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등이 너무 아파요. 전에 아팠던 곳이 전철역에서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했는데, 미치는 줄 알았어요. 양옆에 덩치 큰 아저씨들이 앉아 있어서 자세도 제대로 잡기 힘들고 산소가 부족한 느낌인데다가... 아악. 일단 집에 돌아와 샤워하고 파스를 붙였어요. 집에 유통기한이 지난 거밖에 없던데 괜찮으려나. 안마기는 소용이 없고 자기 전에 히팅 패드를 시도해보려고요. 등이 아프니까 숨을 쉬기가 쉽지 않아요.


2.

오늘은 하루종일 영화만 봤어요. 아침에 일찍 나와 정글피쉬 2를 보고 그 다음에 컨트롤러, 그 다음에 파이터 그 다음에 시네마테크로 달려가 캔자스 시티. 사실 캔자스 시티가 가장 좋았지요.


3.

언노운 원작 소설을 샀어요. 이제 한 달에 몇 번 정도는 영화 원작 독서를 의무로 해야 해요.


4.

점심과 저녁 모두 외식을 했는데, 돈은 들지 않았어요. 몽땅 오케이 캐시백과 롯데포인트로. 음료수는 쿠폰. 하지만 건강에는 별로였겠죠. 몽땅 패스트푸드.


5.

조류 독감에 대한 책을 읽고 있는 중이라, 솔직히 치킨 먹는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더군요.


6.

아, 집에 돌아와보니 써야 할 리뷰가 있군요.


7.

투표. 여러분이 생각하는 최고 찌질이 남성 주인공은? 홍상수 영화 주인공 빼고.


8.

오늘의 자작 움짤.

    • 1. 혹 담이 들리신거 같으시면 병원에 가셔서 침을 맞아보세요. 저는 담 들릴때마다 침 맞았는데 효과가 좋더라구요.
    • KIDMAN/7.앗 저도 이거 쓸라했는데
    • 저도 비스티보이즈에서 윤계상 역할이요

    • 등이 아프면 숨쉴 때 가끔 걸리는데 힘드시겠어요 금방 나요.
      네개나
      의무가 하나 추가됐군요 허송세월 보내는 사람도 많은데 근데 허송들은 의무가 면제
      공짜로 먹는 방법을 잘도 아시는군요.
      아이구 저거 그런 인간 드라마에서 많이 봤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민정이군요 아니 유인나는 황정음과 혼동이 돼요.
    • 등이 아프고 숨쉬기가 힘들면 폐에 이상이 생겨서 등이 아픈 것일지도 모르는데 자고 일어나서도 계속 아프면 병원에 가보세요.

      영화 원작 독서를 의무로 해야한다는 말씀은 어딘가에 관련글 기고를 하시기로..?
    • 7. 저는 최근에 본 혜화, 동에서 한수요.
    • 한수는 단순히 찌질하다고 보기엔 증세가 좀 심각해요.
    • 한쪽 등만 아파요. 어깨 아래 부분. 날개가 생기려나.
    • 7. 올해 본 영화 리스트를 들여다봤는데 Fargo에서 William H. Macy가 분했던 Jerry Lundegaard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 찌질함으로 어마어마한 결과를 초래하는 걸 보니 어찌나 안타깝던지..
    • 날개 생기려는게 아니고요 어쩌다 갑자기 별 이유도 없이 그럴 때 있어요.
    • 7. 소름끼치는 존재감을 보여주다 찌질한 최후에 실소를 금할 수 없던 캐릭터들이 떠오르는데
      Death Proof의 Kurt Russell과 Inglourious Basterds의 Christoph Waltz네요. 둘 다 Tarantino :)
    • 7. 저도 최근 꺼. 환상의 그대에 나온 조쉬 브롤린 캐릭터요.
    • 7. 임창정이 연기한 대부분 캐릭터(?)
    • 7. 박해일이 왜 자꾸 그런 역을 맡는지 참.. 연애의 목적보다 질투는 나의 힘 때가 더 그랬다고 생각해요. 사실 왕년의 문성근도 만만치 않은데.
    • 7. 조디악의 조디악 킬러요.
    • 7.저도 혜화.동의 남주인공 -_-; 아 생각 다시 하니깐 짜증난다.
    • 7. 그냥 가장 최근에 본 '거짓말의 발명'이라는 영화의 모든 남자 캐릭터들.
      영화내용은 거짓말이 뭔지를 모르는 평행우주속의 현실인데요. '라이어 라이어'의 비틀기같은 영화같아요.

      컴퓨터는 실수할 수 있어도 사람은 진실만을 말한다는 곳인데요.
      모든 사람이 남이야 상처받든 말든 진실만을 얘기하는 상황에서 여자들은 그런것들이 꽤나 매력적인데...
      남자들은 그런말하면 아주 진상같은 소리들에 찌질한 소리들도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느낀건 남자들은 사회생활 하려면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야 성공할 수 있고,
      여자들은 느낀그대로 상처주는 말을 하고 살아도 매력있다고 여겨지는 거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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