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 또 일본역사교과서 파동이 날 것 같네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10222030704&Section=03&page=0


이번에 새역모에서 만들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내용이 포함될 것 같다고 하네요.


기사에서는 독도로 본적을 옮긴 일본인들 뉴스와도 관련지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한 타카시마 노부요시 류큐대 명예교수는 역사전공자가 아니라 교육학자라서 인터뷰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역사에 대한 관점은 좀 미흡한 것 같습니다만,


대충 일본의 상황이 이렇게 돌아간다는 것 정도로 읽을만한 것 같네요.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어차피 몇달 지나면 일 터질 텐데 그 전에 이 사태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생각이나 미리 좀 해놨으면 좋겠군요.


한국의 독도반발로 득본 건 시마네현이랑 한국에서 말하는 이른바 극우파들인 것 같아요. 그렇다고 완전 입 다물고 있는 것도 그렇고.

    • '내가 독도 가봐서 아는데~'
    • 우리나라도 유태인처럼 독일을 계속 세계적으로 비난했다면 일본이 저렇게까지는 못했을텐데...도대체 일본이 지네꺼라고 우기는 역사적인 이유는 뭐죠?
    • 조선후기에 장기간에 걸쳐 - 특히 세도정치 기간에 - 독도를 관리 안했거든요. 조세수취 문제 때문이었는데 과중한 세금을 피해 어민들이 섬으로 달아나는 일이 종종 있자 조선정부에서는 따로 법령까지 만들어 섬 주민들을 강제로 해안가로 이주시키는 정책을 폈습니다. 이 기간을 틈타서 일본 어민들이 독도같은 비어있는 섬들로 들어왔고. 그러다가 러일전쟁때 독도를 군사기지화 하면서 공식 점령에 들어갔죠. (여기까지는 널리 알려진 얘기)

      타카시마 노부요시 교수는 지리학자답게 독도 문제가 그 부근의 대화퇴 어장에 대한 시마네현의 경제적 이권이 걸린 것이라고 지적하는군요. 이 얘기도 오래전부터 나왔던 얘기입니다. 근데 경제적 이권이 걸린 문제를 잘 협상한다는게 쉽지가 않은거죠.

      하지만 독도 분쟁을 일으키는건 정말 어리석은 처사라고 보입니다. 이 얘기가 커지면 결국 중국과 센카쿠 열도를 두고 다시 한번 큰 소동이 일어날텐데 이건 일본으로서도 피곤한 일이죠.
    • 타카시마 교수가 농담처럼 자기가 우익들의 협박에 시달린다고 했는데, 바로 태평양 전쟁때 말레이 반도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일본군의 전쟁범죄를 논증하고 교과서에까지 실었군요. 정말 대단하네요 이 양반! 존경스럽습니다.

      우리도 언젠가 베트남에서의 전쟁범죄를 교과서에 실을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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