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인 미군장성-다니엘 유(U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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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미군 한인 별자리 가 탄생했습니다. 어느나라든 별따기가 쉽지가 않은데 미국에서 별이라니.. 한국인으로서 뿌듯한 기사입니다.
사상 첫 美 한인장성 탄생 |
| 해병대 소속 대니얼 유 대령 준장 진급 예정 108년 이민 역사 `쾌거' / 2011.02.11 |

미국 정규군에서 첫 한인 장성이 배출됐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21일자로 미 해병대 소속 한인 대니얼 유(Daniel D. Yooㆍ한국명 유대진) 대령을 준장 진급자로 지명했다고 미 국방부가 9일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게이츠 국방장관은 12명의 해병대 장성 진급 예정자를 지명했으며, 이 가운데 뉴욕 ‘외교자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재직 중인 대니얼 유 대령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미국 정규군의 장성은 연방의회의 인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뉴욕 한인회 관계자는 “108년 이민 역사를 통해 한인의 정치·경제·사회적 영향력이 계속 확장되는 상황에서 유 대령의 진급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유 대령은 애리조나주립대를 졸업하고 해군 군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스탠퍼드대 후버재단 펠로우를 거쳤다.
또 미군 오키나와 해군기지 해병대 4사단 4연대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아프가니스탄전에 부대 지휘관으로 참전해 지난해 7월 동성무공훈장을 받았다.
유 대령은 국가 안보와 군사 작전 전문성을 갖췄고 실제 전투 경험도 풍부해 앞으로 미국 해병대의 동북아시아 군사 정책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州) 차원의 한인 장성으로는 지난해 하와이 주 공군방위군 소속의 조지프 김 대령이 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지금까지 동양계 가운데 최고위 장성은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일본계 2세 에릭 신세키 대장이다.
유 대령 이전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용맹을 떨친 고 김영옥 대령이 한국계로선 유일한 최고위 장교였다.
조아미 기자 joajoa@dem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