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봤어요

탕웨이 너무 멋지네요. 정말 분위기 있는 배우에요.

 

 사실 탕웨이+현빈때문에 영화보고나와서 시간낭비라는 생각은 안들었지만, 그래도 영화자체는 너무 아쉽네요.

 

가족의 탄생을 정말 재미있게 봤던지라 김태용감독의 작품에 거는 기대도 컸는데 말이죠...

 

아기자기한 자동차 추격신, 남의 포크를 쓰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장면, 탕웨이의 박치기, 마지막 엔딩 등 좋았던 부분도 있지만

 

그냥 그 장면만 떼놓고 봤을때 좋았다는거지, 전체적으로 영화가 너무 들쑥날쑥한 느낌이었어요.

 

2시간의 러닝타임도 길게 느껴졌고요. 

 

그래도 탕웨이는 무지 무지 멋집니다. 탕웨이를 좋아히신다면 충분히  볼 가치가 있어요

    • 맞아요 탕웨이 빼면 남는 게 없다는 것이 저의 평입니다. 김태용 감독 실망했어요.
    • 작년 가을에 개봉했다면 우울함에 쩔었을 듯
    • 솔직히 전 포크씬만 기억에 남네요.
      초반에 웃다가 탕웨이 절규서부터 다시 진지해지는 관객 분위기.
      어쨌든 가족의 탄생에 비해 별로라는데 한표.
    • 저도 장면장면은 인상적인 곳들이 많았지만, 영화는 그렇게 와닿지 않았어요. 아니, 와닿긴했는데 너무 비비꽈서 와닿는 느낌이랄까. 전 놀이공원에서의 현실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긴 장면 좋았습니다. 근사하더라고요.
    • 근데 전 계속 기억이 나면서 먹먹해 하고 있습니다. 결국 게시판에서 만추글 보일때마다 리플달기
    • 저도 다른 계절에 봤으면 더 좋았을것 같기도 해요.
    • 아쉽다는데 동의하지만 전 마지막 장면 때문에 제법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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