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과 허각에 대한 팬심으로...

1.

전 구준엽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싫어했다기보단 무관심.

클론으로 한창 날릴 때도 전 그저 몸으로 밀고 나가는 그렇고 그런 연예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디제이 쿠로 유명하다고 나올 때도 그냥 젊게 사는 모습이 참 좋네...그 정도.

 

그런데....시간이 갈수록 이사람 점점 멋있다고 느껴지네요.

오늘 아바타 소개팅 활약하느라 자세히 볼 기회가 있었는데...정말 섹시합니다.

젊을 때보다 지금 모습이 훠얼씬 더 제맘에 들어요.

 

콜라를 저렇게 섹시하게 마실 수 있다니...

제가 만약 그 자리에 여자분이었더라면 바로 일어나 확 키스해버렸을 겁니다.

 

 

2.

허각 가창력에 대해 한마디 글이 있었는데요,,,,,

호불호가 있다는 걸 감안해서 싫어하실 분도 있다는 건 알아요.

헌데 허각이 노래를 못부른다는 건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건 fact가 아니에요.

물론 그걸 판단할 자격이 저에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목소리가 유치하고 촌스러울지는 몰라도(전 잘 모르겠지만) 전 허각 버전 리메이크 곡들도 상당히 좋아합니다.

노래방 인기순위 곡에 허각 노래가 10위안에 세 곡이 들어가 있다는 건 대중들도 그 목소리를

좋아한다는 뜻 아닐까요?

 

특히 전 '하늘을 달리다'의 경우 허각 노래가 오리지날보다 훠얼씬 더 진솔하고 가슴에 와 닿았어요.

 

이제 곧 슈스케3 오디션이 시작된다는데 어서 빨리 허각이 새 노래로 자리를 잡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노래를 잘 한다 못 한다가 팩트의 영역이 되려면 스포츠처럼 객관적인 기준이 있고 그 기준 하에서 판단을 해야겠죠. 어떤 기준이더라도 허각이 노래 못 한다는 결론은 날 수 없을 겁니다. 위대한 탄생 출연자들과 비교해서라면 더더욱...-_-;
    • 2. 아니 누가 허각보고 노래를 못부른답니까!! 말씀하신대로 팩트가 아닙니다. ^^ 근데 전 이동미의 딜라일라는 신승훈 말처럼 너무 올드하게 들려서... 제 취향은 아니더라고요.
    • 2. 듀게 공식 지수빠이자
      각지수를 응원하던 1인입니다 ㅋㅋㅋ

      요즘 자꾸 슈스케 비교하면서 위탄이 훨 낫네 이러는데
      어차피 그쪽은 엑스펙터 이쪽은 아메리칸 아이돌이라 스타일 자체가 다르죠.
      위탄은 가지고 있는걸 발전시켜주는 쪽이면 슈스케는 있는걸 끝까지 밀어 부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김지수도 나중에 본선가서 많이 털렸고 ㅋㅋㅋ

      전 방송 스타일의 취향이나 호불호를 이렇게 단순히 비교하는게 별로에요.
      그렇지만 슈스케 3에서 심사위원은 아메리칸 아이돌처럼 좀 괜찮은 사람으로 바꿔주고
      보컬 트레이너나 특히 선곡 편곡 자율권을 좀 후보들 위주로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아메리칸 아이돌의 그것을 카피했음에도 장점대신 단점만 많이 긁어와서

      전 허각 노래에 감동했어요. 목소리가 비슷하니 개성이 없니 해도 그렇게 저한테
      감동주는 보컬은 드물다고 생각했고 무엇보다 가창력 어쩌고 하는건 우습다고 봐요 ㅎ
      오히려 지수빠지만 음역대나 음정이 허각보다 지수가 불안하죠 ㅎㅎ지수는 정말 소울이나 매력이 모든걸 정ㅋ 벅 ㅋ

      존박도 굉장히 매력있는 스타일이고 단순히 높은음만 한다고 노래를 잘하는게 아니라는걸
      알려주는 보컬이고 요즘은 가장 별로였던 재인이 한테도 애정이 가더군요.
      뭔가 저런 글들이나 댓글을 보면 전투적이 되고 있네요.

      전 죽어도 못보내에서 이미 허각한테 한수 접고 들어갔어요. 물론 지수 떨어지기전엔 지수한테 투표하긴 했지만
      ㅠㅠ

      전 오늘 지수 라디오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별밤 3,4부에 나오지요.
      (전 태그 공감해요 위탄에서 제 스타일은 허지애,이동미,이태권이었는데 이태권만 남았네요.)
    • utopiaphobia / '전 방송 스타일의 취향이나 호불호를 이렇게 단순히 비교하는게 별로에요.'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는 분들도 많다고 판단되어 관련 글들을 죄다 건너뛰고 있지요.
    • 3pmbakery /저도 듀게질하면서 1,3,5,7,9로 보고 있는데 대놓고 디스하는글엔 뭔가 중얼중얼 하게 되더라고요.
      아니 나의 슈스케는 그렇지 않아. 이런거라고 할까요.-_- 슈스케의 병맛 편집의 단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캐릭터나
      서사를 쓰게하는 힘때문에 지금 우승자뿐 아니라 후보들이 고르게 흥했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3pmbakery님처럼
      이제 죄다 건너 뛰어야 할거 같아요. 지금도 제주도에서 지수 초콜릿 드라이브나 재인의 자작곡을 들었을때의 짜릿함
      둘의 신데렐라를 들었을때 '떡실신'은 잊을수 없네요. 뭔가 음악적 감흥으로 소름 돋는 느낌. 전 그때 참 좋았네요.
      (물론 생방무대에선 지수는 사라졌 ㅋㅋ)
    • 허각 노래 잘하는거 아닌가요? 전 슈스케2때 허각이 노래 부를때.. 전율 비슷한걸 느껴본적이 있거든요. 그런건 아무나 주는게 아니죠.
    • 아까 그 글은 '노래 못 부르는 사람들을 잘 부른다며 좋아하는 무지몽매한 인간들'을 계몽하고자 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런 구절들로 많이 차 있더군요. 딱히 슈퍼스타 K 가수들만 놓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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