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어플 퀴즈게임중 태어나서 처음 안 사실 / 가장 효과빠른 두통약은?
1. 친구가 아이패드를 샀어요. 아직도 터치도 안되는 폴더폰을 쓰는 저에겐 신세계입니다..ㄷㄷ
리듬게임? 바이크 게임? 별 거 별 거 다해보다가 실시간 퀴즈 게임이란 걸 시작했는데 미친듯이 빠져들어 3시간을 놀았어요.ㅋ
잡상식은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당연하게 '이게 정답'이라고 잘난척 오바육바로 떨던 문제들을 틀려서 좀 창피하긴 했습니다.ㅋ
그 중에서 제일 쇼크였던 건 터키의 수도가.....무려 앙카라라능 사실을....태어나서 처음 알았다는 거...
제가 주변에서 수도왕으로 불릴 만큼 남의 나라 수도 외우기 매니아였는데...진심으로 터키 수도는 백퍼 이스탄불이라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믿기지가 않네요.ㄷㄷ 친구한테 '그럴리 없어. 분명 우리 모르게 수도 이전을 했을꺼야' 라며...
미국 수도 뉴욕이라고 그러고, 호주 수도를 시드니라 그러는 사람들보면 코웃음치며 무식한 사람 취급했는데 오십보 백보였다는 생각이;;아아.ㅜㅠ
그 외에도 제 상식과 인생의 신념을 배반당하게 한 문제들이 많더라구요.
공부해야 겠어요;
2. 제가 월경통도 심하고 두통도 자주 있는 편이라 두통약을 애용하는데
그때마다 느끼지만 제 몸이 이미 게*린 에 적응되어 있는 건지...게*린이 진짜 최고같아요.
아무리 안전성이 의심된다고도 하고 부작용이 심하다고도 하고, 판매 금지 처분이 내려질 수도 있다는 말까지 나오지만
진짜 짧게는 10분만에 도달하는 진정효과때문에 끊을 수가 없네요. 판금 되면 사재기 할지도 몰라요.
중학교 때부터 먹다보니 내성이 생겼는지 정말 심한 월경통이 있을 때는 두 알을 먹어야 되는 상태이고
요 몇달간은 약간 속쓰림, 메슥꺼운 느낌이 들어 복용을 안했는데 다른 약은 도통 듣지를 않아서 다시 게*린 품으로 안겼어요.
오늘 친구랑 보드카 몇잔을 어설프게 마셨더니 머리가 너무 아파서 또 급히 게*린 친구를 꺼내먹었더니 10분만에 두통이 사라져서
신기한 기분이 써봅니다;;; 절대 홍보글은 아닙니다;;;ㅋ 위통이 심해서 이 약 안먹는 사람들 주위에 많은데 저는 아직 잘 먹혀요.
저희 엄마가 애용하시는 암*롱은 나름 효과는 오지만 그게 너무 늦어요. 그래서 두 알 정도 먹지만 그래도 게*린보단 느리더라구요.
그리고 이상하게도 타이*놀은 그냥 평범한 잔두통도 저한텐 전혀 효과가 없어요. 두시간 간격으로 한 알씩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약에도 개인차가 있는가 봐요. 자꾸 게*린에 의지하게 되는데 몸에 안좋다는 말이 많긴 하다보니 찜찜하면서도 의존하게 됩니다;