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빛나는>이 노도철 연출이군요.
배유미 작가의 전작을 제대로 챙겨본 게 없어서 혹시 노도철이 몇몇 장면을 딴 작가시켜 수정한 게 아닐까 싶긴 했는데 아니겠죠.아니길 바랍니다.
노도철 특유의 쿨하고 쉬크한 척을 거슬려 하신 분들이 꽤 있었죠? 아마 <소울 메이트>때가 절정이 아니었나 싶은데 전 그래도 웃어라 동해야 열혈팬들에게 아부하진 않겠어 식의 태도가 좋았어요.이를테면 좀 전에 본 1,2회에선 이유리가 정태우한테 실컷 우렁각시풍 노력봉사하다 차이게 생긴 청승가증눈물또록또록형으로 잠깐 가다가 지하철에서 한 방 시원하게 먹여주더니 또 다음 회에선 정태우가 너도 나랑 똑같은 인간이니 좋아하는 남자 놔두고 날 택한 거 아니냐 짚어주더군요.복수의 한 방에 비틀하는 이유리.재밌었어요.
엥 이게 뭐야? 왜 여기서 끝나? 혹시 인쇄가 잘못된 책이 왔나? 이게 뭐얏 그래서 얘네들이 어떻게 됐다는 건뎃~!!!
<메리 고 라운드>에 대한 제 감상.아 열린 결말 싫어요.독자의 적극적 주체성 같은 거 갖고 싶지 않아요.듀나님만 상상력이란 단어 지겨워 하는 거 아니라구요.
이런 결말 무책임해욧~!!!
<호텔>의 `아버지와 아빠`들에 대해 언급 안할 수 없죠.불길한 예감은 늘 들어맞는군요.꼭 이런 소리 들은 기분이예요.
음 그래? 험한 꼴 당하는게 맘에 안 드니? 그럼 이건 어때? 이게 뭐냐구? 뭐 대충 `지루한 삶`정도로 부르려무나...아 성차별주의자 작가 같으니라고.
<만추>가 다행히 `김주원`효과를 좀 누리고 있나 보군요.김태용이나 이윤기나 상을 받든지 흥행이 좀 되든지 하길 바라는 마음이 크지만 그러면서 여태 보러 가는걸 망설이고만 있는 저는 뭘까요...'_'
저도 물론 이민정보다 성유리가 스킨푸드 모델을 더 하는 게 좋다는 쪽이지만 근데 그런 분들 중에 이민정으로 바껴서 스킨푸드 이제 안 산다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정혜영이 요즘 랑콤 광고 하는거 같던데 이 사람 분명 시크릿 가든 할 때만 해도 다른 화장품 광고 하지 않았나요? 계약 기간이 끝났다거나 뭐 할만 하니까 하는 거겠지만 바로 데려다 찍는 랑콤은 또 뭔고...
카라 사태에 대해 제가 바라는 건 단 한가지.제발 박규리든 한승연이든 본인 입으로 무슨 말 하는 걸 보고 싶어요.변호사나 부모나 그 측근들 뻘소리말고.
연예인들끼리 위계질서 따지는 것 만큼이나 웃기는게 연예인한테 높은 도덕성 요구하는 거예요.걔네들이 무슨 아프리카 자원봉사단으로 데뷔했나요 왠 이미지가 바닥으로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