰 일 날뻔 했네요.

(이메일도 스마트폰에 연결된 기능으로 매일 확인해봅니다.

근데 이상하게 이메일 청구서는 확인이 안되더군요. 보안 인증 관련해서 문제가 있나봅니다.)

 

잡다한 스팸을 처리하고 청구서가 와있길래 확인해보았더니 LG-U+ 청구서가 도착해있는 겁니다.

불길한 예감을 안고 열어보았더니

세상에,

폭탄 고지서가 날아와있습니다.

 

이미 해지한 이후 날짜인 1월 1일~ 1월 13일 요금이라면서 무려 10만원이 넘는 요금 고지서가 날아왔네요.;

해지 전 한달 기본으로 냈던 요금도 삼만원이 안되었습니다.

아, 요금은 물론 밀려놓고 안 낸 적 한 번도 없고요.

성격이 좀 이런 쪽으론 강박적일 정도라서 제 날짜 이전에 항상 내는 편입니다.

이거 주말 끼고 보내서 확인도 못 하는 채 며칠 휙 지나갈 거고 자동 출금 날짜는 다가오고  또 병원가서 밤 새야 하고....

 

황당함과 짜증이 좀 밀려오네요.

당장 월요일부터 해결해야될 개인적인 일들이 많습니다. 그 와중에 계속 이 문제를 신경 써야된다는 사실이 무척 부담됩니다.

 

엘지, 해결된 다음에도 결코 잊지 않겠어요.

삼성을 보이콧 중이다보니 가전 제품 몇몇개가 엘지 것인데 삼성 엘지 빼고 냉장고 참한 회사 것 없나요? 다음엔 거기 것으로 바꾸렵니다. 

   

    • 지금 자세히 고지서를 확인해봤더니, 날짜를 끌어서 1월달 요금을 별도 청구했네요. (이 무슨..;)
      기본 요금 1만 6천 얼마에다가 약정 할인 위약금 + 모뎀 임대료( 별도 청구 : 모뎀 임대료는 면제식으로 할인받았는데 갑자기 청구된 것임)
      + 모뎀 임대료 약정 할인 위약금 식으로 말도 안되게 이런저런 항목을 붙여서 청구를 해놨습니다.
      이거 정상적인 일입니까?
      일단 제가 LG인터넷 쓰기 전에 SK 텔레콤 해약할때는 이런 항목들 없었습니다.
      단순히 제가 해약 신청한 날까지 계산해서 약정 위약금만 물었죠.
      (정확히 그 날짜로 해지되었고 LG처럼 질질 끌어서 두 달 가까이 되는 추가 청구 없었습니다.)

      이미 해지한 날짜가 지났는데 1월 기본료에다가 지저분하게 모뎀 임대 약정 위약금이라니..그리고 모뎀 사용료도 여태 안 붙다가 갑자기 붙네요.;
      그렇게 따져서 십일만 삼천원이 청구되었습니다.
      아, 엘지는 대대표 전화도 제대로 안 받던데 또 종일 매달려 씨름할 일 생각하니 혈압 오릅니다.ㅠㅠ
      이건 뭐 대기업도 아니고 그냥 피빨아먹는 거머리 같네요.

      안그래도 요즘 몇 달간 비자발적 백수인데 어찌들 알고 너도나도 뜯어먹으려는 건지 무섭습니다.;
    • 해지처리를 잘하긴잘해야겠더라구요 sk집전화+인터넷상품쓰다가 lg로 바꿨는데 이후 한달반 후의sk요금이 청구되길래 어떻게된건지 물어봤더니 전화는 자동으로 바뀌는데 인터넷은 확실하게끊는다고 말안하면 계속서비스를 이용하는것이 된다나 :( 할인해 줄테니 계속 sk사용하라고 드립치던데 생돈나간거 아까워서라도 너네서비스 빨리해지해 달라고했습니다.그게 이번2월일이었어요
    • 저기서 이상한건 모뎀 사용료밖에 없어보여요. 1월 사용 요금이 2월에 청구되는건 당연한거고, 위약금은 당연히 내셔야할 금액이고, 모뎀 임대 약정 위약금도 항목만 나누어놨을 뿐 내셔야할 위약금이 맞습니다. 약정에 따라 모뎀 임대료를 할인해줬을텐데 그 약정기간을 안 채우셨으니까요.
    • 얼마전에 LG인터넷 계약해지할려고 고생한 기억이 있어서 덧글 답니다..
      저의 경우는 LG쪽 상담원과 통화자체가 안되더군요. ARS상 안내로는 어느시간대가 한가하다고하는데 해지때는 그것도 별로 상관없는거 같더라구요. 후에 알아보니 '해지'의 경우 전담팀이 있어서 보통내기가 아니고는 손해안보고 해지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제일 중요한 요건은 해지를 할 경우 3년 약정의 경우 계약당시 상품권등(주로 현금관련쪽)의 문제가 얽히면서 복잡해 지던데요.. 법상으로 약정기간이 1년이던 3년이던 사용한 기간이 1년이 넘을경우 돌려줄 필요가 없고, 6개월만 지났을경우 '(받은금액/365)*사용날수)'로 계산해서 1년중 못 채운날짜만큼 받아갑니다
    • 그것말고도 모델임대료등등 계약시 몰랐던 위약금이 많더라구요. 황당했던건 LG 해지방지전문 상담직원이 처음 전화했을때 위약금을 부풀려 -특히 상품권 내역- 말하더군요. 아마 겁을 줘서 해지 못하게 할려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LG에서 SK로 옮기면서 위의 정보를 SK 기사분께 들은터라 상품권 관련 위약금에 대해 조목조목 이의를 제기하니 바로 다시 알아봐주더군요. 기본적으로 해지방지가 주 목적이기 때문에 위약금부터시작해서 서로의 서비스비교등 여러가지 이야기로 시간을 끌더군요. 몇시간만에 해지를 하고 담달에 나온 요금 고지서를 보니 15만원 폭탄 나왔습니다. 저도 얼추 10일정도 사용했고 대신 SK측에서 계약당시부터 위약금 전액 보상을 걸고 해준거라 잘 끝났지만..결론적으로 인터넷 요금만 비교해도 SK가 쌌으며 해지시 LG상담원이 거의 약올리다시피해서 담부턴 LG를 안쓸거라는...
    • 원래 할인 조건이 면제가 아니라 약정 할인이었을 겁니다. 언제 가입해서 얼마쯤 사용한 것인지 알 수 있다면 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모뎀료가 나온 건 해지월이기 때문에 약정할인 적용이 안된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 등의 요금은 원래 후불제입니다. 전월에 사용한 게 당월에 청구되는 거죠. 모뎀 등의 장비를 제대로 안찾아가면 꼭 찾아가라고 연락하세요. 분실 처리 되면 변상금도 청구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의 일들은.. KT던 SKB던 마찬가지로 일어납니다. 인터넷은 워낙에 레드오션이라 해지 방어 활동이 심하거든요.
    • 음, 자세한 사항은 링크건 먼젓번 게시물에 많이 나와있는데 안 보셨군요...

      기본 약정 기간 3년에 1년이 지난 시점에 해지한 겁니다. 근데 그걸 한 달을 질질 끈 연후에 (어떤 식으로 끌었는지도 링크건 게시글에 썼습니다.)
      해지가 안됐다고 이메일이 온거였고요.
      해지는 작년 크리스마스때 완료되었고 그걸 확실히 확인해준 상담원과의 통화 내용도 먼저 게시물에 댓글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해 1월 13일까지의 사용료가 부과된 것이 말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뎀 임대 약정 위약금이 부과된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잠이 안와서 설치다가 아까 9시쯤 전화하여 통화했습니다.
      해지 관련 부서쪽과는 아예 통화가 안되므로 (위의 댓글 다신 분 말씀대로 질질 끄는 통화를 해서인지 계속 통화중이고 연결이 안됩니다.)
      변경팀쪽으로 전화를 연결시켜서 얘길 들었습니다.

      1월 13일까지의 기본료 만 얼마와 모뎀 사용료 삼천원은 돌려준답니다. (분통) 그래봤자 만 얼마 정도.
      똑같은 위약 기간인데 (2년이 약간 안됨) SK는 육만원이고 LG는 십만원이 넘게 부과되는군요.
      저번 SK해지 때는 전화 통화 연결도 잘 되었고 모뎀 임대료 위약금 따위는 붙지 않았습니다.
      바로 그 모뎀 임대료 위약금때문에 전체 위약금의 차이가 발생했네요.

      저도 LG쪽으로는 다시 안 갑니다. 이번에 아주 질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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