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 한국여자 욕하는 글들...
이런 글들을 보면 참 고민이 되는게
어떤 집단에 특정 속성을 가진 집단의 비율이 어느정도 되어야 그 특성을 집단의 속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어떤 지방에 사람들이 80%가 특정음식을 좋아한다면 그 지방의 특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고작 3~4% 속성이라면 과연 그걸 특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
대표적인 예가 기독교이죠.
제주변 분들은 꽤 열려있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인터넷 기사들을 보면 그게 아니고.
고민이 되게 됩니다.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을 어떻게 봐야 할것인가.
아예 생각하지 않고 산다면 기독교라는 단어나 개념이 의미가 없지 않는가.
뭔가 머리속에 가닥을 잡아줘야 할거 같은데 이렇게 하면 선입견이 될거 같고. 저렇게 하면 또 안될거 같고.
한국 여자들이나 남자들에 대한 안좋은 글들도. 사실 다 공감이 가는 것입니다.
이건 남자 여자 문제가 아니라 한국 특유에 경쟁, 비교, 집단 문화 안에서 생겨나는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있기는 합니다.
"남친이 경차를 타면 난 불편함이 없지만 친구들에게 소개해줄때 그렇다."
"여친의 집에 굉장히 잘사는데 내 직업이 이정도 뿐이라서 그렇다."
이런것들 말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그렇습니다.
왜 남의 의견에 신경쓰고 사냐고 자신의 줏대대로 사라고.
하지만 그게 아닌거 다들 아시잖아요.
주변에서 여러명이 나와 다른의견을 가졌을때 주는 스트레스. 그거 참 힘든거잖아요.
그런거에 신경 안쓰고. 청바지에 스웨터 입고다녀도 사람들이 인정해줄려면 엄청난 능력가가 되야하는거잖아요.
그렇게 살고 싶으면 너가 굉장한 인간이 되라. 이것도 무책임한 말 같아요.
그냥 내가 가진 소박한 삶의 기준을 가지고 내가 즐길것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저같은 사람도 있거든요.
슈퍼맨이 되면 너맘대로 살수 있다. 이것도 참...
말이 중간에 옆으로 빠졌는데,
하여튼 그렇습니다.
인터넷에서 저런 한국 남자, 여자 비난글들이 공감이 되지 않는건 아닌데.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적은건 아닌데
이러한 특성들을 한국 사람들에 특성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
애매모호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